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N

대표 배성웅

초밥의달인 for Kakao

가격 : 무료
크기 : 39MB
언어 : 한국어
개발사 : 콘텐츠N

개발사인 ‘콘텐츠N‘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콘텐츠엔은 아시아를 선도하는 No.1 문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기업인 ㈜키이스트의 자회사로써 2013년 5월 15일에 설립되었다. 설립목적은 모회사인 키이스트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배우, 기타 IP등을 모바일을 통해 유저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또한 모바일게임을 제작하여 제공하기 위함이다. 콘텐츠엔은 우리나라 콘텐츠사업의 주축인 키이스트의 수장인 배성웅 대표와, 외국 금융회사/회계법인에서 오랜 경력을 보유한 정지호 총괄이사(KAIST 산업공학)가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13년의 오랜 개발경력(서버+클라이언트), 2000년도 초반 유명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서버개발을 시작으로하여 국내 많은 SNS 또는 게임 개발경력을 보유한 안형준(KAIST 전산학 전공) 개발총괄팀장을 비롯하여, 박천종(KAIST 전산학 전공) 서버담당, 임준성(KAIST 전산학 전공) 클라이언트 담당, 김소영 디자이너로 구성된 KAIST인력이 뭉친 KEYEAST 자회사다.

‘초밥의달인 for Kakao‘에 대해 소개해 달라.
초밥의달인은 과거의 피처폰 시절의 붕어빵타이쿤과 같은 타이쿤 경영게임에, 최근 모바일 캐주얼게임의 캐주얼, 액션, 스릴감을 감미한 최신 캐주얼 타이쿤 게임이다. 우리나라 강남의 초밥 레스토랑에서 시작하여, 초밥을 만들어 팔아 모은 돈을 가지고, 세계 15개 국가에 자기만의 레스토랑을 인수해 확장하는 게임으로 카톡 친구들과 판매금액(점수)을 기본으로 순위경쟁을 하며, 친구 레스토랑을 접수하며 서로 경쟁할 수 있는 SNG(Social Network Game)의 요소도 가지고 있다.

‘초밥의달인 for Kakao’를 개발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타이쿤 장르의 게임이 아직 카카오톡을 통하여 출시 안된 것에 착안하여, 타이쿤 장르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기획을 할 시점에 일본 방사능 사건이 붉어지며, 생선 및 초밥 등의 매출이 급감했다는 뉴스 기사를 접했다. 이러한 시기에 ‘초밥을 만드는 게임’을 출시한다면 수많은 게임이 출시되는 와중에 초밥 만드는 게임이 새로운 센세이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에게 익숙한 ‘달인’이라는 표현을 써서 최종 ‘초밥의 달인’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초밥의달인 for Kakao‘의 개발 과정에 대해 듣고 싶다.
기획부문
회사의 첫 게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만큼 모든 인원이 기획에 참여했다. 팡류나 런류처럼 손가락 하나가 아닌 마치 과거 콘솔 게임을 하는 것처럼 두 손으로 디바이스를 잡도록 식재료와 도마를 배치하였고 현란한 손동작을 유도하기 위하여 조금은 정신 없다고 느낄 수 있는 속도로 손님들을 등장시켰다. 손님들이 인내심이 너무 없다는 귀여운 불만사항이 들어오기도 했지만 그것이 바로 우리가 의도한 바였다. 게임 플레이 방식이 일단 정해진 상태에서 어떻게 카카오톡 플렛폼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주간 랭킹 경쟁은 이미 모든 게임에 들어가있는 개념으로서 너무 식상했고 실시간으로 친구들끼리 대결을 붙이고 싶었으나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게임 형식이 아니기에 쉬운 고민은 아니었다. 무림에서 무술 고수들이 도장을 돌아다니며 도장을 격파하듯 친구의 레스토랑에 들어가 친구를 이기고 자기 사진을 간판에 걸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오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자체적으로 괜찮은 아이디어라 생각을 했지만 이 부분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기획에 참여한 모든 인원들이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다.

디자인 부문
전세계를 무대로 진행되는 게임인 만큼 각 국가의 특징을 레스토랑 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최대한 세세하게 표현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였다. 각 지점의 특색을 살려주는 레스토랑의 인테리어, 로비의 배경, 각 지점마다 유니크하게 등장하는 손님들을 기획하고 디자인 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또한 초밥의 달인은 재료가 많이 등장하는 게임이다. 50가지가 넘는 재료와 이 재료들을 혼합했을 때 나오는 메뉴들을 스마트폰 이라는 작은 화면에서 사용자가 한눈에 봐도 무슨 재료인지 알 수 있으면서 각 재료의 식감이 생생하게 느껴지도록 표현하기 위하여 디자이너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

개발부문
콘텐츠N은 모든 개발업무를 작업자 별로 1시간 간격의 업무(Task)로 쪼개서 일정에 반영을 하였다. 물론 1시간짜리 업무가 2시간이 되고 3시간이 된 적도 있지만, 대부분 1시간 안에 맡은 업무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였다. 하루 8시간을 목표로 각 담당자에게 업무를 부여하였지만, 항상 밤샘작업은 끊이질 않았다. 그래도 게임을 출시하고 이를 즐기는 유저들을 생각하며 견뎌왔다. 정말 꼼꼼한 개발일정관리를 통하여 개발의 완성도를 높였고, 이는 바로 한번의 검수 통과라는 성과를 맛 볼 수 있었다. 초밥의 달인이 카카오톡과 단 한번의 미팅으로 입점 통보를 받았으며, 이 후에 애플검수 및 안드로이드 검수를 단 한번의 반려 없이 모두 통과하는 쾌감을 맛보게 되었다. 다른 개발사들도 그러하겠지만, 우리 콘텐츠N에게는 정말 뿌듯하고 통쾌한 경험이였다.

‘초밥의달인 for Kakao‘의 게임 방식에 대해 설명해 달라.
모든 유저는 초밥재료 6개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한다. 오른손은 밥 또는 김, 왼손은 초밥재료를 클릭하여 초밥을 만든다. 예를 들어 광어 초밥을 만들려면, 오른손 엄지로 밥을 클릭하고 왼손 엄지로 광어를 클릭한다. 그럼 도마 위에는 광어초밥이 만들어 지며, 광어초밥을 주문한 손님을 클릭하여 초밥을 판매한다. 때로는 김을 두르는 초밥의 경우는 적절한 타이밍에 ‘김’버튼을 눌러 완성한다. 게임을 준비하는 화면에는 재료를 뽑는 버튼이 있다. 이는 유저가 판매할 초밥 재료를 게임머니를 통하여 구매할 수 있다. 약 50 여 가지의 초밥 재료가 있으며, 각 재료는 실제로 초밥집에서 판매하는 초밥의 가격정보를 기준으로 D등급 ~ A등급, 최고의 S등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뽑기 시스템을 통하여 유저가 벌어들인 게임머니를 가지고 초밥재료를 뽑은 후에 본 게임에 새롭게 뽑은 초밥재료를 가지고 판매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고급초밥재료(예, 참치대뱃살)를 장착한 유저는 저렴한 초밥재료를 가지고 있는 유저보다는 판매금액(점수)이 당연히 낮을 수 밖에 없다. 초밥을 판매한 돈으로 유저는 다른 국가의 초밥레스토랑을 구매할 수 있다. 레스토랑 지도 화면에는 유저가 구매한 초밥레스토랑이 국가별로 표시가 되며, 원하는 국가에서 초밥을 판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들과 가장 재미있게 경쟁할 수 있는 요소로 친구 레스토랑 방문 기능이 있다. 친구 레스토랑으로 이동한 유저는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고급 초밥 재료를 이용하여 친구 레스토랑에서 게임을 할 수 있으며, 여기서 획득한 점수는 친구 레스토랑에 접수되며, 1등을 했을 시에는 친구 레스토랑 화면에 오늘의 달인 화면에 본인 카카오톡 이미지를 걸어 놓을 수 있다. 고급 초밥재료를 가지고 있는 유저는 지속적으로 친구 레스토랑에 방문하여 오늘의 달인에 등극을 하여 친구들을 도발하는 시스템으로 지속적인 게임하기 동기 부여의 요소이다.

‘초밥의달인 for Kakao‘로 현재까지 얻은 성과는 어떻게 되나?
출시 직후 매우 빠른 속도로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였고, 이에 카카오톡 게임하기 인기 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하기 순위 1위에 등극하였다. 초밥의 달인 출시 후 약 2주가 된 현 시점에서 총 다운로드 수는 약 25만 여명이 되었고, 하루 평균 유저수가 약 4만 여명에 달한다. 지금도 매일 새로운 유저가 유입이 되고 있으며, 꾸준한 매출 또한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타 모바일 게임사 또는 대형 게임사가 최근 엄청난 비용을 유저유입을 위한 마케팅비용에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초밥의 달인은 큰 마케팅비용 없이 이정도 성과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콘텐츠N 구성원 모두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향후 ‘초밥의달인 for Kakao‘의 업데이트 계획은 어떻게 되나?
초밥의 달인 유저수는 지속적으로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 최근 카카오톡 게임의 수명은 길어봐야 한 달 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 만큼 새로운 게임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는 말이다. 초밥의 달인도 다른 평범한 게임과 같이 한 달 정도의 시간 후에 기억 속에 남는 게임이 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우리 콘텐츠N은 유저수가 줄더라도 지속적으로 즐기는 유저가 있는 한 끊임없이 이들을 위하여 새롭게 업데이트를 하며 지속적인 관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모든 유저가 초밥의 달인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콘텐츠N은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빠른 시일에 초밥으로 가장 유명한 일본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일본 모회사와 얘기 중에 있으며, 일본어 번역작업과 일본 로컬라이즈를 하기 위한 작업이 완료되는 데로 일본 시장에 초밥의 달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2014년을 맞이해 ‘콘텐츠N’이 이루고자 하는 계획이나 목표는 무엇인가?
작년 5월에 회사를 설립하여 첫 게임을 런칭하기 위하여 정신없이 지내왔고, 이제는 팀의 셋팅이나 구성원들의 화합이 잘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2014년도에는 초밥의 달인을 제외하고 3가지의 다른 게임을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소개를 하고 싶다. 정말 모든 연령층이 쉽게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게임들 말이다. 또한 여력이 된다면, 회사의 설립 취지에 맞도록 모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 콘텐츠들 또한 게임이라는 플랫폼 또는 새로운 SNS플랫폼을 통하여 모바일 유저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앱스토리(www.appstory.co.kr) | 최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