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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내 책가방 안에는 언제나 가정통신문이 구겨져 있었다. 담임 선생님께서는 가정통신문을 나눠주실 때마다 늘 "부모님께 꼭 보여드려야 한다"라고 당부하셨는데, 이상하게도 종례 후 교문을 나서면 담임선생님의 이야기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결국 담임 선생님이 나눠주신 가정통신문은 어두컴컴한 책가방 속에서 며칠을 보내야 했고, 한참이 지나서야 세상의 환한 빛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아이들이 부모님께 가정통신문을 가져다주지 않아도 부모가 먼저 학교의 소식을 알 수 있다. 바로 이 앱들 덕분이다. 오늘도 내 아이가 유치원에서 혹은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앱을 참고해보시길.

최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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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급식

애플 앱스토어 / 구글플레이 : 무료

카테고리 : 교육

언어: 한국어

개발자: SEO ILSUN

한창 클 나이인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은 아주 중요하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학교별 식단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까지 등장했는데, 그중에서도 '최급식'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급식 앱이다. 자녀의 학교를 검색해 연동하면 오늘의 식단표와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간표나 일정도 세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기프티콘도 구매할 수 있어 학업에 지친 자녀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선물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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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식단과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다.

> 시간표를 체크하고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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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및 질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다.

Check Point :

'최급식'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급식 앱으로, 중학생은 '장급식', 고등학생은 '김급식'을 이용해야 한다. 전국 6,428개 초등학교 중에서 98.9%의 식단 및 학사일정을 제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사용하기에도 괜찮은 앱이다.

스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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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맘

애플 앱스토어 / 구글플레이 : 무료

카테고리 : 교육

언어: 한국어

개발자: IWITHAPP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나도 저랬을까?" 싶을 때가 있다. 학교에서 받은 가정통신문으로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고, 알림장에 적어놓은 준비물을 깜빡해 SOS를 외치곤 한다. 그동안 학교 소식을 전해주지 않는 자녀 때문에 답답했다면 '스쿨맘'을 사용해보자. 학교에서 보내는 가정통신문과 공지사항, 알림장, 자녀의 소식과 사진까지 모두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가정통신문이 도착하면 실시간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작은 소식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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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직관적인 UI를 채택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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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 다른 학부모에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Check Point :

'스쿨맘'은 고등학생이 만들고, 교사가 도운 가정통신문 앱이다. 전국 10,000여 개 학교의 가정통신문과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억해야 할 포스트는 담아두고 나중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동안 자녀에게 가정통신문을 재촉했다면 이제는 '스쿨맘'으로 맘 편히 학교 소식을 받아보도록 하자.

아이엠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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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스쿨

애플 앱스토어 / 구글플레이 : 무료

카테고리 : 교육

언어: 한국어

개발자: NHN Edu Corp.

종종 아이들에게 학교 소식을 물어보면 모른다는 짧은 대답만 돌아온다. 결국 같은 반 친구들이나 다른 학부모들에게 학교 소식을 전해 듣는다. 이때 '아이엠스쿨'을 사용하면 아이에게 학교 소식을 물어보지 않아도 발빠르게 학교 소식을 알 수 있다. 학교에서 보낸 공지사항과 가정통신문, 반별 알림장, 급식 소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와 각종 신청서까지 회신할 수 있다. 게다가 입시 정보, 공부 방법, 독서 정보 등도 제공해 자녀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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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의 학교를 구독할 수 있다.

> 입시 정보, 공부 방법, 학원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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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보낸 공지사항이나 가정통신문을 받아볼 수 있다.

> 아이들의 식단을 확인할 수 있다.

Check Point :

'아이엠스쿨'은 전국에 있는 모든 초·중·고등학교 홈페이지와 연동되어 학교에서 보낸 공지사항과 가정통신문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담임 선생님이 보낸 알림장과 급식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소식을 무제한으로 구독할 수 있어 다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유용하다.

밀크T초등맘

▲​밀크T초등맘

구글플레이 : 무료

카테고리 : 교육

언어: 한국어

개발자: ㈜천재교육

요즘에는 초등학생들도 학업에 집중한다. '밀크T초등맘'은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 성장 플랫폼으로, 아이들이 공부를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매일매일 학습 진도를 확인하고 학습 결과를 체크할 수 있으며, 주별로 학습 관리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이 공부를 재미있는 것으로 느끼고,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 목표인 만큼 다양한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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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의 학습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 학업과 관련된 정보를 모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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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관적인 UI를 채택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Check Point :

'밀크T초등맘'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성적을 쑥쑥 올려주는 앱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밀크T초등맘'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중학생을 위한 '밀크T중학맘'은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모두 사용 가능하다.

키즈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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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노트

애플 앱스토어 / 구글플레이 : 무료

카테고리 : 커뮤니케이션

언어: 한국어

개발자: Kids Note, Inc.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앱도 있다. 바로 '키즈노트'가 그것인데,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면서도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우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보낸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앨범을 통해 자녀의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1 알림장을 제공해 교사와 학부모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데, 무려 104개의 언어로 알림장 및 공지사항 내용을 번역할 수 있어 다문화 가정에서도 쉽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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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자녀의 일정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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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간식, 식단을 사진으로 볼 수 있다.

> 자녀의 출석부를 체크할 수 있다.

Check Point :

요즘 어린이집 2곳 중 1곳은 '키즈노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즈노트'는 수신확인 기능이 지원되어 중요한 공지를 확인하지 않은 학부모에게 다시 알림을 발송할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가 깜빡하고 공지를 확인하지 못하더라도 재차 공지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번역 기능이 제공되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에서도 알림장을 쉽게 확인하고 교사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안혜선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