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에 이어 ‘셀카 모자’가 등장했다. 에이서 UK가 만든 ‘에이서 셀카 모자’다. 에이서 셀카 모자는 9월에 열린 ‘런던 패션 위크 2014’에 전시되어서 주변의 시선을 모았다.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인 크리스찬 코웬 산루이스와 에이서가 협업해서 만든 에이서 셀카 모자는 반짝이는 소재로 제작한 챙이 넓은 형태의 모자이다. 색은 진한 분홍으로 모자에는 에이서가 8월 출시한 태블릿 ‘아이코니아A1-840FHD’가 달려있다. 에이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용자들은 모자를 쓰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앱도 이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이서의 대변인은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셀카 문화를 이해하는 젊고 신선한 디자이너와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크리스찬 코웬의 독특한 스타일이 에이서의 셀카 모자 프로젝트에 완벽하게 일치했다” 라고 밝혔다. 에이서 셀카 모자가 양산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구매하길 원하는 사람은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자가 전시중인 런던 패션위크 2014에서 디자이너와 직접 상담을 받아 살 수 있으며 가격대가 어느 정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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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리 매거진(www.appstory.co.kr)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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