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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기본료 폐지될까? IT 핫이슈 7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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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월 1만 1천원 기본료 폐지 공약’ 

시행되나

  

 

지난 10일 새 정부가 출범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기본료 폐지가 실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4월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는 월 1만 1천원 상당의 통신 기본료를 폐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동통신사들은 “통신망을 유지•보수하기 위해서는 기본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문재인 캠프 측은 “통신망 설비투자는 이미 끝난 상태이므로 기본료 폐지가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기본료 폐지 공약에 많은 국민들은 환영 의사를 밝혔으나, 이동통신사들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도입 이후에는 기본료와 통화료의 구분이 따로 없는 통합 요금제가 보편화돼 기본료 개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신사들은 요금을 산정할 때, 기본료 명목으로 일정 금액을 반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통신업계는 “월정액 1만 1천원을 기본료 폐지 명목으로 인하할 경우, 통신사들이 일제히 적자로 돌아서서 기본적인 투자조차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가 기본료 폐지를 강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어 기본료 폐지 공약이 시행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 스마트폰, 글로벌 6위로 부상


 

지난 1/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가 20%의 역대 최고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에 시장 3위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7위에서 6위로 발돋움했다. 이 같은 LG의 부활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프리미엄폰 V20과 X시리즈 및 K시리즈 등 중저가 제품이 고른 인기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G6를 출시한 2/4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 1/4분기에 20.0%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증가한 것. LG전자의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20%에 못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에서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또한 LG전자는 전세계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는 전년(1350만대)보다 130만대 많은 1480만대를 출하해 시장 점유율 4.2%를 기록했다. 이에 글로벌 시장 7위에서 6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AI스피커, 포털까지 가세해 경쟁 심화

 

아마존의 에코로 시작된 AI(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의 ‘누구’와 KT의 ‘기가지니’가 TV광고 등을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LG유플러스 역시 연내 AI스피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이동통신 3사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AI와 자율주행차 사업에 뛰어든 네이버도 일본의 자회사인 라인과 함께 개발한 AI스피커 ‘웨이브’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네이버과 국내 포털 서비스 부문에서 경쟁하고 있는 카카오 역시 연내에 AI스피커를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판매되고 있지 않지만, 해외 일부 지역에서는 아마존의 에코와 구글의 구글홈이 AI스피커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IT 기기, 스피커를 제조하는 다양한 업체에서도 제품을 내놓고 있어서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AI스피커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대다수의 AI스피커 출시 업체들이 독자적인 인공지능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한편, 미국 내에서는 아마존의 에코가 70%가 넘는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구글홈이 약 24%로 2위를 차지해 두 서비스가 시장을 거의 잠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서 고전하는 삼성, 반등 가능할까?

 


삼성전자가 중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고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중국 내 제조사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삼성전자는 350만 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판매량 870만 대에 비해 60%나 감소한 수치다. 점유율 역시 3.3%로, 지난해 동기 8.6%에서 5.3%p 하락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조사결과에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1분기 판매량 340만 대에 시장 점유율 3.1%로 조사되어 점유율 순위 6위에서 8위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제조사는 화웨이와 오포, 비보 3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에도 메이주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로 중국 시장 점유율 회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사드 배치 등으로 인한 중국 내 한국 제품 불매 및 브랜드 인지도 저하로 인해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팬택 인수설, LG전자는 즉각 부인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팬택을 LG전자가 인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증권가에 퍼졌으나, LG전자가 공식 부인했다. 지난 8일 증권가에서 돌고 있던 LG전자 팬택 인수설을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후 팬택의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인 쏠리드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으며,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관련 조회공시를 LG전자에 요구했다. 같은 날 18시 시간의 조회공시 요구에 LG전자는 팬택 인수에 대해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 답변을 내놓았다. 쏠리드 역시 LG전자와 인수합병, 생산이관, 제품공급 등에 대한 보도 내용이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8일 주당 2700원으로 시작해 공시 이전 한때 3165원까지 급등했던 쏠리드의 주가는 오히려 주당 2520원으로 마감한 전일보다 하락한 주당 2380원에 마감하기도 했다. 한편, 팬택은 쏠리드에 인수되며 2차 워크아웃을 완료한 후 지난해 중저가 스마트폰 ‘아임백(IM-100)’을 출시했으나, 예상을 밑도는 실적으로 현재까지 후속 모델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결국 12일 스마트폰 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추가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혀 스마트폰 제조가 아닌 사물인터넷 모듈 개발에만 전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폰으로 

스마트폰 시장 다시 도전?

  

 

마이크로소프트가 완전히 손을 뗄 것으로 보였던 스마트폰 시장에 다시 도전할 뜻을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야 나델라 CEO는 한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임을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 사업에 실패했음을 시인하면서도 그 동안 꾸준하게 시장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밝혀왔다. 사티야 나델라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스마트폰에 컨티뉴엄(Continuum)기능을 채택할 것임을 밝혔는데, 이는 윈도우10에 채택된 투인원PC의 전용 기능이다. 즉, 스마트폰에 컨티뉴엄 기능이 채택될 경우 스마트폰과 노트북 또는 스마트폰과 데스크탑의 기능을 모두 갖춘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초 접이식 휴대전화와 관련된 특허를 공개한 바 있기 때문에 컨티뉴엄 기능을 갖추고 새롭게 출시될 서피스폰이 폴더블 구조를 택할 가능성도 높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 시장 강화를 위해 2013년 노키아를 인수한 바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인수를 주도한 스티브 발머 CEO가 사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갤럭시탭S3’ 국내 출시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신모델 갤럭시탭S3가 국내 출시되었다. 출고가는 85만 9천원이며, 색상은 블랙과 실버 2종이다. 갤럭시탭S3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9.7인치 태블릿으로 영화감상, 음악감상,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용도에 특화됐다.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표현하는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세밀한 색감을 표현하는 HDR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을 적용한 4대의 스피커가 내장돼 있다. 게임런처 기능도 탑재돼 있어 게임 중 방해금지, 화면 캡처 및 녹화 기능을 지원하며 게임 실행 시 배터리 소모량을 줄여준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갤럭시탭S3 구매 고객이 제품등록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북커버, 동영상 플랫폼 ‘푹’ 6개월 이용권, 게임 쿠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애플은 지난달 25일부터 신형 아이패드를 애플 전용 유통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에 갤럭시탭S3와 신형 아이패드의 치열한 격돌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 :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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