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월드컵 시즌이 돌아왔다. 하지만 예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전망이다. 주로 오후나 늦은 밤 시간대에 경기가 이루어졌던 이전 월드컵들과는 달리 이른 새벽부터 아침 시간대에 경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바일을 이용한 관람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대표팀을 승전을 기원하며 보다 스마트한 월드컵을 즐기기 위한 앱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FIFA
카테고리: 스포츠
용량: 29MB
언어: 영어
개발사: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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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은 횟수로 20회를 맞는 월드컵이며 우리나라가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8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뜻 깊은 월드컵이기도 하다. 이 월드컵을 운영하는 곳은 국제축구연맹(Fede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즉 FIFA로 축구 종목을 총괄하는 국제기구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4년마다 열리는 FIFA 월드컵 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 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이 앱은 FIFA의 공식 앱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축구경기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를 제공하며, 최신뉴스부터 경기 일정 및 기록, 피파 랭킹 등 월드컵을 관람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 메인화면에서는 축구 관련 종합 뉴스를 제공하며, 좌측 상단의 피파 아이콘을 누르면 다른 메뉴들을 확인할 수 있다.

▲ 피파 월드컵 메뉴를 선택하면 브라질 월드컵과 관련된 최신 뉴스, 조 편성, 대진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피파 랭킹 메뉴에서는 남자와 여자로 나눠 피파랭킹을 제공한다. 랭킹에 변동이 있을 때마다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 피파의 공식 앱 답게 깔끔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며, 월드컵 외에도 포괄적인 축구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용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앱이다.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지만 아이콘과 이미지로만으로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월드컵 매치 센터의 경우 원하는 국가를 선택하면 지난 경기부터 다가올 경기까지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공식 앱이기 때문에 방대하고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일정
카테고리: 스포츠
용량: 1.3MB
언어: 한국어
개발사: open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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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시즌에 꼭 챙겨 두어야 할 것이 바로 월드컵 경기 일정이다. 한국대표팀의 경기는 언제인지, 오늘은 어떤 팀 간의 경기가 있는지, 각 팀들의 지난 경기 결과는 어땠으며,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할 경우 어떤 팀과 맞붙게 될지 등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월드컵 경기 일정 안내 앱이 필수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거나 하이라이트를 보고자 한다면 다른 서비스를 이용해야겠지만 간단하게 팀 스코어나 경기 일정을 확인하고자 할 때는 월드컵 일정 앱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일정은 심플하고 편리한 월드컵 일정 앱으로 월드컵 시즌 내내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 메인 화면인 조편성 탭에서는 조편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팀 별로 경기 수에 따른 승, 무, 패, 득점, 실점, 승점을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 일정 탭에서는 월드컵 관련 전체 일정을 날짜 별로 확인할 수 있다. 조별 대전 일정을 확인하고자 할 경우 예선 탭을 이용하면 된다.

▲ 예선과 본선 탭에서는 각각 예선과 본선에 관련된 일정과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예선 탭의 경우 일정과는 다르게 조별 경기 일정을 제공한다.

: 2014 브라질 월드컵 일정과 관련된 수많은 앱이 출시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데다 디자인이나 편의성마저 부족해 사실상 쓸 만한 앱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 일정 앱은 국내 개발자가 제작한 앱으로 월드컵 일정을 한글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제공하고 있어 추천할 만 하다. 복잡한 기능 없이 단순히 조편성, 일정, 예선, 본선 메뉴 등만 제공하며 국가별 경기 수, 승, 무, 패, 득점, 실점, 승점 등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승부차기: 마지막 승부 For Kakao
카테고리: 스포츠
용량: 40MB
언어: 한국어
개발사: Popcorn Interactive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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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8강, 한국 대 스페인의 경기를 지켜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승부차기가 얼마나 가슴 떨리는 대결인지 실감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감동 또한 오래도록 아니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 믿는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되도록 선수들은 물론 전 국민의 피를 말리는 이와 같은 상황까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다시 그와 같은 대결이 성사된다면 모두가 마음을 모아 함께 해쳐나가야 할 것이다. 승부차기: 마지막 승부 for Kakao는 승부차기의 짜릿함을 느껴볼 수 있는 게임으로 월드컵처럼 기회가 단 한번 뿐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만에 하나 패배하더라도 마음이 무거울 일은 없을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승부차기의 짜릿함을 마음껏 즐겨보도록 하자.

▲ 게임을 시작하면 캐릭터의 성별과 백넘버를 선택하게 된다. 경기 전, 캐릭터의 코스튬을 변경하거나 게임에 사용할 아이템을 구매할 수도 있다.

▲ 게임 방법은 단순하다. 공수를 한번 씩 번갈아가며 진행하게 되는데 공격의 경우 공을 원하는 지점으로 드래그하기만 하면 된다.

▲ 골을 성공시킬 경우 캐릭터가 다양한 종류의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실패할 때도 특유의 몸짓을 보여준다.

▲ 수비의 경우 캐릭터를 좌우로 드래그하거나 그 자리에서 서 있으면 막을 수 있으며 공격과 마찬가지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 특정 상황이 되면 감독 캐릭터가 나와 한마디씩 던지고 간다. 이와 같은 이벤트들이 자칫 밋밋할 수도 있는 승부차기 게임의 묘미를 살리고 있다.

▲ 게임이 끝나면 두 개의 캐릭터가 각자의 상황에 어울리는 행동을 취한다. 승리한 캐릭터의 경우 공중제비를 도는 등 세레모니 때와는 또 다른 움직임을 보여준다.

: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의 움직임과 세레모니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데다 코믹한 요소도 있어 긴장감은 떨어지지만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할만하다. 한 게임당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 않으면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즐길 수 있어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월드컵 시즌과 맞물려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축구 게임들이 전문적이고 복잡한 면을 보이는 가운데 이렇게 캐쥬얼하게 즐길 수 있는 축구 게임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
카테고리: 라이프스타일
용량: 8.6MB
언어: 한국어
개발사: yogi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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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시즌만 되면 맥주와 치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관련 업계는 올해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로 밤에 이루어 졌던 지난 월드컵들과는 달리 이번 월드컵은 새벽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침 식사와 관련된 프랜차이즈 업계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어쨌거나 월드컵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는 법. 출근 때문에 맥주는 마시지 못하더라도 배달음식 자체는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통은 늦은 새벽까지 영업을 진행하는 업체가 몇 되지 않지만 월드컵 시즌에는 다르지 않을까.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월드컵을 즐겨보도록 하자.

▲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파악해 주변 음식점의 정보를 제공한다. 전체 메뉴를 한 번에 보거나 종류별로 나눠 볼 수 있다.

▲ 음식을 선택하면 주변 배달 음식점의 리스트를 제공한다. 좌우로 슬라이드 해 다른 종류의 음식 리스트로 변경해 볼 수 있다.

▲ 음식점을 선택하면 해당 음식점의 별점과 Top10메뉴, 다양한 카테고리 메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별점의 경우 5점 만점으로 진행되며 실제 주문자들이 남긴 간략한 리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주문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 메뉴를 선택하면 장바구니를 통해 주문한 품목과 개수를 확인할 수 있다. 메뉴 추가를 눌러 다른 메뉴들도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다.

▲ 결제의 경우 배달원에게 현금이나 카드로 직접 결제하는 방법과 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전화 등을 통해 앱에서 결제하는 방법이 있다.

: 국내에는 다양한 배달앱이 존재한다. 최근에는 배달앱들이 서로 장점을 채택하며 날이 갈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어떤 앱이 더 우세하다고 평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시즌에 어울리는 배달앱으로 요기요를 선정한 이유는 깔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UI를 제공해 좀 더 쉽고 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많은 스마트폰 앱들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를 제공해 사용편의성을 높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프리카TV
카테고리: 미디어 및 동영상
용량: 19MB, iOS - 28.4MB
언어: 한국어
개발사: AfreecaTV
애플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 무료

최근 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 정보를 모바일로 얻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갈수록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는 모바일의 힘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이번 월드컵은 새벽부터 아침에 걸쳐 치러지기 때문에 TV앞에 가만히 앉아서 관람하기보다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다양한 장소에서 관람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프리카TV를 이용할 경우 이 같은 상황에서 보다 스마트하게 월드컵 경기의 중계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앱을 실행하면 방송하기, 시청하기, 게임하기 메뉴를 확인할 수 있으며 10초 동안 입력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시청하기 메뉴로 이동하게 된다.

▲ Live탭의 경우 현재 방송중인 코너를 확인할 수 있다. 즐겨찾기 해둔 방송을 찾거나 키워드 검색을 통해 방송을 찾을 수도 있다.

▲ 월드컵에 대해 검색을 하면 지난 동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월드컵이 시작되고 난 후에는 지난 경기의 주요하이라이트들은 물론 생방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스포츠 탭을 선택하면 스포츠 종목별로 해당 일의 경기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역시 월드컵이 시작되면 관련 메뉴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 동영상을 선택하면 해당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가로로 돌려 넓은 화면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다.

▲ 영상에 대한 댓글을 확인할 수도 있는데 댓글을 남기고 반응을 살피며 월드컵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 월드컵과 같은 빅 매치의 경우 다양한 매체에서 관련 경기들을 중계한다. TV는 물론 네이버 같은 포털 사이트나 유튜브 같은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에서도 중계가 이뤄진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푹이나 티빙 같은 실시간 TV 앱을 이용해 월드컵 중계를 관람할 수 있지만 이러한 실시간 TV 앱의 경우 유로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제약이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TV와 같은 앱의 경우 무료로 축구 중계를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더불어 다른 경기의 하이라이트도 확인 할 수 있으며 실시간 댓글과 대화창을 통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adidas 2014 FIFA World Cup LWP
카테고리: 데코레이션
용량: 28MB
언어: 영어
개발사: Cellfish Studios
구글플레이 - 무료

월드컵을 앞두고 스포츠 브랜드간의 격돌이 벌어지고 있다. 나이키는 가장 많은 국가의 축구대표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아디다스는 FIFA의 공식 후원사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나이키는 2019년까지 대한축구 협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국가 대표팀은 나이키의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게 된다. 하지만 공인구인 브라주카의 경우 아디다스가 제작했기 때문에 한국대표팀은 지난 평가전들에서 브라주카가 아닌 나이키의 오뎀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아디다스가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 답게 스마트폰을 위한 월드컵테마 앱을 내놨다. 이 테마 속에서는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마음껏 굴려 볼 수 있으니 얼른 설치해 보도록 하자.

▲ 앱을 실행하면 기본 값으로 배경화면을 지정하거나 설정 변경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배경화면을 선택해 옵션을 설정해둘 수 있다.

▲ 설정 메뉴에서는 간단한 튜토리얼을 확인하거나 자신의 국가를 선택할 수 있다. 국가 선택에 따라 경기 일정, 경기장 바닥의 국기가 변경된다.

▲ 배경화면의 경우 스타디움 모드와 클래식 모드 중 선택 가능하며 클래식 모드의 경우 축구공의 개수와 종류를 선택할 수도 있다.

▲ 스타디움 모드의 경우 자막 뉴스, 라이브 빌보드, 사운드, 날씨 등의 옵션을 켜고 끌 수 있다.

▲ 클래식 모드의 경우 화면 기울기에 따라 축구공이 이리 저리 굴러다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스타디움 모드의 경우 축구공을 컨트롤 해 볼 수 있는데 공을 드래그 해 골대에 넣으면 전광판에 GOAL이란 메시지가 표시된다.

: adidas 2014 FIFA World Cup LWP는 두 가지의 테마를 제공하며 각기 다른 형태로 월드컵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해준다. 그라운드 모드에서처럼 실제 구장의 느낌을 3D로 구현해 내는가 하면, 클래식 모드에서처럼 잔디밭 위를 굴러가는 축구공 느낌을 구현하기도 했다. 어떤 테마를 선택하더라도 월드컵 시즌을 만끽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이며 퀼리티 또한 높아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은 앱이라 생각된다. 평소 다른 테마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이번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는 adidas 2014 FIFA World Cup LWP와 함께 월드컵 테마를 사용해 보는게 어떨까.

전광판 1위 - Bling Bling LED
카테고리: 라이프스타일
용량: 8.7MB
언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외
개발사: Monkey Sp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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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스포츠 경기, 콘서트 등을 관람할 때 빠트릴 수 없는 것이 바로 다양한 응원도구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야광봉이나 전광판 등을 응원도구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범용적으로 쓰이고 있는 것이 바로 전광판 앱이다. 눈에도 잘 띄면서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어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전광판 1위 - Bling Bling LED앱에 나만의 메시지를 담아 국가 대표팀을 응원해 보는 것은 어떨까.

▲ 메모지 아이콘을 눌러 저장된 메시지를 수정할 수 있는데 최대 5개의 메시지를 등록해 둘 수 있다.

▲ 연필 아이콘을 눌러 메시지를 변경 할 수 있으며 최대 3줄의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다.

▲ 1단계부터 7단계까지 전광판을 확대하고 축소 할 수 있다. 너무 많이 확대할 경우 글씨가 잘리기도 한다.

▲ 비비드한 글씨 아이콘들을 눌러 표시되는 메시지와 배경의 색을 각각 변경할 수 있다.

▲ 메시지가 움직이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움직이지 않거나 상하좌우 어떤 방향으로든 움직이게 할 수 있다.

▲ 화면 가운데를 터치하면 전광판만 볼 수 있으며 다시 한 번 화면을 터치하면 설정화면을 다시 불러올 수 있다.
: 전광판, 야광봉, 응원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꽤나 다양한 앱들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개발을 중지한 앱들이 태반이고 유료로 구매하려고 해도 쓸 만한 앱을 찾기 힘들다. 전광판 1위 - Bling Bling LED는 그 이름에 어울리는 뛰어난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다소 촌스러운 디자인이기는 하지만 전광판이 갖춰야할 대부분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다 저장해둔 5개의 메시지를 드래그 한번으로 변경해가며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제 어디서든 전광판 앱과 함께 오 필승 코리아를 외쳐보도록 하자.

Glimmer (발광 알람 시계)
카테고리: 라이프스타일
용량: 19MB
언어: 한국어, 영어
개발사: vux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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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러 번 언급한 대로 이번 월드컵 경기는 주로 새벽 시간에 치러진다. 때문에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밤을 새서 기다리거나 알람을 맞춰 놓았다가 제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밤을 새며 경기를 기다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우리나라가 16강을 넘어 더 높이 올라가 밤을 새야 하는 횟수가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찍 자고 제 시간에 일어나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강력한 알람 앱이다. Glimmer (발광 알람 시계)는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기상을 유도함과 동시에 강력한 알람 기능으로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쓰는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 첫 화면에서 화면을 왼쪽으로 드래그 해 알람 추가 메뉴로 이동한다. 알람추가 버튼을 누르면 알람을 추가 할 수 있으며 잠잘 시간에 관한 알람도 설정할 수 있다.

▲ 잠잘 시간 알람은 기상 시간에 잘 일어나기 위해 잠들어야하는 최적의 취침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 알람을 울릴 시간과 요일을 지정한 후 저장 버튼을 누르면 알람이 설정되며 활성화 항목 체크를 통해 알람을 켜고 끌 수 있다.

▲ 첫 화면으로 돌아오면 알람이 설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계 열기 버튼을 누르면 시계 모드가 활성화 되며 야간 모드를 선택할 경우 화면이 어두워진다.

▲ 이 앱의 강점인 부드럽게 깨우기 항목이다. 화면이 깜빡거리게 되는데 1분이 넘어서도 일어나지 않으면 알람이 본격적으로 울리기 시작한다.

▲ 두 종류의 알람 소리를 지정할 수 있다. 사전 알람은 부드럽게 깨우는 중에 사용할 수 있으며 그래도 일어나지 않는 경우에 일반 알람이 울리게 된다.

: 취침시간 알람과 부드럽게 깨우기 기능이 단연 돋보이는 아이디어 알람 앱이다. 해가 뜨면서 주위가 점차 밝아져 자연스럽게 잠이 깨는 자연의 원리를 이용한 조명 알람시계들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앱에서 이와 같은 기능을 구현한 셈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기능은 만족스럽지만 친절하지 않은 설정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글로 번역되어 있기는 하지만 조금은 투박한데다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공하지 않아 사용법을 익히기가 조금 까다롭다. 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 앱 인데다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추천할만하다.

앱스토리(www.appstory.co.kr) | 최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