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풀기, 질문과 답변 속에 얻어지는 자신감 - 바풀 이민희 대표이사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선생님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질문하는 것을 꺼려하는데다가 수업 시간에 다른 사람이 질문하는 것조차 수업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질문이 생활화된 사람이라도 계속해서 생기는 문제를 연이어 질문하기는 쉽지 않다. 부모님에게 물어보면 좋겠지만 요즘 학생들이 배우는 수준은 예전과는 달라서 중학생만 되어도 부모가 자녀 공부를 도와주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공부 잘 하는 형이나 누나, 언니, 오빠가 있어서 궁금할 때마다 척척 알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는 스마트폰이 학생들의 똑똑한 형제나 부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바로풀기’는 모르는 문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올리면 사용자들이 스스로 답변을 달아주는 소셜 러닝 플랫폼이다.
Q ㈜바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바풀은 ‘바로풀기’ 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다.
Q ‘바로풀기’ 서비스의 소개도 부탁드린다.
‘바로풀기’는 학습 전용 SNS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이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언제든지 사진을 찍어서 질문을 하고, 그 해법을 아는 다른 친구들이 문제를 풀어주는 소셜 러닝 플랫폼이다.
Q ‘바로풀기’는 언제부터 서비스되었나?
㈜바풀 회사는 2011년 6월에 창업을 했으며, 2012년 3월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Q 처음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를 한 것인가?
아니다. 처음에는 웹사이트로 시작을 했으며, 이후 iOS용 앱을 만들고 그 뒤에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어 서비스했다. 2012년 3월이 앱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시기이다.
Q ‘바로풀기’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직접적인 계기는 동생이 계속 질문을 보내오는데, 답변해주기가 굉장히 불편함을 느꼈다. 물론 질문을 보내는 것도 불편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 과정을 굉장히 간단하게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으며, 개인적인 목적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당시에 공부방이나 과외 등으로 학생들을 많이 가르치고 있었는데, 질문을 보내오는 동생이나 당시 내가 가르치고 있던 아이들과 편리하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기 위해 만들게 되었다. 그런데 이것을 본 동생의 친구들도 질문하기를 원하게 되었고, 그런 과정을 거치며 점점 커져서 정식 서비스로 만들게 되었다.
Q 처음부터 지금처럼 다양한 과목을 포함했던 것인가?
처음은 수학 한 과목만으로 시작했었으며, 2014년 초부터 전과목으로 확대하였다. 지금도 수학 질문이 전체의 80% 가량 차지하고는 있지만, 처음 수학 과목만 다룰 때에 학생들이 영어나 기타 다른 과목 질문도 하고 싶다는 피드백을 계속 보내와서 과목을 확대하게 되었다.
Q 그룹은 어떤 기능을 하는가?
그룹은 말 그대로 스터디 그룹이라고 보면 된다. 수준이 비슷한 학생들끼리, 또는 배우고자 하는 단원이 비슷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그룹 안에서 서로 질문과 답변을 하는 방식이다. 지금 올라오는 질문을 보면 실시간으로 빠르게 지나가버리게 되는데, 그룹에서는 그룹 구성원들의 질문만 선별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질문이 그룹별로 분산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룹은 오픈된 그룹도 있으며,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폐쇄적인 그룹도 있다.
Q 그렇다면 그룹에 가입해서 올린 질문의 답변율이 더 높은 것인가?
그렇다. 그룹 내의 질문에 답변이 달릴 확률이 더 높다. 답변이 달리지 않는 문제들을 보면 질문에 성의가 없거나 문제지 한 장 전체를 한 번에 찍어서 올리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Q 바풀러는 ‘바로풀기’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을 지칭하는 것인가?
그렇다. 바풀러는 ‘바로풀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바풀러 중에서 누적 답변이 300개가 넘은 사람은 파워 바풀러라고 지칭한다.
Q 답변을 달아주는 사람들은 주로 어떤 사람들인가?
특별히 따로 가입하거나 모집한 것이 아닌, 일반 바풀러들이 답변을 달아준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도 하고 답변도 하는 바풀러가 전체의 절반 가량이며, 거의 답변 위주로 활동하는 바풀러는 20% 가량, 질문 위주로 활동하는 바풀러가 30% 가량 된다. 질문도 하면서 직접 답변도 하는 학생들이 많다.
Q 그렇다면 학생이 아닌 교사나 강사 같은 분들도 활동을 하시나?
그렇다. 그런 분들이 주로 답변 위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다.
Q 답변을 달아주는 회원에 대한 보상이나 혜택이 있나?
대학생의 경우 교육기부단으로 모집을 해서 하나의 문제에 답변을 달면 봉사활동 5분으로 인증을 해드리고 있다. 대학생 회원들은 연간 약 1천 명 가량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고 있다. 그런데 답변을 정말 많이 달아주시는 회원 중 일부는 단지 재미있어서 즐기면서 하시는 분들이다. 이런 분들께는 300개의 답변을 달아 파워 바풀러가 되시면 노트를 보내드리거나 손편지도 적어서 보내드리기도 하며, 계속해서 답변이 쌓이면 텀블러나 기프티콘 등 몇 차례 선물을 보내드리면서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학원 강사 회원의 경우 답변을 달면서 소속 학원이나 진행중인 인터넷 강의를 알리기도 하고 그룹도 직접 운영하시기도 한다.
Q 답변의 정확도나 신뢰도를 검증하는 과정이나 장치가 있나?
답변에 대한 별다른 검증을 하고 있지는 않다.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오는 답변에 대해 검증을 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도 따로 검증을 하지는 않지만, 학습 사이트의 특성상 정답 유무를 확인하는 분들도 많아서 자정작용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Q 잘못된 답변을 등록하는 반복하는 회원이나 관계 없는 답변을 다는 것에 대한 제재 장치 등이 있나?
그런 회원에 대해서는 회원들의 신고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편이다. 신고된 회원은 차단되거나 글 작성이 불가능해지고, 등록된 글을 모두 자동 삭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근 들어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다 보니 노출이 과한 사진을 올리거나 욕설을 쓰는 회원들도 점차 생겨나고 있다. 그래서 신고제도 등 관리 부분을 강화하여 욕설, 타인 비하, 음란물 등록 등은 곧바로 차단시키고 있다.
Q 질문에 답변이 등록되는 경우가 어느 정도나 되나?
약간 유동적인데, 약 70~80% 가량이다.
Q 질문이 등록되는 속도를 답변이 따라가지 못할 것 같은데, 질문에 답변이 달리도록 하기 위한 대책이 있다면?
질문을 등록하고 나면 리스트가 뜨는데, 가급적 보고 있는 회원이 알만한 문제를 보여주기 위해 학년 설정을 하면 거기에 맞춰 문제들이 보여지게 시스템을 갖춰놓았다. 그래서 지나가다가 아는 문제가 보이면 풀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 문제와 관련된 문제들을 하단에 보여주면서 풀이 유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공부라는 것이 압박을 주면 힘들어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답변을 올리도록 무언가 압박을 주는 것은 삼가고 있다.
학생들이 보통 한 번에 두세 개 가량의 질문을 등록하는데, 답변을 올리는 회원들은 한번 들어오면 평균 9개 가량 답변을 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문이 올라오는 속도가 빠르지만 이러한 이유로 답변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 같다.
Q 내가 올린 질문에 답변이 달리면 어떻게 알 수가 있나?
질문을 올린 회원에게 알림이 가서 답변이 달렸음을 알 수 있다.
Q ㈜바풀의 인력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나?
개발자 6명과 디자이너 2명, 마케팅, 기획자, 데이터 분석 담당 각 1명에 저 포함해서 12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Q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한데, 수익이 있나? 있다면 어떤 부분에서 발생하나?
현재는 투자 받은 자금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2013도에 학원이나 학교에서 Q&A 앱을 쉽게 만들 수 있게 솔루션을 만들어서 제공하는 앱 프로바이더 사업을 했었다. 그 당시에는 월 매출이 손익분기점도 넘을 정도였지만 회사가 점차 외주사업에 치중하게 되어서 과감히 접고 ‘바로풀기’ 플랫폼에 매진하기로 했다. 현재 매출이 일어나는 부분은 간간이 푸시 광고를 보내거나 배너 광고를 노출하기도 하지만 현재는 ‘바로풀기’ 내부에서는 별도의 수익모델을 찾으려고 하지 않고 있다.
대신 현재 일대일 모바일 과외 플랫폼을 새로 만들고 있어서 기존 ‘바로풀기’를 사용하던 학생들에게 맞춤 선생님을 추천해서 일대일 과외를 1일 단위로 쉽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것은 유료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과외라는 것이 보통 한달 단위로 제법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집으로 찾아와서 수업을 하는 방식인데, 우리가 준비하는 것은 언제든지 내가 필요할 때 하루 단위로 스마트폰을 통해 수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Q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시기와 규모는?
총 누적 23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시기는 초반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에 나눠서 받았다.
Q 투자자들은 바풀의 어떤 점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보는가?
교육, 에듀테크라고 하는 분야가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분야는 아니다.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버텨야 하는 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어야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버텨서 좋은 모델을 만들면 독보적으로 학생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사용이 유지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 회원들을 보면 중학생일 때부터 사용해서 현재 고등학생이 되거나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해서 현재 대학생이 된 친구들이 많다. 한번 써본 친구들은 대체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리텐션이 상당히 높을 수밖에 없는데, 이런 점을 투자자들이 보고 당장 수입모델을 찾기보다는 학생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앞을 보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Q ‘바로풀기’를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아무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보니 사용자들이 얼마나 만족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런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풀기’로 성적이 올랐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 서비스는 성적을 올리기만을 위한 서비스는 아니다. ‘바로풀기’의 궁극적인 목표는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들에게도 나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이다. 중학생이 들어오면 초등학생들에게 선생님이 될 수 있고, 고등학생이 들어와서 중학생의 선생님이 될 수 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두 개가 있는데, 첫 번째는 초등학교 때 수학을 곧잘 하던 한 학생이 중학교에 올라가서 좌절하고 수학을 포기하려고 했다. 하지만 숙제까지 안 해가면 선생님께 혼날 것을 걱정해서 숙제를 ‘바로풀기’에 도배하다시피 올렸더니 누군가가 그 많은 질문에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꼼꼼하게 달아준 것이다. 학생은 그 답변이 평범한 고등학생이 달아준 답변이라는 것을 알고 감동받고 둘러보다가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도 있어서 풀이를 달았더니 감사와 칭찬의 답글이 달렸다고 한다. 이후 자신감을 얻어 열심히 답변을 달기 시작하여 현재는 누적 답변수가 500이 넘었으며, 지금은 수학이 너무 좋아졌다고 한다. 이런 케이스를 간혹 만나면 정말 큰 감동이다.
또 하나의 에피소드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님이 자녀의 수학 질문을 받고 풀지 못해 고민하던 중에 우연히 ‘바로풀기’를 알게 되어서 문제의 답변을 얻어 자녀에게 설명해줄 수 있었다. 알고 보니 이 부모도 젊은 시절 교사 경력이 있었던 분이었는데, 이후 ‘바로풀기’를 뒤져보면서 아는 문제가 새록새록 떠올라서 답변을 몇 번 등록하다가 그 재미에 빠져 활발히 활동하면서 또 다른 삶의 의미까지 찾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 이후 열성적인 활동에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댁으로 보내드렸는데, 이 내용을 알게 된 아들과 어머니가 서로 ‘바로풀기’ 활용 경험을 이야기하다 보니 서로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로 질문과 답변을 수 차례 주고 받은 것을 알게 되었다. 아들이 그 동안 ‘바로풀기’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파워 바풀러가 바로 엄마였던 것이다. 이렇게 모자지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오히려 우리에게 감사를 표하신 경우도 있었다.
Q 혹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준비중인 것도 있나?
지금까지 ‘바로풀기’에 쌓인 수학 문제만 해도 데이터가 100만 개가 넘었다. 현재는 질문과 답변이 모두 수동으로 사람이 등록해주어야 하는데, 앞으로 질문을 등록하면 유사한 문제를 찾아내 해결법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올해 말쯤 구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문제에 잘 맞는 맞춤 선생님들을 추천 받아서 과외까지 이어갈 수 있는 기능을 생각하고 있다. 일대일 과외 기능은 올해 10월경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바로풀기’의 목표는 어떤 것인가?
‘바로풀기’는 말 그대로 스마트폰으로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목표이다. 기존에 메가스터디가 PC로도 공부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면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Q ‘바로풀기’를 이용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조언을 해준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라. 그리고 당신도 누군가에게는 훌륭한 스승이 될 수 있다.
마음 편하게 질문조차 할 수 없는 분위기, 가까이에 궁금증을 풀어줄 형제자매도 없는 여건 속에서 고민하며 공부하고 있던 학생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학생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점점 어려운 문제를 물어와 뒤늦게 중고등학교 공부를 다시 하고 있는 부모들도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 여기에 몰랐던 문제의 풀이를 받고, 동시에 내가 아는 지식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면서 잃어버렸던 자존감도 되찾고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마음까지 갖게 하는 ‘바로풀기’는 척박한 교육 환경 속에서 고민하고 고생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이미 정말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모르는 문제를 찍어 올리면 길이 보인다!
바로풀기
구글 플레이 | 무료, 애플 앱스토어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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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풀은 가입 후 모르는 문제를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직접 촬영해서 등록할 수 있다. 직접 촬영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를 불러와서 등록할 수도 있으며, 사진 없이 텍스트 입력만으로 질문을 등록하거나 사진과 텍스트 동시 입력, 사진 위에 손글씨 추가 등이 모두 가능하다. 질문을 등록할 때에는 원하는 그룹을 선택해서 노출할 수 있으며, 과목과 연관 개념도 설정해서 더 쉽게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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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 질문에 바로풀기를 눌러 답변을 달아줄 때에는 답변자가 풀어둔 메모를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거나 스마트폰 화면에 그린 손글씨 또는 텍스트 입력을 사용할 수 있다. 질문에서 연관개념을 선택하면 해당 개념에 대한 설명도 함께 볼 수 있으며, 네이버 백과사전 보기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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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은 스스로 개설하거나 이미 만들어진 그룹에 가입하고 탈퇴할 수도 있다. 그룹별 메인 화면에서는 그룹의 총 질문수와 멤버수, 답변율을 확인할 수 있어서 얼마나 활성화된 그룹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해당 그룹에 등록된 질문만 모아보고 가입 멤버를 확인하거나 다른 친구를 그룹에 초대할 수도 있다. 같은 그룹 멤버가 아니더라도 바풀러 메뉴에서 리스트나 검색으로 찾아볼 수 있으며, 각 바풀러의 학년과 친구 수, 답변과 질문 기록을 확인하거나 방명록처럼 글을 남길 수도 있다. 자신의 프로필 코너에서는 본인의 질문과 답변 기록, 최근 그룹활동, 친구 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필 편집이나 스크랩 확인도 가능하다.
앱스토리 매거진(www.appstory.co.kr) | 원수연 기자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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