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만큼 다양한 배달음식이 존재하는 국가가 또 있을까? 언제 어디서든 빠른 시간 내에 배달해주는 배달음식 서비스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에 틀림없다. 최근에는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음은 물론, 배달음식점의 음식정보나 후기를 쉽게 열람할 수 있는 배달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국내 배달앱으로는 대표적으로 배달의 민족, 요기요 그리고 배탈통이 존재하는데 과연 이들 앱 중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앱은 무엇일까?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에서는 서울, 경기 그리고 6대 광역시에 거주 중인 만 19~3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배달앱 고객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중 ‘주로 이용하는 배달 앱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배달통이 5점 만점에서 3.83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배달의 민족 (3.81점), 요기요 (3.71점) 순이었다. 배달통을 선호하는 이유로 소비자들은 간편한 결제시스템과 내 주변 추천 맛집 기능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배달 앱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질문에선 정확한 음식점 정보가 23%로 1위를 기록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등록 배달업체 수와 편리한 주문결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앱의 작동 오류나 디자인에 관해선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스토리(www.appstory.co.kr) | 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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