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로 떠오른 직업, 바로 ‘유튜버’다. 과거에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직업으로 인정하기에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근래 1인 방송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져가면서 1인 방송 제작자를 일명 ‘크리에이터’라고 칭하며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유튜브, 아프리카 TV, 트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뛰어드는 사람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자신의 일상을 짧은 영상으로 편집해 제작한 브이로그, 또는 특기를 살려 요리, 게임, 공예 등 무언가를 가르치는 영상 등 타켓으로 정한 구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무엇이든 곧 1인 방송의 주제, 즉 컨텐츠가 된다. 때문에 1인 방송은 콘텐츠로 삼을 수 있는 주제가 무한하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있어 진입 장벽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 픽스 익스트림 액션캠 프로 4K​

개인 방송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관련 장비들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개인 방송을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장비는 대략적으로 컴퓨터, 카메라, 마이크, 오디오, 조명 등이 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장비는 역시 촬영 장비다. 카메라를 전문가 수준으로 갖추기만 해도 영상의 퀄리티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 특히나 활동적인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면 화각이 넓으며 손떨림 방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액션캠을 선택하는 것이 촬영에 유리하다. 액션캠은 일반적인 DSLR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움직임이 큰 활동 또한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한편 액션캠을 이용해 1인 방송 컨텐츠를 제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짐벌(Gimbal)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짐벌은 기기의 축을 중심으로 움직임을 조절해 흔들림을 잡아주는 촬영 보조 기기로, 1인 방송 컨텐츠에 특히 적합한 강점을 가지고 있어 연일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가빈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