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엔터테인먼트가 5월 중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NHN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해 11월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체 ‘한국사이버결제’를 642억 원에 인수했으며 2월에는 티머니 운영업체인 ‘티모넷’의 지분을 획득하고 KB 국민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비스 시행을 위한 준비를 갖춰 왔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PG가 확보한 원천기술을 활용하고 최대한 많은 가맹점을 확보할 것”이라며 “포인트를 활용하는 등 다른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HN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게임사들이 잇따라 국내에 진출하면서 이익을 창출하기가 어려워졌고, 이에 따라 핀테크와 전자상거래 시장에 눈을 돌리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네이버페이’와의 경쟁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www.payco.com

앱스토리 매거진(www.appstory.co.kr) | 박민경 기자

박민경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