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도시 검색서비스 신생사를 인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IT매체 기가옴은 구글이 인스타그램 사진 분석 서비스 업체 ‘젯팩(jetpac)’을 인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젯팩’은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신생업체로 인스타그램 사진을 분석해 어느 곳에 가보면 좋을지 알려주는 서비스 사진 분석 업체이다. 특히 ‘젯팩’ 기술은 사진을 스캐닝하고 분석해 도시의 곳곳을 여행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있어 사업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글은 ‘젯팩’의 제품 기술과 아이디어를 자사의 로컬 검색과 리뷰, ‘구글나우’ 등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젯팩’은 회사의 매각에 따라 이달 9월,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비스하던 모바일 앱을 내리고 관련 서비스 지원을 전면 중단한다. 또한 ‘젯팩’의 사진 분석을 통한 위치 검색 서비스 외에 휴대폰 카메라 촬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명소를 찾아주는 위치 검색 서비스 기술도 구글의 고글스에 접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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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리 매거진(www.appstory.co.kr)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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