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리눅스 기반 모바일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우분투의 개발사이자 영국의 소프트웨어 업체 캐노니컬과 스페인의 스마트폰 제조사 BQ가 협력 개발한 아쿠아리스E 4.5 우분투 에디션은 우분투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첫 스마트폰으로, 4.5인치 디스플레이와 1.3GHz 쿼드코어 미디어텍 프로세서, 1GB램과 8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미드레인지 모델이다. 우분투닷컴은 “아쿠아리스E 4.5 우분투 에디션의 UI인 스코프스(Scopes)는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이 뛰어나고 앱 개발 비용도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기능”이라며, “향후 태블릿PC와 드론(무인기)에도 우분투 OS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쿠아리스E 4.5 우분투 에디션의 가격은 169유로(약 21만 원)로, 유럽에서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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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리 매거진(www.appstory.co.kr) | 박마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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