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IPX2 방적기능의 블루투스 스피커

‘SRS-BTS50’ 발매

소니에서 패브릭 소재로 바디 전체를 감싼 IPX2 방적 성능을 지닌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SRS-BTS50’을 공개했다. 방적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손이 젖은 상태에서도 스피커 조작이 가능해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패브릭 소재가 약한 강도의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에 배낭 안에 스피커 외 다른 물건과 함께 넣어도 제품 파손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블루투스3.0을 지원하는 SRS-BTS50은 음악 재생뿐만 아니라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사용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가 없는 대신 여성의 목소리로 현재 재생 중인 곡 등의 상태를 알려주는 음성 피드백을 지원한다. 스피커는 39mm 유닛 2개를 사용하고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해 탄탄한 저음을 들려준다. 휴대용 스피커로서의 활용도를 위해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또한 가속도 센서를 내장해 스피커가 세워진 위치에 따라 사운드 모드가 변하는 스마트한 기능도 탑재하고 있는 것이 SRS-BTS50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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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리(www.appstory.co.kr) | 김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