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충전기 앰피가 미국 소셜펀딩사이트 킥스타터에 소개됐다. 이 제품은 휴대하고 다니면서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축적 되는 것이 특징이다. 움직임을 감지하고, 그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해 배터리에 저장시키는 방식이며, 충전을 하고자 할 경우 앰피에 스마트폰을 연결해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하면 된다. 달리기 30분, 싸이클링 1시간, 1만보 이상 걷기를 하면 에너지가 충전되는데, 이를 통해 스마트폰은 3시간, 스마트워치는 약 24시간,스마트밴드는 72시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주머니에 넣거나 반려견 목걸이에 달아도 되며, 관련 앱도 있어 얼마만큼 칼로리를 소모하고 에너지를 생성했는지 알 수 있다. 내년 6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선착순 200명까지 75달러, 한화 약 8만원에 구매할 수 있고, 그 후에는 85달러(약 9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www.kickstarter.com

앱스토리 매거진(www.appstory.co.kr) | 김유경 기자

김유경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