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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의 귀환!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초보자 가이드

기사 입력시간 : | 안혜선 기자

가장 객관적이고 투명한 it 매체 앱스토리

어린 시절, 주머니 속에 동전을 가득 채워 넣고 오락실에 갈 때면 통과의례처럼 반드시 하는 게임이 있었다. 바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KOF)'가 그것이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는 일본의 SNK가 제작한 대전 격투 게임 시리즈로, 1994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부터 2016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오락실에서 이름을 날린 비디오게임이다. 주먹 깨나 쓴다는 주인공들이 총출동해 3:3으로 격투를 벌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 게임은 최근 넷마블에 의해 액션 RPG로 재해석됐는데, 유년시절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짜릿한 타격감을 제공해 출시 초반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5월 출시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과연 앱스토리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어떤 파이터를 선택할까?

 

 

 리셋 소환에서 나온 5성 파이터를 육성하는 것이 좋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를 처음 시작하면 튜토리얼의 안내에 따라 리셋 소환에서 나온 5성 파이터를 선택할 수 있다. 이전에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즐겨본 사용자라면 어떤 파이터가 좋은 파이터인지 한눈에 알 수 있겠지만, 사전정보가 전혀 없는 사용자라면 어떤 파이터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 이때 좋은 파이터를 선별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우수한 파이터를 선택해 진로를 고민하거나 팀을 구성하는 데에 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는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리더 스킬과 코어 패시브이다.

 

 

 리더 스킬과 코어 패시브 효과를 고려해 파이터를 선택한다

 

파이터를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은 리더 스킬이다. 리더 스킬은 편성창 첫 번째 칸에 배치해 얻을 수 있는 파이터 고유의 효과로, '청속성 파이터 공격력 40% 증가', '공격형 파이터의 체력 및 방어력 25% 증가' 등 팀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려주는 효과를 가리킨다. 이어 코어 패시브는 파이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강화 콘텐츠로, 파이터 운영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모든 파이터는 각자 고유한 코어 패시브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파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초반에는 공격력이 강한 파이터를 육성하는 것이 부담 없다

 

그렇다면 초반 육성 파이터로는 어떤 파이터가 적합할까? 일단 초반에는 적들을 쓰러뜨리는 것이 핵심이므로 방어력보다는 공격력에 집중한 파이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리더 스킬 또한 이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육성 추천 파이터로는 '속성 파이터의 공격력 40% 증가' 리더 스킬을 지닌 쿠사나기 쿄(청속성)나 유리 사카자키(녹속성), 킹(황속성), 료 사카자키(지속성) 등이 있다. 리더 스킬의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같은 속성의 파이터 3인을 육성하는 것이 좋지만, 하나의 파이터를 최대한 강화하는 초반에는 이 파이터들이 부담 없이 육성할 수 있는 축에 속한다.

 

 

 화면을 터치하거나 슬라이드해 조작할 수 있다

 

이제 선택한 파이터와 함께 전투를 시작해보도록 하자. 조작방법에는 터치 방식과 화면 슬라이드 방식이 있는데, 각자 자신에게 편리한 방식으로 조작을 하면 되겠다. 터치 방식을 사용한 기자는 화면 좌측 하단의 컨트롤 버튼을 이용해 파이터를 움직이고, 우측 하단의 공격 버튼을 이용해 적들을 쓰러뜨렸다. 다만 처음에는 조작방법이 익숙지 않아 적들에게 두들겨 맞을 수도 있는데, 스토리를 이어나가다 보면 금세 손에 익어 발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자세한 조작방법은 튜토리얼을 통해 배울 수 있다.

 

 





파이터가 더 강해졌으면 좋겠어

 

 

 다양한 방법으로 파이터의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처음에는 파이터들이 너무나도 쉽게 승리를 거머쥐지만, 나중에는 박빙의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는 파이터의 전투력이 낮기 때문인데, 전투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레벨업 못지않게 승급과 코어 개방, 한계돌파 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때 필요한 기초 재료는 대부분 스페셜 퀘스트를 통해 입수할 수 있는데, 한계돌파나 친밀도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파이터 퀘스트나 스토리 퀘스트를 통해 재료를 얻어야 한다. 재료가 어느 정도 모였다면, 파이터의 전투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캡슐을 이용해 파이터의 경험치 및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파이터를 육성하는 방법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강화, 승급, 코어, 한계돌파, 친밀도가 그것이다. 우선 강화는 경험치를 올려 파이터의 레벨을 올리는 가장 기본적인 육성방법이다. 파이터 레벨이 오르면 레벨에 따라 능력치가 상승하고, 개방 가능한 코어가 추가돼 전투력 상승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강화에 필요한 재료로는 경험이 캡슐과 플러스 캡슐 두 가지가 있는데, 경험치 캡슐은 말그대로 경험치를 올려주는 재료이고, 플러스 캡슐은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재료이다. 플러스 캡슐은 공격, 방어, HP 세 가지로 나뉘어지며, 각각을 사용하면 능력치가 20, 10, 300 상승한다. 하나의 파이터에게 사용할 수 있는 캡슐은 종류당 최대 99개이므로, 최대 한도까지 캡슐을 사용하면 공격력 1980, 방어력 990, 체력 29,700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

 

 

 승급을 통해 파이터를 6성까지 승급시킬 수 있다

 

이어 승급은 파이터 등급을 올리는 육성방법이다. 모든 파이터는 태생 등급에 관계없이 최대 6성까지 승급이 가능하며, 승급할 때마다 최대 레벨이 10 증가하고, 팀 전체에 영향을 주는 리더 스킬이 강화된다. 파이터 승급 시에는 몇 가지 재료가 필요한데, 파이터의 속성과 타입에 따라 필요한 재료의 종류와 양이 달라진다. 또한 6성으로 승급할 때는 무지개 재료가 필요한데, 승급 던전에서 낮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으며, 제작 상점에서 상급 승급재료들을 합성해 얻을 수도 있다.

 

 

 파이터마다 코어 해방 시 얻게 되는 추가 능력치가 다르다

 

다음으로 코어는 코어 던전에서 획득한 재료와 골드를 소모해 추가 능력치나 스킬을 얻는 육성방법이다. 다만 파이터마다 코어 해방 시 얻게 되는 추가 능력치가 다른데, 그중 가장 중요한 코어가 바로 5레벨에 개방하는 피니시 스킬과 22레벨에 개방하는 세 번째 액티브 스킬이다. 또한 22레벨 이후에는 파이터의 특색이  드러나는 코어 패시브와 추가 능력치를 확보해 전투력을 눈에 띄게 높일 수 있으므로, 코어에도 많은 신경을 써줘야겠다.

 

 

 소울을 사용해 파이터의 레벨 상한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한계돌파는 파이터의 소울이나 속성 소울을 사용해 원하는 파이터의 레벨 상한을 증가시키는 육성방법이다. 한계돌파를 5회 진행할 때마다 페이즈가 상승하는데, 이 페이즈가 2단계 오를 때마다 한계돌파에 필요한 재료 수와 골드가 증가한다. 이때 육성 우선순위가 낮은 파이터의 소울을 분해해 소울 더스트를 모아두면, 소울 더스트 상점에서 파이터 소울을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상점에 등장하는 파이터 소울이 랜덤이기 때문에 원하는 파이터의 소울을 구매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친밀도를 높이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친밀도는 파이터에게 아이템을 선물해 파이터와의 친밀도를 높이는 육성방법이다. 스토리 퀘스트에더 얻은 친밀도 아이템을 파이터에게 선물하면 친밀도를 올릴 수 있는데, 일반적인 친밀도 아이템을 선물하면 친밀도가 10 상승하지만, 파이터가 선호하는 친밀도 아이템을 주면 친밀도가 무려 110 상승한다. 따라서 친밀도를 높일 때에는 파이터가 선호하는 친밀도 아이템만 주는 것을 추천한다. 친밀도는 최대 15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며, 레벨 달성 보상은 모든 파이터가 동일하다.

 

 

최고의 파이터가 되고 싶은데

 

 

 성장 던전을 이용하면 더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파이터가 된 이상, 이왕이면 최고의 파이터가 되고 싶은 것이 모든 사용자의 바람이다. 이때 성장 던전이나 코어 던전, 진화 던전을 이용하면 파이터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성장 던전은 파이터 레벨에 필수적인 레벨업 강화 재료를 얻을 수 있는 던전으로, 일반 스토리보다 더 많은 경험치를 주기 때문에 극한 던전을 이용해 레벨업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극한 던전의 난이도는 이지부터 엑스퍼트까지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는데, 엑스퍼트 이상부터는 난이도가 제법 높기 때문에 일정 전투력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클리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대신 강화 재료의 퀄리티는 엑스퍼트 단계가 좋은데, 엑스퍼트가 부담스럽다면 하드 단계에서 강화재료를 얻는 것이 좋겠다.

 

 

 코어 던전을 통해 코어 강화에 필요한 아이템 파밍이 가능하다

 

코어 던전은 캐릭터의 스킬을 개방하고, 스킬을 강화하기 위한 코어를 모을 수 있는 던전이다. 파이터들은 기본적으로 두 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새로운 코어가 개방될 때마다 캐릭터의 능력치와 스킬이 강해지기 때문에 스킬을 강화하기 위한 코어를 모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코어 던전은 메인 파이터를 포함한 세 명의 파이터가 필요한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파이터의 레벨이 고르게 높지 않으면 클리어하기 어렵다. 코어 던전을 매끄럽게 클리어하려면, 하나의 파이터에 '몰빵'하는 육성방법보다는 여러 파이터를 골고루 육성하는 방법을 강구해야겠다.

 

 

 진화 던전은 요일별로 속성이 변한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파이터들은 태생 등급에 따라 최대 레벨이 정해져 있다. 5성 파이터라면 50레벨까지, 4성 파이터라면 40레벨까지만 강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진화를 이용하면 파이터의 최대 레벨 상한을 60까지 늘릴 수 있다. 진화를 하려면 파이터 진화 던전 퀘스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진화 던전에서 진화에 필요한 재료를 입수해 파이터를 진화시키면 된다. 다만 진화 던전은 요일별로 속성이 변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스트레스 풀기에 좋아

 

 

 ▲자동전투보다 수동전투가 더 매력적이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위권에 진입했으며,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올랐다. 넷마블 관계자는 "강렬한 액션과 짜릿한 타격감,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강조한 것이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니 호평이 이어진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도 전례 없는 시원시원한 타격감을 선사해 시원한 사이다 한 잔을 들이킨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스트레스가 가득한 날, 손끝에 분노를 담아 상대팀의 때려눕힐 때의 쾌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원했다. 유년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키덜트족 또는 스트레스를 풀만한 곳이 마땅찮아 몸 속에 화가 가득 찬 현대인이라면 분명 마음에 들어할만한 게임이다.

 

 


안혜선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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