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구글이 건강정보를 수집하는 웨어러블 플랫폼을 선보여 웨어러블 기기의 건강정보 수집 기능을 두고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애플, 삼성, 구글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구글핏은 건강 관련 정보 수집 플랫폼으로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선보인 건강정보 플랫폼이다. 별도의 앱이나 안드로이드 기능으로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던 구글핏은 공개 이후 건강관련 기기 제조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구글핏 관련 기기를 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트니스 기능은 웨어러블, 스마트폰의 주력으로 앞으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며 “칼로리 계산 앱, 심박동 모니터 등으로 건강 상태와 관련한 정보들을 모아 상관관계를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가 꾸준히 생길 것이다” 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하지만 구글핏이 출시되면서 다시한 번 사생활 침해의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플랫폼에 건강정보 관련한 광고를 실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 개인의 건강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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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리(www.appstory.co.kr)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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