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폰을 선택하는 기준, 화면 크기가 가장 중요해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스마트폰이 완전히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년과 노년층에서도 많은 수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아직 피처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차후 스마트폰의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모르는 노년층은 스마트폰 구매에 대해 자녀들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님을 위한 휴대전화를 일명 효도폰이라고 부르며 어르신들께 적합한 단말기를 서로 추천하거나 추천을 요청하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자녀들이 부모님을 위한 스마트폰을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를까? 앱스토리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1093명에게 물어본 결과 가장 많은 34%가 화면 크기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본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는 31%의 응답자가 간편메뉴 등 부모님 세대가 스마트폰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중점적으로 본다고 답했다. 가격을 기준으로 고른다고 응답한 경우는 예상보다 적은 17%였으며, A/S 편의성이나 브랜드를 우선시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각각 7%로 나타나 기기 자체보다는 브랜드 인지도와 사후지원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는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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