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울트라 PC 14U380

노트북은 데스크탑보다 실용적이고,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으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위시리스트로 꼽히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커 쉽게 구매 결정을 내리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컴퓨터를 이용해서 하는 과제가 많은 대학생들에게는 노트북이 거의 필수품처럼 여겨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들이 자연스럽게 인기를 끌고 있다.

▲ 엠피지오 제우스​ 13/14

만약 노트북을 이용해 문서 작업이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 등 간단한 기능만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성능보다는 무게를 더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다. 웬만하면 1.5kg 미만의 제품을 선택해야 노트북을 들고 이동이 잦은 학기 중에도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또한 저전력, 저발열 CPU를 채택하여 별도의 쿨링팬이 없는 제품을 골라야 노트북 자체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어 강의실, 혹은 도서관과 같이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한편 최근 노트북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기기는 태블릿PC다. 노트북만큼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직관적인 조작법과 가벼운 무게로 보다 캐주얼한 제품을 찾는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가빈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