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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밝혀지는 아이폰8 플러스의 문제점

기사 입력시간 : | 안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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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8 플러스 골드 개봉기

 

 

아이폰8플러스의 전면부

 

애플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이폰X이 출시된 가운데, 함께 공개되고 먼저 출시된 아이폰8 시리즈의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폰 유저로서 사과뽕에 취해 10주년 아이폰에 대한 기대가 컸던 기자의 들뜬 마음을 한 번에 진정시킨 아이폰8 시리즈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아이폰8의 또 다른 이름, 배불뚝이

  

중국에서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액정이 휘어진 채 배송된 아이폰8

 

미국, 호주, 대만, 일본, 중국 등 59개의 1·2차 출시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8에서 배터리가 팽창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대만, 일본, 중국, 그리스, 캐나다 등에서 7건으로 보고됐으며, 애플이 최근 내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아이폰8에서 배터리가 팽창하면서 터졌다는 목소리도 제기됐지만, 실제로 배터리에 발화가 발생하거나 폭발했다는 보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터리 팽창은 충전 중에 발생한 경우도 있지만 새 제품의 배터리가 팽창돼 액정이 휘어진 채 배송된 경우도 있었다. 이에 애플은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짧은 공식 성명을 냈다.

 

대만에서 충전 도중 배터리가 팽창된 아이폰8

 

한편 전문가들은 아이폰8의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것에 대해 '스웰링(Swelling)' 현상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스웰링이란 스마트폰 대중화 초기에 잇따라 발생하던 배터리 결함으로, 리튬이온전지 내부의 전해액이 가스로 변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액은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이동해 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로 역할을 하는데, 배터리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이 액체가 가스로 바뀌는 현상이 이따금씩 발생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이러한 스웰링 현상을 주로 배터리 제조사의 결함으로 본다.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거나 과방전 또는 과충전이 반복될 경우 스웰링 현상이 생기기도 하지만, 이처럼 출시 초기에 부풀어오르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일부 소비자들은 아이폰8의 스웰링 현상을 지켜보며 제2의 갤럭시노트7 사태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드러내고 있는 반면, 전문가들은 "출시 이후 판매된 수백만 대의 제품 중에서 단 몇 대 정도에 그친다면 안전범위에 있는 셈"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건 이후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스웰링 현상은 아이폰8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하락시키기에 충분한 이슈다.

 

 

고속충전은 지원하지만 

고속충전기는 별도로 구매해야

 

아이폰8플러스의 구성품

 

이번 아이폰8부터는 무선충전과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고속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고속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애플이 제시한 아이폰8 고속충전 요건을 보면 최소 29W 이상의 USB 전원 어댑터가 있어야 하는데, 29W USB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구매할 경우 거의 10만 원에 가까운 비용이 든다. 물론 액세서리를 판매하기 위한 애플의 전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판매하면서 고속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점이 조금은 치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무선 충전기도 물론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앞뒤가 모두 강화유리인 만큼

파손 위험도 높아져

 

아이폰8플러스의 후면부

 

이전에 아이폰 6·7 시리즈가 전체적으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것과 달리, 아이폰8에서는 강화유리를 사용해 아이폰4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강화유리를 씌운 아이폰8의 후면부는 광택이 강하고 빛을 그대로 반사시켜 실제로 봤을 때 더욱 고급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정말 예쁘고 어디 하나 나무랄 데 없지만, 강화유리 소재인 만큼 떨어뜨렸을 때 파손의 위험이 매우 크다. 디자인을 중요시한다면 충분히 안고 갈 만 하지만 내구성을 중요시한다면 다시 한 번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아이폰8플러스 골드(좌)와 아이폰6S플러스 로즈골드(우) 

 

이상으로 아이폰8 시리즈의 문제점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외에도 아이폰7과 마찬가지로 3.5mm 이어폰 단자가 없어 충전을 하면서 이어폰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과 아이폰7플러스에 비해 무게가 14g 정도 늘어 조금 더 묵직한 느낌을 준다는 점 등 사소하지만 일상생활에서 꽤나 불편을 느낄만한 단점들도 있다. 물론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만한 '완벽한' 스마트폰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폰8 시리즈를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겠다.

 

 

애플 아이폰8 플러스 골드 개봉기

 

출시 전 만나 본 갤럭시노트8, 디자인과 주요 기능 파헤치기  

 

 


글 : 안혜선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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