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찾는다
아큐디오 개발사 골든이어스 김은동 대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성장한 시장은 단지 스마트폰 자체만이 아니다. 스마트폰 케이스와 보조배터리, 거치대와 같은 액세서리 시장도 크게 확대되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감상하기 위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고, 또 여럿이 함께 즐기기 위해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기도 하면서 음향기기 시장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만 원도 안되는 저렴한 이어폰부터 수십만 원, 더 나아가서는 수백만 원 대의 헤드폰도 있는데다가 제각각 다른 소리를 들려주고 있어서 소비자들은 혼란스럽다. 과연 비싼 제품일수록 좋은 소리를 들려주고, 또 저렴한 제품은 나쁜 소리를 내주는 것일까? 그렇다면 제한적인 지출이 허용된 상태에서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할까? 또, 내가 구입하려는 이 제품은 정말 괜찮은 소리를 내줄까? 이런 고민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이달 앱스토리는 이런 고민에 명확한 답변을 해줄 골든이어스를 만나보았다.

우선 골든이어스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 드린다.
골든이어스의 사업영역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음향기기의 테스트와 평가인데, 다른 곳과의 차이라면 우리는 객관적인 방식을 사용한다는 데에 있다. 객관적 방식이란 일반적으로 음향기기의 테스트를 청음 후 주관적인 견해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측정장비를 이용해서 측정 후 데이터를 분석해서 과학적인 접근방법을 이용해서 평가를 한다. 이런 정보를 보기 위해 골든이어스 홈페이지에 월 50만 명 가량 방문하고 있다. 두 번째는 정부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음향기기 테스트를 할 때에 테스트 표준이 전세계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는데, 그러한 테스트 표준 제정에 제작년까지 참여했었다. 그리고 전자부품연구원(KETI)에서 진행하는 음향기기 테스트 표준안 등에 대해 연구과제를 수주하기도 한다. 세 번째는 국내에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스마트TV나 스마트폰의 음질 테스트를 진행해서 피드백을 전달하고 그 자료로 기업에서는 제품의 개선작업을 하게 된다. 이렇게 크게 세 가지의 사업을 하고 있다.

골든이어스를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원래 고등학교 시절부터 오디오 마니아였는데 이후 오디오를 직접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에 전기공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대학생때 스피커나 앰프 등을 만들기도 했는데 학교를 졸업할 즈음 IMF가 닥치면서 취업난이 있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음향기기 설계 분야에 취업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서 프로그래머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면서 프로그래머 직업을 이어나가다가 우연한 기회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다. 이민을 준비하면서 워킹 퍼밋이 있는 비자를 받기 위해 대기를 하는데, 그 해 우연히 비자 쿼터 이상으로 신청자가 몰려서 1년 가량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쉬면서 취미로 시작을 한 것이 골든이어스의 시작이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블로그로 시작을 했고, 그 때에도 다른 곳과는 차별된 리뷰를 하자는 생각에 측정된 데이터를 분석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좋은 기준이 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당시에는 고가의 장비를 구입할 여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장비를 직접 만들어서 테스트에 사용했는데 고가의 장비에 크게 뒤쳐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어서 블로그 방문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1년이 지난 시점에는 방문자수가 상당한 수준이 되어서 고민 끝에 이민을 포기하고 골든이어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음질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갖춘 평가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초창기에는 어떤 부분이 가장 힘들었나?
처음 혼자 골든이어스를 시작했을 때에는 많은 분들로부터 공격을 받아야만 했다. 주로 지금까지 당연시해온 측정 방법과 다르고 결과도 이전의 주관적인 평가와는 다르게 나온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반발을 사게 되었는데 초창기에는 나조차도 이렇게 장비로 측정해서 분석하는 데이터와 실제 청음했을 때의 느낌이 일치하는지에 대해 알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런데 우리가 지난 한 해 동안 테스트한 이어폰과 헤드폰이 500개가 넘었으며 그 동안 수년간 테스트 해온 것을 보면 측정된 데이터와 소리의 느낌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지금은 당연히 우리의 테스트 방식과 결과에 대해 확신하고 있지만 나 역시도 처음에는 확신이 없었다. 지금도 음향기기의 테스트에 대한 표준이 없기 때문에 테스트하는 곳마다 결과가 달리 나오고 있는데, 그런 이유로 당시의 일부 사용자들이 공격을 했던 것 같다. 이제는 약 5년 가량의 세월이 지났으며, 많은 분들이 우리의 데이터를 신뢰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전세계적인 테스트 표준이 없다는 점은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우리가 참여했던 테스트 표준안 마련을 위한 연구 역시 거기에 참여했던 각각의 이해당사자들의 생각이 달라서 합의점을 찾기가 어려웠다.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수익이 반드시 필요할 텐데 골든이어스는 어느 부분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나?
회원들이 요청해서 진행하는 리뷰는 우리와 제휴되어있는 청음샵에서 제품을 대여받아서 진행하게 되는데 이 것은 수익이 발생하는 모델은 아니다. 제품의 수입사나 제조사에서 의뢰한 리뷰의 경우는 유상으로 진행되며 제조사의 경우 제품 출시 이전에 테스트를 의뢰해서 우리의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수정보완점에 대한 컨설팅을 해드리는 것으로 수익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또 다른 것은 정부기관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도 수익이 창출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아큐디오 앱을 만들어서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하려고 하고 있다.

아큐디오 앱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린다.
아큐디오의 콘셉트는 간단하다. 우리가 음향기기를 테스트해서 만들어낸 각 제품별 데이터베이스가 있는데 소리와 관련된 데이터 중 주파수 응답 특성이라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데 저음과 고음으로 예를 들자면 어떤 제품은 저음이나 고음이 부족한 제품도 있고 또 반대로 너무 많은 제품도 있다. 평가를 하려면 무언가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소리는 원음에 가까운 소리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래서 그 것을 평가의 기준으로 삼았다. 테스트한 제품이 이 평가 기준과 다른 특성을 보이면 아큐디오가 보정을 해서 원음의 소리에 가깝게 변경을 해주게 된다. 아큐디오를 만들게 된 계기는 한 해 출시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굉장히 많은데 다양한 가격대와 디자인, 음질 등으로 나오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적당한 가격으로 고음질을 얻을 수 있을까 연구하다가 생겨난 것이 아큐디오다. 음향기기를 테스트한 결과를 그래프로 보았을 때에 평면이 가장 원음에 가까운 것이라면 대다수가 휘어진 모양을 취하고 있는데 아큐디오를 적용하면 원음에 가깝게 바뀌게 된다. 아큐디오에는 두 가지 모드가 있는데 첫 번째는 레퍼런스 모드로,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바꿔주는 모드다. 원음에 100% 동일하게는 불가능하지만 평균 90% 가량 원음에 가깝게 보정이 된다. 그런데 우리가 기준으로 삼는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좋아하지 않는 사용자도 있을 수 있다. 이런 사용자들은 각자가 선호하는 음질의 이어폰/헤드폰이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해당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에 현재 내가 사용하는 헤드폰의 음질이 선호하는 제품의 특성과 흡사하게 바꿔줄 수도 있다. 이 것이 두 번째인 시뮬레이션 모드다. 쉽게 말하면 저렴한 가격의 제품으로 고가 제품과 흡사한 소리로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물론 이 것도 원하는 제품의 특성과 완벽하게 동일하게 만들어주지는 못하지만 저렴하게 구입한 제품으로 좀 더 취향에 맞는 특성으로 바꿔주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들도 메리트를 느낄 수 있다.

유료 버전과 무료 버전이 있던데 그 차이는 무엇인가?
마니아들은 여러 개의 이어폰과 헤드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레퍼런스 모드에서 해당 제품의 세팅을 해두어야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즐길 수 있는데 이런 저장 슬롯이 무료 버전은 하나만 제공하며 유료 버전에서는 99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무료 버전에서는 광고가 뜨며 유료 버전에서는 아이폰의 기본 음악 플레이어에서 재생할 수 없는 포맷의 파일도 지원한다는 점도 다르다.

아큐디오의 데이터베이스에 내가 사용중인 제품이 없는 경우 추가할 수 있나?
그런 경우에는 사용중인 제품을 우리에게 보내주면 우리가 테스트를 거쳐서 해당 데이터를 DB에 업데이트할 수도 있고, 요청 게시판에 추가를 원하는 제품명을 남겨주면 청음샵을 통해 제품을 대여해서 업데이트하기도 한다. 간혹 개인이 사용중인 제품을 DB에 추가해달라고 보내주실 때에 오래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해서 좌우 밸런스가 틀어지거나 고장난 제품을 보내주시는 경우도 있어서 난처했던 경험도 있다.

iOS용으로만 출시하고 안드로이드용은 출시하지 않은 이유는?
안드로이드용도 개발은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용은 iOS용과는 달리 아큐디오의 이펙트가 아큐디오에서 음악을 재생할 때만이 아니라 다른 음악 재생 앱을 포함한 전체 사운드에 적용되도록 만들다 보니 운영체제의 루트 권한이 필요하게 되어서 순정 상태의 안드로이드폰에는 설치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스마트폰 기본 앱으로 설치되어서 출시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제조사및 통신사와 협의중이다. 올해나 내년쯤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설치된 아큐오디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렇다면 루팅해서 사용하는 중급 이상의 사용자를 위해 안드로이드용 앱을 따로 판매할 계획은?
물론 루팅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설치가 가능하겠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단말기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단말기에 맞춰진 앱을 제공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 개발인력이 풍부하다면 가능하겠지만 현재까지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

요즘은 무손실 음원을 재생하는 기기나 음원 자체도 점차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아직은 소수의 매니아에 한정되고 있는 것 같다. 아큐디오 역시 음질에 민감한 사용자들을 위한 앱이라면 사용자수가 한정적일 텐데 이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다.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보면 파워앰프라는 플레이어 앱이 있는데 안드로이드 기본 플레이어 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5달러의 유료로 판매되는 파워앰프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유료 앱 순위 상위권에 항상 랭크되어 있다. 그 것을 보고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을 했다. 그리고 예전에 LG 옵티머스 G 스마트폰의 번들 이어폰인 쿼드비트에 대한 리뷰를 포스팅한 후에 골든이어스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슈화가 되어서 골든이어스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이 폭주했으며 전국의 LG 서비스센터에 있던 쿼드비트 이어폰이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끌어서 한마디로 ‘쿼드비트 대란’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그런 일을 보고 나니 일반 사용자들도 금액에 대한 부담이 있을 뿐이지, 좋은 음질에 대한 욕구는 분명히 있으며 부담이 적다면 좋은 음질을 위해 투자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보면 시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그렇다면 앱스토어를 통한 아큐디오의 판매 수익이 만족할 정도라고 할 수 있나?
아큐디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을 때에 앱 판매 순위 1위까지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순위가 조금 내려간 상태이지만 국내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을 감안해서 본다면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도 스마트폰에 기본 내장되어서 나오기 시작하면 아큐디오의 판매 수익은 상황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아큐디오를 스마트폰용 앱으로만 내놓았는데 그 이유와 PC용 출시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앞서 이야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개발 인력이 풍부하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가려고 하고 있다. 윈도우용 버전도 계획은 가지고 있고 현재도 스마트폰 관련 제조사뿐만 아니라 사운드코덱 업체와 PC용 음악 플레이어 개발사 등과도 제휴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말쯤 되면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 같다.

지난해 스타트업 노매드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성과를 얻었으며 현장에서의 반응은 어땠나?
정부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미국 실리콘밸리에 가서 미국 투자자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 한국의 8개 업체를 선정 해서 국내에서 교육을 받고 실리콘밸리에서도 약 5주 가량 교육을 받은 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PT를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렇게 교육과 조언을 듣고 마지막 데모데이때 실제로 투자자들 앞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PT를 하게 되는데, 그 데모데이에서 8개 업체 중 우리가 1위를 해서 베스트 스타트업 상을 받은 것이다. 현지에서의 반응은 상당히 좋았고 현재 투자 유치를 위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투자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해외로 진출하게 되나?
아직 투자 유치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투자를 받게 되면 지분 일부를 제공해야 할 것이고 그 밖에도 여러 복잡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현재 고민 중이다. 만일 해외 업체를 통해 투자를 받게 되면 해외 진출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몇몇 벤처캐피탈과도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투자를 받게 되면 국내에 남아있을 예정이다.

MWC 2014 한국공동관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참가하게 되었나?
모집공고를 보고 우리가 지원을 했으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서 제출을 하고 PT를 한 차례 진행했다. 이렇게 우리와 같은 과정으로 지원한 업체 중에서 몇몇 업체가 선정되었는데 거기에 우리도 선정되어서 MWC 2014 한국공동관에 참가하게 되었다.

MWC 2014에서는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어떤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지 알려달라.
MWC는 모바일 관련 업체가 모두 모이는 자리다. 우리가 MWC에 참가하기로 결정을 한 이유는 우리가 B2B로 어느 정도 전환을 했기 때문에 어차피 제조사나 통신사, 관련 부품 업체를 상대해야 하는데, MWC라면 이 모든 업체들을 마주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아큐디오 이외에 또 다른 앱 개발 계획은?
새로운 앱 개발보다는 아큐디오의 기능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생각이며, 아큐디오를 좀 더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우선적인 계획이다. 이런 일들도 더 많은 개발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력 충원도 계획하고 있다.

한정적인 비용으로 좋은 음질의 제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좋은 헤드폰/이어폰을 고르는 방법을 조언한다면?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저가형 제품들은 보통 중역대가 중심이 되어있어서 저음이나 고음이 강조된 제품을 써보고 나서 좋다고 판단하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지만 고음과 저음이 강조되면 중음이 상대적으로 빈약해진다. 그래서 점차 성향이 바뀌게 되면서 저음과 중음, 고음이 모두 적절히 조화된 사운드를 찾게 된다. 이렇게 개인의 취향이나 성향를 미리 파악을 한 뒤에 골든이어스 사이트에 방문해서 각 제품의 성향을 살펴보고 내가 원하는 성향의 제품들 중 가격이 저렴한 것을 고르면 그게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2014년 골든이어스의 계획이 궁금하다.
우선은 인원을 늘리고 좀 더 확장할 계획이 있다. 인력이 늘어나야 계획한 많은 일들을 빠르게 진행시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최우선적으로 인력 보강을 할 생각이다.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찾고 또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객곽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음향기기 정보를 제공하는 골든이어스는 아직은 작은 스타트업 기업이지만 그 동안 쌓아온 데이터베이스나 신뢰는 훨씬 크고 높다. 이런 객관성과 신뢰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것이 아닐까? MWC 2014 한국공동관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어서 최고의 음향기기 테스트 기관으로 성장해서 전세계에 우리나라의 위상을 떨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앱스토리(www.appstory.co.kr) | 원수연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