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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집에서 셰프의 요리를! 배달앱 플레이팅

기사 입력시간 : | 유성아 기자

가장 객관적이고 투명한 it 매체 앱스토리

  

  

개발사 이름 : 플레이팅 

임직원 프로필  

폴장(대표) : 듀크대학교 졸업, 실리콘밸리에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 Locket을 창업 후 성공적으로 매각. 

Locket에서 Product와 Engineering을 총괄. 

안찬봉(공동 창업자) : 고려대학교 졸업, 전략컨설팅사 BCG 근무, 뷰티커머스 스타트업 창업 후 엑싯 

 

 

Q 우선 플레이팅 기업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플레이팅은 실리콘밸리에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매각한 대표를 비롯한 연쇄 창업가들을 주축으로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음식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법인 기업을 설립한 지 2개월 만에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으며, 정식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4만 인분 이상의 요리를 판매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Q 플레이팅은 어떤 서비스인가?

플레이팅은 평소 접하기 힘든 셰프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바일 앱 서비스이다. 현재는 저녁 시간대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매주 새로운 요리가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주문 뒤 30~40분 만에 요리를 받을 수 있고, 미리 시간을 지정해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

 

 

Q 플레이팅 앱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훌륭한 음식일수록 많은 사람들에게 소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정말 좋은 음식들은 너무 비싸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특히 국내 요식업계는 다양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개인적으로 오랜 외국 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음식들을 접했던 경험들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싶어 플레이팅 앱을 기획하게 되었다.

 

 

Q 기존 배달 음식 앱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저희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센트럴 키친에서 자체적으로 창작요리를 개발하고 직접 조리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다수의 실력파 셰프들이 산지 직송 농작물과 제철 식재료를 엄선해 플레이팅 고객들만을 위해 특별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

 

 

Q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배달이라는 상황을 고려해 메뉴를 개발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처음에는 개발하는 메뉴마다 만족도가 높지 않아 출시에 실패한 메뉴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노하우가 쌓이면서 전자레인지에 최종 조리를 해도 웬만한 레스토랑보다 맛이 좋은 요리들을 꾸준히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Q 국내 유명 레스토랑 셰프들과의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시된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어떻게 구축했는지 궁금하다.

네임 밸류보다 실력을 중시하고 있다. 창업 초기에는 저와 공동창업자가 직접 레스토랑을 다니면서 음식을 먹어보고 맛있으면 해당 요리를 제조한 셰프님께 따로 인사를 드리겠다고 요청을 드렸다. 이렇게 실력 좋은 셰프님들과 한 분, 한 분 관계를 쌓았고, 지금은 많은 분들의 소개를 통해 더 많은 실력파 셰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Q 앱의 메인 화면에 오늘의 메뉴, 인기 메뉴 등 다양한 요리가 소개된다.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

항상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을 다수 소개하고 있다. 다만 메뉴의 개수를 너무 많이 늘리면 고객들이 선택하는 데 있어 피로도를 느낀다고 생각해 메인 메뉴를 하루에 7~8가지로 제한하고 있다.

 

 

Q 플레이팅 직원들이 추천하는 메뉴는?

국내 최고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류니끄의 류태환 셰프와 장정은 수 셰프가 개발한 '수란을 얹은 닭다리살 김퓨레밥'이다. 이 메뉴는 플레이팅의 스테디셀러로서 임직원도 좋아하고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다. 프렌치와 일식이 조합된 레시피로 플레이팅 요리의 수준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Q SNS를 통해 푸드테크 스타트업 다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팅만의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면?

플레이팅 요리를 지인에게 선물하는 고객들이 굉장히 많다. 고객들이 보내주시는 일부 사연들을 선정해 플레이팅 셰프들의 요리를 무료로 선물해드리는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여자친구와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요리를 준비하고 싶다거나, 주말에 부모님이 가사로부터 해방되시도록 저녁식사를 보내고 싶다거나,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고생하는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다는 등 다양한 사연들을 받아보았다.

 

 

Q 플레이팅의 주요 고객은? 그리고 국내에서의 반응과 성과는?

플레이팅의 주요 고객은 30대 여성분들이다. 대부분이 신혼부부 또는 3~4인 가족 단위의 주문이며 배달 서비스의 특성상 1인 가구 또한 주요 고객층이다. 현재 한정적인 서비스 지역에도 불구하고 매주 5~10%의 성장률을 보이며 4만 인분 이상의 요리가 판매되었다. 플레이팅의 열혈 고객은 더 이상 직접 저녁 준비를 하지 않을 정도로 첫 구매일로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요리를 주문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Q 주요 투자 유치 실적이 있다면?

캡스톤 파트너스, 프라이머 등으로부터 누적 16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투자 유치를 통해 배달 지역 확장과 물류 시스템 안정화를 이뤄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Q 서비스의 기획과 창업, 개발, 투자유치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는다면?

지속적인 성장으로 항상 배달 리소스가 부족해 구성원들이 직접 배달을 나가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순간은 정말 추운 겨울날에 신사동에서 대치동까지 기어가 없는 전기자전거로 직접 배달을 갔다가 배터리가 방전되어 1시간 동안 자전거를 끌고 돌아왔던 적이 있다. 앞길이 순탄치 않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Q 아직 서비스 이용 시간이 짧고 대상 지역이 많지 않다. 앞으로 서비스 시간 및 대상 지역을 어떻게 늘려갈 계획인가?

조만간 점심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 또한 확장 중인데 관악구와 판교, 분당 등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Q 플레이팅의 후속 모델이나 또 다른 서비스 개발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합리적인 가격에 특별한 요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쌓은 뒤, 좋은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려고 한다.

 

 

Q 플레이팅의 올해 목표는?

결국 사업은 지속 가능성을 증명해야 한다. 올해 안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꾸준한 지역 확장을 추진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저녁식사를 제공하고자 한다.

 

 

  

 

 

Q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조언해준다면?

푸드테크의 본질은 음식과 식재료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경영진은 끊임없이 음식에 대해 공부하며 진정성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린다.

플레이팅의 장기적인 목표는 세계 최대의 Farm-to-table 홈 다이닝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음식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분들을 찾고 있으니 언제든지 연락 주시길 바란다.

 

 

 

 


글 : 유성아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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