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속도가 빨라지고 휘어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등 고성능 스마트폰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작 배터리는 하루 이상 사용하기가 어렵고, 충전시간도 그리 짧지만은 않다. 외출 시 배터리를 따로 챙기지 않으면 중간에 핸드폰이 꺼질 까 불안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고 등장한 제품이 바로 보조배터리다. 다양한 기업에서 보조배터리가 출시되는 오늘날, 구입기준은 사람들마다 다르다. 폭발 위험이 적고 추운 겨울에도 안정적으로 기능하는지 안전성을 제일 중시하기도 하고, 배터리 용량을 일순위로 꼽는 등 사람마다 다양한 기준을 갖고 있다. 이에 앱스토리는 ‘보조배터리 선택 시 가장 고려하는 것’을 주제로 지난 11월 사용자15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진행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49%인 734명이 보조 배터리 선택 시 배터리 용량을 가장 고려한다고 답했다. 뒤이어 가격을 가장 고려한다고 선택한 응답자는 295명으로 20%의 비율을 차지했으며 크기와 무게는 191표를 얻어 13%, 안정성은 161표로 11%, 브랜드 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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