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결제, 신용카드 사용이 가장 많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모바일로 옮겨지면서 결제 또한 모바일 기기로 이용하는 경우가 대중적으로 자리 잡았다. 모바일 결제는 국내외적으로 가장 큰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로서 많은 관련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에 금융기업들은 스마트폰에서 인증번호와 비밀번호 그리고 QR코드나 바코드 방식을 조합한 앱카드를 출시 및 운영하고 있으며 통신사나 앱 개발사들도 통장이나 카드 없이 현금을 인출하거나 결제할 수 있는 전자지갑 앱을 서비스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앱스토리에서는 모바일 결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용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결제를 진행하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 1161명의 인원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52%에 달하는 인원이 여전히 일반 신용카드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번호를 입력하고 인증받는 것이 불편하지만 기존에 이용하던 서비스에서 좀처럼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신용카드와 더불어 계좌이체와 휴대폰 소액결제도 각각 18%와 14%를 차지에 뒤를 이었다. 반면 신규 서비스인 앱카드와 전자지갑의 사용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스토리(www.appstory.co.kr) | 신효송 기자

신효송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