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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광고의 흐름과 변화

기사 입력시간 : | 성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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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첫 번째 아이폰이 세상에 등장하면서부터 지구 상의 휴대폰 시장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그에 따라 각 제조사들의 CF도 달라졌다. 스마트폰 이전의 피처폰의 CF이 약간의 기능과 디자인을 강조했다면, 스마트폰 CF는 마치 PC처럼 강력함을 강조하다가 최근에는 기능 위주의 스토리가 있는 CF로 변하고 있다. 10년이라는 시간을 몇 가지로 분류해 재단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크게 세 가지 시기로 나눠 어떻게 변해왔는지 살펴보자.

 


 

초창기

 

 

1. 첫 아이폰

 


 

선 각 제조사들의 초창기 스마트폰부터 만나보자. 姑 스티브 잡스는 1984년 매킨토시 OS를 공개할 때 ‘Hello, I’m Macintosh’라는 문구를 쓰면서부터, 새로운 아이맥이 등장할 때도 ‘Hello’라는 단어를 화면에 띄워놓았다.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만날 수 있었던 Hello라는 단어를 첫 번째 아이폰에도 사용했다. 첫 번째 아이폰에서는 영화 속에서 전화를 받을 때 나오는 Hello를 모아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폰과 ‘전화기’라는 정체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여전히 모든 애플 제품을 처음 부팅하면 ‘Hello’라는 단어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아이폰 CF

 

 



2. 첫 번째 갤럭시S


 

당시 한국에 처음 출시했던 아이폰3GS에 대항하여 등장한 전설의 첫 번째 갤럭시S CF. ‘SUPER SMART’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등장한 갤럭시S는 CF 속 남자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상이 만만해진다’는 문구까지 등장하며 갤럭시S가 매우 강력하다는 점을 어필했다. 지금은 당당한 아이폰의 라이벌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첫 번째 갤럭시S의 등장은 사실 조금 우스꽝스러웠다.

 

첫 번째 갤럭시S CF

 

 

 3. 갤럭시S에 대항했던 옵티머스 Q


 

LG는 지금의 플래그십인 G시리즈가 등장하기 전 수많은 스마트폰이 있었다. LG전자에는 ‘안드로원’이라는 첫 번째 스마트폰이 있었는데, 갤럭시S에 대항하여 등장한 것은 그 당시 매우 강력한 스펙과 쿼티 키보드를 자랑하는 옵티머스 Q였다. 갤럭시S가 CF에서 별다른 기능 강조보다 ‘매우 강력함’을 드러냈던 반면 옵티머스Q의 CF는 ‘뭘 할 수 있는지’가 주다. 배우 공유가 등장해 쿼티 키보드의 장점을 드러내는데,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한국형 어플’이라는 단어다. 

 

옵티머스Q CF

 

 

4. 신이 질투하는 베가

 


 

한때 휴대폰 시장의 명품이었던 SKY의 베가 CF는 정우성과 차승원이 등장하여 SKY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드러냈던 CF다. ‘신의 능력에 맞서다’는 문구로 등장한 베가는 정우성과 차승원 편에서 각각 제우스, 메두사가 탐내는 능력이라는 테마로 만들어졌다. 당시 삼성이나 LG의 CF가 기능을 강조했다면, 베가는 SKY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이용한 매우 남성적이고 멋진 CF였다. 

 

 SKY 베가 CF

 

중간기

 

 



5. 내가 이 정도다


듀얼코어를 강조한 갤럭시S2 CF

 

그다음 세대의 스마트폰에 드디어 ‘듀얼 코어’라는 것이 탑재되기 시작했다. LG의 옵티머스 2X를 시작으로 갤럭시S2에도 듀얼 코어가 탑재되면서 CF의 기조 역시 그 ‘강력함’을 드러냈다. ‘내가 이 정도야’와 같은 느낌으로 성능의 우월함이나 자신만의 차별성을 토대로 자신감을 내비치기 시작했다. 옵티머스 2X는 세계 최초 듀얼 코어라는 점을 내세웠고, 갤럭시S2 역시 듀얼 코어와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뚜렷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때부터 LTE 시대에 들어선 이후까지 ‘속도’에 대한 어필은 계속됐다. ‘내가 제일 강력해!’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CF가 다수였다.

 

 세계 최초 듀얼코어를 강조했던 옵티머스2X CF

 

 

6. 스타 마케팅


갤럭시S2 CF의 아이유

 

지금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성능을 강조하던 시기에서 약간의 시간이 흘러 당시의 스마트폰 CF에는 늘 그래왔듯이 그 당시 가장 잘 나가는 스타가 등장하는 것이 트렌드가 됐다. 갤럭시S2에는 ‘좋은 날’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아이유가, 옵티머스 BIG에는 빅뱅이 각각 메인으로 나섰다. 갤럭시S2의 경우 메인 CF는 듀얼 코어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내용이었지만, 성능 외에 부가적인 기능을 보여주는 CF에는 대부분 아이유가 등장했다. 옵티머스 빅은 빅뱅과 같은 스펠을 가진 덕에 빅뱅을 마음껏 이용해서 ‘디스플레이를 빅뱅하다’라는 문구까지 등장했다. 특히 LG의 경우 갖가지 화려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많이 넣기도 했다.

 

옵티머스 빅 CF의 빅뱅

 

특히 스타가 출연해 가장 성공한 CF는 단연 팬택 SKY의 베가 아이언 CF일 것이다.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베가 아이언의 메탈 프레임에 대해 강조하는 내용인데, 이병헌의 목소리와 마지막의 ‘단언컨대’로 시작하는 문구가 주요했다. 이 CF는 수많은 패러디로 파생됐고, 베가 아이언은 그만큼의 인기를 끌었다. 베가 아이언이 인기를 끌면서 이후 등장했던 ‘베가 시크릿 노트’와 같은 스마트폰에 이병헌이 다시 등장하기도 했다. 이후로 이병헌은 CF계에서 보물 같은 존재가 됐지만, 팬택은 모두들 알다시피 힘들다.

 

 

베가 아이언 CF의 이병헌

 

현재

 

 

7. 감성에 호소하기


LG G6 CF

 

다양한 스마트폰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에 이르자 각 제조사들은 빠른 속도나 강력한 성능 외의 부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의 일상에 자신들의 스마트폰이 함께할 수 있다는 감성적인 요소들을 건드린 것이다.

 

갤럭시S7 CF

 

애플은 아이폰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의 CF에서 ‘감성’이라는 요소를 많이 사용해 온 대표적인 제조사다. 삼성이나 LG 역시 스타를 시키거나 매우 화려한 애니메이션, 텍스트로 직접 기능을 설명하던 CF에서 점차 감성적인 CF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이를테면 ‘여러분, 이것 좀 보세요! 우리는 이런 어마어마한 기능이 있어요!’처럼 대놓고 장점들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의 소소한 상황에서 각 기기들의 장점을 은은하게 드러내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 제품은 당신의 소중한 일상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어요’다.

 

아이폰7 CF 


삼성의 #DoWhatYouCant 광고



스마트폰 CF는 아니지만,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던 삼성의 CF ‘#DoWhatYouCant’는 주인공인 타조가 VR로 하늘을 보며 할 수 없던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희망찬 내용이다. 'So you can do what can't be done(당신도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던진 삼성의 이 광고는 조회 수가 무려 약 2천3백만 회를 기록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확실히 광고뿐만 아니라 최근의 트렌드는 ‘감성’이다.

 


글 : 성문경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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