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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스크린 노트북의 가능성, 레노버 요가북 C930

기사 입력시간 : | 황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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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란 말이 없던 시절에도 2개의 화면을 사용하는 휴대폰은 흔히 볼 수 있었다. 폴더 타입을 기준으로 닫은 상태에서도 메시지, 전화 수신 등의 간단한 정보를 볼 수 있는 보조화면 개념이었다. 현재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는 하단 버튼을 제외하면 전면 전체가 화면이기 때문에 두 번째 화면이 필요 없다. 노트북 역시 화면을 가로로 돌리거나 디스플레이를 탈착하는 등 진화된 방식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전통적으로 덮여 있는 상단 패널의 화면을 플립 형태로 노출하는 방식이 기본이다. 덮은 상태에서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외부 디스플레이도 필요하지 않다. 최근 중국의 하이센스(HiSense), ZTE 등에서 2개의 화면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도 했지만, 기기 자체 성능이나 2개의 화면 효용성에서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레노버는 지난 8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라인업 ‘요가’(Yoga) 시리즈의 신작을 발표했다. 10.3인치의 요가북 C930은 당연하다 못해 기본 개념이었던 키패드를 배제하고, 전작의 헤일로 키보드에서 나아가 전자잉크를 사용한 FHD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화제다.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 시장에서도 여러 형태로 복수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경우가 조금씩 보이는데, 일반 화면과 전자잉크 화면을 조합한 요가북 C930이 새로운 듀얼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의 기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키보드 겸 e북 겸 스케치북

 

▲775g의 무게는 노트북, 태블릿PC, e북을 동시에 활용하는 관점에서 큰 부담은 아니다.

 

노트북 최초로 전자잉크를 사용하는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요가북 C930은, 닫혀 있는 상태에서 제품 상단을 2번 두드리면 전자석이 떨어져 열기 편하도록 살짝 벌어진다. 부가기능이라기보다는 화면이 맞닿아 있는 상태에서 물리적인 힘을 가하는 것보다 자동으로 열리는 것이 만일의 손상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화면을 젖히면 상단의 메인 디스플레이와 하단의 전자잉크 보조 디스플레이가 눈에 들어온다. 전작에서는 와콤의 터치 입력 패드가 배치됐던 하단의 헤일로 키보드가 절반의 디지털화였다면, 2세대 C930은 전자잉크를 적용해 메인 디스플레이와 더 자연스럽게 호환되는 듀얼 디스플레이로 완성시켰다.

 

하단 보조 디스플레이는 타이핑 모드와 그림 모드 등 기존의 키보드에서 수행할 수 있는 일들이 몇 가지 늘었다. 4096단계의 세밀한 필압을 지원해 EMR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하기 좋고, 하단에서 작성한 내용은 곧장 복사해 문서에 편하게 삽입할 수 있다. 타이핑 모드에선 일반 키보드의 타건감을 보조하기 위한 햅틱 피드백이 지원된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타이핑 경험처럼 평평한 화면을 두드리는 데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하다.

 

 



워치밴드 힌지, 360도 회전의 일등공신

 

워치밴드 힌지는 0도부터 360도까지 C930의 사용 형태를 꾸준히 유지해 준다.

 

두께 9.9mm의 얇은 C930의 상단 디스플레이가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것은, 레노버가 자체 개발한 워치밴드 힌지 덕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북에 적용된 다이나믹 펄크럼과 비슷하나, 상하 디스플레이 사이의 유격 없이 맞닿는 구조를 완성케 했다. 레노버 요가북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할 수 있는 일등공신 중 하나다. 앞뒤로 완전히 접힌 상태는 물론 일반 노트북 사용 형태와 180도 평면 형태, 텐트 형태 등을 벌어짐이나 밀림 현상 없이 유지해 준다.

 

 

안드로이드 포기, 윈도우 단일 운영체제

 

현재까지 공개된 C930 적용 CPU는 인텔 m3-7Y30과 i5-7y54 프로세서다. 좀 더 원활한 성능 발휘를 위해선 i5 프로세서를 추천한다.

 

전작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구글 안드로이드 등 2가지 운영체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었다. 2세대 요가북 C930은 안드로이드를 버리고 윈도우 단일 운영체제로 노선을 변경했다. 태블릿PC 모드에서는 윈도우보다 안드로이드가 구동하기 좋은 점 때문에 이는 요가북을 선택할 때의 단점이 될 수 있다. 또한, 하단 디스플레이의 활용도를 예상해 보면, 하나 이상의 운영체제에서 하단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접목시키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을 수도 있다. 레노버 글로벌 컨슈머 마케팅 부사장은 2018 IFA 현장에서 요가북 C930을 발표하며 전작이 태블릿PC와 노트북을 동시에 만족시키려 했다면 2세대 제품은 개인용 컴퓨팅 경험에 집중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10.8인치 QHD 해상도

 

덮여 있는 상태에서 상단을 두 번 노크하면 자력이 풀리며 틈이 생긴다.

 

요가북 C930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16:10 비율로, FHD보다 선명도가 2배 높은 2560x1600 QHD 해상도를 적용했다. 모니터 해상도 역시 다른 전자제품의 스펙처럼 ‘높을수록 좋은’ 것임은 분명하다. 10.8인치 크기의 화면에 FHD 이상의 고해상도가 적용돼도, 텍스트나 항목의 125% 이상으로 설정하면 활용에 어려움이 없다. 2개의 디스플레이 모두 터치 기능이 적용됐는데, 메인 화면의 터치 기능은 텐트 모드나 태블릿 모드가 아니면 활용도가 높지 않다.

 

 



디스플레이 맞닿는 현상은 걱정

 

보통의 노트북은 사용하지 않을 때 닫아두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 당연하다기보다는 디스플레이의 표면과 키보드 사이에 공간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가북 C930을 닫아두면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마주 보고 맞닿게 되는데, 본체가 살짝 눌릴 때의 화면 손상은 걱정된다. 일반 노트북은 약간 세게 눌려 화면과 키보드가 맞닿아도, 키보드가 가진 약간의 탄성 덕분에 화면이 크게 손상되지 않는다. 하지만 C930은 두 화면이 맞닿을 때의 압력이 분산될 여지가 없다. 오히려 약간의 유격이 있는 것보다 두 화면이 완전히 맞닿아 있는 형태가 보관상 더 튼튼하다면 몰라도, 힌지의 뒤틀림으로 인해 화면 2개에 동시에 상처가 생기는 등의 문제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어 보인다.

 

C930을 덮으면 두 화면이 빈틈없이 맞닿게 되는데,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손상이 일반 노트북보다 크지 않을까 염려된다.

 

 

제원표

 

 

 

포인트

 

요가북 C930의 활용

 

개발자든 소비자든 더 작고 더 가볍고 더 뛰어난 전자제품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과거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행위 자체를 인정받았던 ‘오스본(Osborne) 1’에서 지금의 두 손가락으로도 들 수 있는 초경량 노트북까지, 휴대용 컴퓨터의 발전 방향이 한결같았던 이유 중 하나다. 당연한 줄 알았던 단일 디스플레이 구성을 넘은 것 또한 요가북 C930의 성과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노트북 대신 태블릿PC를 사용하면서도 별도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는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익숙한 것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최초 구현’이란 타이틀보다 좀 더 현실에 가까운 해결책이 필요해 보인다. 전자잉크 보조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은 박수칠 만한 시도이지만, 그것이 기존의 키보드를 대체할 만큼 매력적인 기능인지는 알 수 없다.

 

앱토한마디 : 화면을 두드리는 타이핑에 적응할 수 있을까?

 

 

일반적인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1cm에 불과한 두께로 휴대성은 물론 가성비까지, 엠피지오 제우스

 

엠피지오 제우스

 

 

299,000원 | 엠피지오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꽤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는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엠피지오 제우스를 추천한다. 풀 메탈 바디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더해 그야말로 가성비로 똘똘 뭉쳤다 할 수 있겠다. 13.3인치 및 14.1인치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약 1cm에 불과한 두께와 1.39kg의 가벼운 무게까지 더해졌다. 무엇보다 윈도우10 정품이 기본적으로 탑재돼있어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동급 노트북 라인업 중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인텔 아폴로레이크 프로세서 탑재로 훨씬 강력한 퍼모먼스를 보여주는 것 또한 인상적이다.


풀 메탈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가벼운 무게와 깔끔한 디자인, 아이뮤즈 스톰북14 아폴로

아이뮤즈 스톰북14 아폴로


340,000원 | 포유디지탈

 

깔끔하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노트북이 있다. 332 x 222 x 13.5 mm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1.35kg라는 가벼운 무게,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지닌 아이뮤즈 스톰북14 아폴로다. 디스플레이는 슬림 베젤 디자인을 적용해 14.1인치의 대화면을 자랑한다. 인텔 아폴로레이크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4GB RAM을 지원하고 있으며, 9세대 인텔 HD 그래픽스 덕분에 고해상도 영상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터치패드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있어 잠금 해제부터 로그인까지 원터치로 가능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완벽한 성능에 종일 유지되는 배터리까지, LG 2018 올뉴그램 15인치

LG 2018 올뉴그램 15인치


1,799,000원 | LG전자


가성비도 좋고, 디자인도 좋지만 무엇보다 성능이 가장 중요한 당신에게는 단연 2018년형 LG 올뉴그램을 꼽을 수 있다. LG 그램 시리즈의 휴대성은 두 말할 것도 없고, 그램 시리즈 최초로 쿼드코어를 장착해 더 빠르고 완벽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1시간 충전에 최대 13시간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빠른 충전 속도와 완충 기준으로 최대 27.5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언제든지, 어디서든 자유롭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 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를 통과해 강력한 내구성까지 갖췄다. 


▲대용량 배터리 덕분에 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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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황종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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