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듣는다면 어떨까? 음악을 튼 나야 좋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릴 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이어폰을 착용하자니 귀가 아프고, 주변의 소리들을 들을 수 없어 불편하다. 이런 상황에 꼭 필요한 스피커가 인디고고에 등장했다. Akoustic Arts의 A스피커는 소리의 흐름을 아주 좁게 만들어, 오직 나만이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독특한 스피커다. 레이저 포인트와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A스피커는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늦은 밤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큰 소리로 영화를 볼 수 있으며, 음악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직장에서도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다양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심지어 누군가 잠들어 있는 침실에서도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 20cm 크기의 오리지널, 9cm크기의 주니어 모델이 있으며, 스탠드나 마운트를 활용해 제품을 세워서 사용하거나 벽에 부착할 수 있다. 오리지널 모델의 경우 대략 10m 범위까지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전원을 연결해 사용 가능하며, 3.5mm 오디오 잭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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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리아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