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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타터에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이 나타났다. 바로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투명하게 만들어 주는 핸디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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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제로 아이패드가 투명해지는 것은 아니고, 핸디 케이스를 장착한 뒤 기기 뒷면을 만지면 화면에 손가락이 나타나 아이패드가 투명해진 것처럼 보인다. 후면 터치 역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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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케이스를 장착하고, 전원 스위치를 켜면 블루투스를 통해 바로 작동된다. 모든 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이들이 제작한 전용 앱에서만 투명 모드 및 후면 터치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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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종 게임 앱과 카메라, 지도, 북 리더, 포토 뷰어, 웹 브라우저, 키보드 등 다양한 기능을 개발 중이며, 제품 출시 이후에는 하나의 앱을 통해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 손 조작이 가능한 아이폰보다는 크기가 큰 아이패드 등에서 더욱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www.handscape.com

편집부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