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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FE로 7월 출시, 가격은? IT 핫이슈7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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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독립형 VR 헤드셋, 생활 패러다임의 혁신 이룰까


 

구글이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어 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연례 개발자 회의인 ‘구글 I/O(Input/Output) 2017’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글 VR/AR 부문 부사장인 클레이 베이버는  ‘몰입형 컴퓨터’ 전략을 공개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글은 선이 필요 없는 독립형 VR 헤드셋을 올해 연말 출시할 예정인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VR을 즐기는 시대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 헤드셋의 VR 플랫폼 ‘데이드림’은 가상 공간에서 타인과 함께 유튜브 영상을 감상하고 실시간으로 채팅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AR 플랫폼 ‘탱고’를 통해 주변 공간에 가상으로 사물을 합성해볼 수 있어 마치 ‘미리 보기’처럼 공간 구성을 바꿔볼 수 있다. 구글은 또한 ‘월드 센스’ 기술 탑재를 통해 사용자들이 단순한 VR/AR 세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현실과 가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혼합현실까지 구축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 삶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 갤럭시S8 시리즈, 
중국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다


삼성전자가 5월 18일 중국 베이징 인근 구베이슈에이전에서 갤럭시S8 시리즈 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삼성은 중국 내에서의 흥행을 위해 우선 중국의 국민 SNS인 ‘웨이보’ 및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등과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맺기로 하였으며, 인기 모바일 게임인 ‘천룡팔부’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은 메이플 골드 색상을 중국 특화 컬러로 선보이며, 삼성이 야심 차게 준비한 독자 인공지능 서비스인 ‘빅스비’를 중국 유명 온라인 서비스 업체들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현지 특화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갤럭시노트7의 조기 단종 이후 크게 떨어진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갤럭시S8 시리즈의 중국 내 정식 출시는 2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갤럭시S8의 경우 5688위안, 갤럭시S8플러스는 6188위안으로 책정되었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끌어낸 갤럭시S8이 중국 시장에서도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플, 아이폰7 레드 '물 빠짐'이 소비자 탓?


아이폰7의 스페셜 에디션 '아이폰7 레드' 시리즈가 때아닌 ‘물 빠짐’ 현상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애플이 에이즈 퇴치 민간재단인 레드(RED)와의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아이폰7 프로덕트 레드는 특유의 강렬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공개 직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소비자가 아이폰7 레드 에디션의 특정 부분이 변색되고 보호 케이스가 붉은색으로 물들었다고 주장한 것. 4월 초에 아이폰7 레드를 국내에서 직접 구매한 이 사용자는 한달가량 사용한 후 탈색되고 케이스가 이염된 상태를 확인해 공식 인증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지만,  서비스센터에서는 기능 결함도 아닌데다 물빠짐은 수리나 리퍼 기준에 해당사항이 없다며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공식센터에 문의하라며 별다른 조치를 취해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서비스센터에서는 소비자에게 손에 땀이 많냐거나 화장실에 가지고 들어가냐고 묻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공식 센터 역시 사진을 보내주면 검토하겠지만 보상 여부는 알 수 없다고 응답해 소비자의 불만을 가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애플코리아에서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 갤럭시노트7 리퍼폰 갤럭시노트 FE 7월 출시


지난해 배터리 폭발로 논란을 일으켰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7월 리퍼폰으로 돌아온다. 리퍼폰은 리퍼비시드(Refurbished) 폰의 줄임말로, 결함이나 하자가 발생한 제품을 수리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새롭게 채택된 이름은 갤럭시노트FE로, 알파벳 'FE'는 팬덤 에디션(FANDOM EDITION)의 약자로 팬을 위한 에디션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갤럭시노트FE는 앞서 폭발을 일으켰던 배터리를 비롯해 일부 부품을 바꿔서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갤럭시노트7은 988,900원에 출고되었으나 갤럭시노트FE는 대폭 할인된 40~50만 원대에 출시될 전망이다. 할인된 가격에 안전성을 강화한 갤럭시노트FE의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삼성이 갤럭시노트FE를 7월에 출시하기로 결정한 것은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8과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노트8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시기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랜섬웨어, 두 번째 파도 주의보


데이터 파일을 암호화하고 암호 해제을 위해 금전을 요구하는 ‘워너크라이(Ransom.Wannacry)’ 랜섬웨어가 전세계를 강타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CGV 일부 상영관의 광고서버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으나 개별적으로 보안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일부 기업체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국내는 주말동안 랜섬웨어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해외만큼 피해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해외에서 다양한 2차 변종코드, 이른바 ‘두 번째 파도(Second Wave)’가 출현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사흘간 약 280여 종의 변종 랜섬웨어가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는 “해커들이 악성코드의 변종들을 유포하기 시작했다”며 “이번 공격은 처음 생각한 것보다 훨씬 복잡한 양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우리나라 정부는 보안업계와 함께 변종 악성코드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외 보안업체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를 구성해 실시간 대응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팬택, 스마트폰 사업 접었다…2위의 몰락


7년 전 ‘베가(VEGA)’ 브랜드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던 팬택이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베트남 합작사 설립이 보류돼 사실상 무산됐기 때문이다. 이에 팬택은 스마트폰 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추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이후 세 번째 맞는 구조조정이다. 팬택의 모회사인 쏠리드는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집중하려는 것”이라며 “휴대폰 사업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사업 중단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팬택의 스마트폰 개발 인력이 부족하고 관련 특허도 매각중인 상황에 사업을 이어나간다는 것은 사실상 말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앞서 팬택은 베트남 이동통신사와 합작사 설립에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달 초에 전면 보류됐다. 이에 팬택 관계자는 “베트남 이동통신사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면 다시 협의할 순 있지만, 현재로선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을 내놔 보류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때 스마트폰 시장 2위에 올랐던 팬택의 소식에 소비자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GDF2017, VR/AR의 발전 양상 짚어본다


글로벌 VR/AR 전문가 32인이 함께하는 개발자 포럼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포럼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VR/AR의 전반적인 발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재율 경기도 부지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 VR/AR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가치, 경기도 VR/AR 정책”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하고, 중국의 대표 VR 기업 3Glasses의 CEO 제시 왕이 “가상에서 현실로, 2017년도 중국 VR 시장의 새로운 기회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강신주 박사는 “철학과 가상현실-감각의 논리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인문학과 IT 기술을 접목시켜 연설할 예정이다. GDF2017은 점점 더 우리 삶 속에 보편적으로 자리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가상현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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