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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거친 로망, 기계식 키보드가 뭔데?

기사 입력시간 : | 성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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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분명 그렇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PC방에 가면 이상하게 키보드 소리가 너무 크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눌러보면 ‘사각사각’거리는 느낌이 좋아서 계속 누르고 싶어진다. 그러나 예전부터 이미 기계식 키보드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은 일찌감치 자신에게 맞는 축을 찾고, 키 캡도 커스터마이징하여 자신만의 기계식 키보드를 가지고 있다. 마냥 추천만 할게 아니라, 스스로 고를 수 있도록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 알아보고, 몇 가지 제품을 추천하기도 할 테니 주목하시라.

 

 

기계식 키보드가 뭔데?




기계식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는 30~40년 전부터 사용되던 방식으로서 버튼 하나하나에 개별적인 스위치가 들어있는 키보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키보드는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로서, 키 밑에 전기가 통하는 고무 패드를 통해 입력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 값이 싸다. 아무튼, 아까 말했듯이 기계식 키보드의 개별 키에는 각각 스위치가 들어있기 때문에 눌렀을 때 멤브레인 키보드에서 들렸던 소리보다 경쾌한 소리가 난다.

 

 멤브레인 키보드

 

각 키에 있는 스위치에는 스프링이 들어있다. 멤브레인 키보드가 그냥 눌렸다 나오는 느낌이라면, 기계식 키보드는 저 스프링 덕에 반발력이 생겨 빠르고 정확한 입력과 장시간의 사용에도 손가락에 무리를 덜 주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비싸다.

 

 



기계식 키보드의 종류


 

기계식 키보드의 키를 만드는 제조사에 따라 가격이나 질이 다르다. 가장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체리축’이라고 불리는 독일 ‘체리’라는 회사에서 만든 방식이다. 체리가 가지고 있던 기계식 키보드 특허 덕분에 오랜 시간 동안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2014년 체리가 갖고 있던 특허가 만료되면서 ‘카일’ 등의 비교적 저렴한 제조사가 등장했다. 초기의 카일축은 QC가 엉망이었으나, 최근에 출시되는 카일축 기계식 키보드는 체리의 그것만큼 좋아졌다는 평을 듣고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을 사도 크게 문제는 없겠다. 그래도 신경 쓰인다면 체리의 축이 사용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자.

 

 청축 스위치

 

기계식 키보드의 키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들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역시 기계식 키보드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클릭 방식’이다. 흔히 보이는 청축이 클릭 타입이며, 클릭 방식 키보드는 이름처럼 ‘찰칵’ 거리는 클릭 소리가 크며 타건감이 뚜렷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말 클릭 소리가 매우 크기 때문에 사무실에서는 사용하지 말자. 문제 생긴다.

 

 갈축 스위치

 

다음은 클릭 타입의 반대인 넌클릭 방식이다. 넌클릭 방식에는 갈축과 백축이 있으며 클릭 방식과 비슷한 타건감을 주지만, 대신 클릭 방식의 찰칵거리는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 눌리는 느낌은 매우 경쾌해도 소리가 작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을 정도다.

 

 적축 스위치

 

마지막으로 리니어 방식이다. 리니어 방식은 클릭과 넌클릭 방식과 달리 걸리는 느낌이 없이 그대로 쑥 눌리는 느낌을 주는 방식이다. 빠르게 입력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타이핑을 많이, 오래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방식이다. 소음도 거의 없기 때문에 조용한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적축과 흑축이 리니어 방식이다.

 

 

잘 나가는 기계식 키보드들

1. 레오폴드 FC900R Standard PBT

 

105,000원 | www.leopold.co.kr

 

가장 많이 찾는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중 하나인 레오폴드의 FC900R 스탠더드 PBT는 독일 체리사의 키 방식이 사용된 키보드다. 체리축이 사용된 기계식 키보드이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키보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기계식 키보드이며 웹에서 쉽게 사용 후기를 접할 수 있다. 무한 입력을 할 수 있어 게이밍 용으로도 좋으며 매우 심플한 디자인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낸다.

 

샤오미 MK01

 


 

63,000원 | www.youmimall.kr

 

이제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아니라 가전 제조사라고 해도 무방할 샤오미의 기계식 키보드 MK01이다. 샤오미가 모바일을 넘어 공기청정기, TV를 만들더니 노트북에 이어 기계식 키보드마저 만들었다. 6만 원에 불과한 가격으로 가성비 좋다는 다른 기계식 키보드들을 마음껏 두들겨 패고 다니는 수준이다. 새하얀 컬러와 새하얀 LED로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면서 볼텍스 타입 M 적축 키로 6만 원의 가격을 넘어서는 훌륭한 키감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기계식 키보드에서 많이 나타나는 10키 리스 모델이다.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II

 

 

99,000원 | www.xenics.co.kr

 

역시 입문용으로 좋은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인 제닉스의 스톰 X 타이탄 마크 7은 오테뮤 청축 스위치가 사용됐으며 Quick Swap이라는 이름의 방식으로 스위치 자체를 교체할 수 있다. 때문에 구성품으로 키 캡 리무버 외에 스위치 리무버, 그리고 샘플 스위치 네 개가 함께 들어있다.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스위치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역시 무한 동시 입력을 할 수 있으며 화려한 LED 효과로 눈이 즐겁다. 

 

토프레 Realforce104U 

 

 

330,000원 | www.leopold.co.kr

 

기계식 키보드 계의 대장으로 불리는 토프레의 리얼포스104U는 대장인 만큼 몸값도 무지막지하다. 앞에 나온 세 가지 키보드를 모두 합친 것보다 비싼 리얼포스104U는 그만큼 이미 기계식 키보드에 경험이 많은 마니아가 구매할 때 그 빛을 발한다. 많은 후기에서 드러나듯 키캡이 환상적이라는 평이 줄을 이으며 토프레 만의 무접점 스위치 방식 덕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키감을 가졌다. 기계식 키보드는 키캡 놀이로 불리는 키캡 색상 교체도 재미 중의 하나인데, 토프레 리얼포스의 키캡은 웬만한 기계식 키보드 값에 맞먹는다고 하니 벌써부터 손이 떨린다.

 

해피 해킹 프로 블루투스

 

 

29,700엔 | www.pfu.fujitsu.com

 

리얼포스와 함께 기계식 키보드 계의 양대 끝판왕으로 불리는 해피 해킹의 블루투스 버전이다. 가성비가 엉망이지만 디자인 때문에 거금의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소위 ‘감성 값’이라고 부르는데, 해피 해킹 프로 블루투스는 해피 해킹만의 감성뿐 아니라 타건감에서도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리얼포스와 같은 토프레 사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토프레의 무접점 스위치를 해피 해킹에서도 느낄 수 있다. 10키리스 방식을 넘어 방향키조차 없는 해피 해킹 만의 독특한 키보드 배열을 가졌기 때문에 적응하기 쉽지는 않겠지만, 리얼포스와 마찬가지로 한 번 구매하면 다른 것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리얼포스와 마찬가지로 높은 몸값을 가진 키보드다.

 


글 : 성문경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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