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체온유지가 미숙하고 몸이 아파도 “아프다”고 직접 표현할 수 없는 아기들은 무엇보다 적당한 체온유지가 중요하다. 이렇게 아기 건강 상태의 척도인 체온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체온계 ‘탬프 트래크’가 CES2015에서 공개돼 화제다. 이 체온계는 아기의 피부에 패치를 부착하면 블루투스를 통해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달하는 밴드로,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해 아기의 체온을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차트로 기록해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배터리 내장형으로 몸에 붙이면 하루 정도 이용 가능하며,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을 때 경보음이 울려 부모가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탬프 트래크를 개발한 블루 스파크 테크놀로지스는 “템프 트래크가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며 “하루빨리 출시되어 아기가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www.temptraq.com

앱스토리 매거진(www.appstory.co.kr) | 민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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