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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첨단화 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지만, 아날로그 감성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어왔다. 킥스타터에 혜성처럼 등장한 ‘쿼티라이터’는 바로 이들을 위한 제품. 겉보기에는 영락 없는 타자기지만 실제로는 윈도우, 맥, iOS,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 다양한 IT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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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로 타자기 고유의 방식을 따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글자를 누를 때마다 찰칵거리는 소리와 손가락으로 느껴지는 키감은 충분히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할 만 하다. 종이를 끼우는 부분은 거치대로 재탄생 해 다양한 기종의 태블릿PC를 가로 또는 세로로 거치할 수 있게끔 만들어졌고 리턴 바는 ‘엔터’ 기능을 대신한다. 킥스타터에서 성공적으로 모금을 마쳤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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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qwerkywriter.com ​

편집부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