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이제 한 달여 만을 남겨두고 있다. 모바일 앱 시장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매달 신규 앱만 4만 개씩 쏟아지는, 말 그대로 ‘레드오션’으로 크게 성장했다. 특히 2017년은 모바일 앱에 관련한 크고 작은 이슈가 많았던 한 해다. 단순한 앱 하나가 유행을 선도하는 것은 기본이고, 단순한 앱 하나가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단독 매출만 조 단위를 달성한 앱도 있고,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이 다운받은 앱까지도 등장했다. 앱스토리는 이렇게나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빛낸 모바일 게임과 모바일 앱을 15개씩 선정해, 올해 최고의 모바일 게임과 앱을 가리는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의 모바일 게임 후보

올해의 모바일 게임 후보작에는 출시 직후 매출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MMORPG ‘리니지M’, 단순하지만 힐링 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마이오아시스’, 화려한 액션과 연출이 압도적인 ‘다크어벤저3’, 전세계 2억 건 다운로드를 달성한 ‘슈퍼마리오런’ 등 15개의 모바일 게임이 선정됐다.

올해의 앱 후보

올해의 앱에는 국내 핀테크 열풍을 주도한 ‘카카오뱅크’, 아날로그 감성의 필름 카메라 앱 ‘Gudak Cam’, 이제는 SNS의 표준이 된 ‘인스타그램’, 걸을 때마다 돈 버는 만보기 ‘캐시워크’, 아이유 애교 동영상으로 유명한 ‘콰이’ 등 15개의 앱이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투표는 ‘투표 참여하기’ 버튼 클릭 후 앱스토리에 로그인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12월 10일까지며, 투표 결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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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