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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5가지 특징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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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8년 상반기 LG전자 스마트폰 대표 모델인 G7 씽큐(ThinQ)가 공식 발표되었다. 현지시각으로 5월 2일 미국에서 먼저 발표된 G7 씽큐는 지난 3일 국내에서도 체험 행사와 함께 공식 소개되었다. G 시리즈의 출시 패턴에서 약 2~3개월가량 늦게 공개된 G7 씽큐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경쟁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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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 디스플레이? 뉴 세컨드 스크린!
드디어 LG도 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놨다. 지난해 G6에서 처음으로 상하 베젤의 두께를 크게 줄인 풀비전을 채택하고, V30 시리즈에서는 베젤의 두께를 더욱 얇게 만든 바 있다. 그리고 그 다음은 노치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하지만 LG에서는 G7 ThinQ의 화면을 노치 디스플레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LG에서 내세운 공식 명칭은 ‘뉴 세컨드 스크린’이다. 세컨드 스크린은 LG가 2015년 하반기에 내놓은 V10에 처음으로 탑재한 기술로, 상단 베젤 일부에 돌출된 스크린을 추가해 빠른 앱 실행이나 전화번호 즐겨찾기 등을 넣어 편의성을 높인 시도였다. 

V10에 최초로 탑재된 세컨드 스크린

G7 씽큐에 들어간 뉴 세컨드 스크린은 상단 베젤의 중앙에 음성통화용 스피커와 전면 카메라, 각종 센서를 몰아넣고 양쪽을 스크린으로 채운 형태로, 애플의 아이폰X과 동일한 구조이다. 노치 형태 좌우 영역에는 원래 상단베젤 아래에 위치해있던 상태바를 분산 배치해 디스플레이 영역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아이폰X의 노치 디스플레이와 다른 점은 해당 영역의 배경색상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으며, 노치 디자인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를 위해 양쪽 영역 배경색을 중앙의 남아있는 베젤과 동일하게 검정으로 바꿔서 G6나 V30의 풀비전처럼 보이도록 배려하고 있다.

G7 씽큐에 탑재된 뉴 세컨드 스크린


더욱 똑똑해진 카메라
V30S 씽큐에도 적용한 바 있는 AI 카메라는 G7 씽큐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사물을 카메라로 비추면 스스로 피사체의 종류를 인식해서 가장 최적의 설정을 갖춘 모드로 변경해주는 AI 카메라는 V30S 씽큐에서는 인물, 음식, 애완동물, 풍경, 도시, 꽃, 일출, 일몰 등 총 8종의 모드를 지원했는데, G7 씽큐에서는 아기, 음료, 과일, 하늘, 동물, 눈, 해변, 사람들, 저조도, 밤하늘, 텍스트 등 11개 모드가 추가되어 총 19개 모드로 자동 변경해준다.

AI 카메라의 업그레이드로 19개 모드를 자동 인식한다

또한 V30S 씽큐에서 주변이 10룩스 이하의 저조도 환경일 때 자동으로 활성화되던 브라이트 카메라는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로 업그레이드되어서 주변이 10~3룩스일 경우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를 추천하고, 3룩스 이하일 때 자동으로 적용되도록 바뀌었다. 야경을 자주 촬영한다면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룩스 이하에서 자동 설정되는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클럽을 들고 다닌다, 붐박스 스피커와 쇼
G7 씽큐에는 V30S 씽큐에선 볼 수 없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되었는데, 바로 붐박스 스피커라는 기능이다. G7 씽큐의 후면 내부의 울림통 크기가 G6 대비 10배 이상 커져서 G7 씽큐 자체가 대형 울림통의 역할을 해 저음을 두 배 이상 증폭되어 강력한 베이스음을 출력해주는 기능이다. 강력한 진동이 후면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빈 상자나 테이블 위에 올려둔 상태로 붐박스 스피커 기능을 켜면 진동이 더욱 커져서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한 것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 

붐박스 스피커로 공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붐박스 쇼 기능까지 켜면 후면의 카메라 플래시가 음악에 맞춰 점멸되는데, 마치 클럽의 현란한 조명과 같은 효과를 제공해 가정이나 야외에서 파티를 할 때 붐박스 스피커 기능과 더불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무엇이든 입체 사운드, DTS:X
LG전자는 그 동안 자사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뛰어난 사운드 기능을 적용해왔다. G5의 경우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을 연결할 경우 32비트 DAC이 추가되었고, V20에서는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르 32비트 하이파이 쿼드 DAC을 내장한 바 있다. V20 이후 내놓은 프리미엄 라인업인 G6와 V30에도 32비트 하이파이 쿼드 DAC은 꾸준히 적용되어왔으며, G7 씽큐에도 물론 적용되었다. 

V20부터 탑재된 하이파이 쿼드 DAC도 여전히 제공된다

G7 씽큐에는 여기에 하나 더 새롭게 사운드를 강화한 기술이 추가되었는데, 바로 DTS:X이다. DTS:X는 가장 진보된 입체 사운드 기술 중 하나로, 음원 종류와 상관 없이 G7 씽큐에서 재생되는 어떤 콘텐츠도 모두 입체 음향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경쟁사 모델에는 비슷한 입체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되어 재미있는 비교가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새롭게 채택된 DTS : X


눈부신 날에도 선명하게,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스스로 빛을 발하지 못하는 종이로 된 책은 밝은 곳일수록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이고, 어두운 곳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백라이트를 가지고 있거나 소자 자체로 빛을 내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는 반대다. 어두운 곳에서는 또렷하게 보이지만 밝은 대낮에는 그늘이 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디스플레이는 어두운 곳에서는 밝기를 낮춰도 잘 보이고, 밝은 곳에서는 최대 밝기로 해도 잘 보이지 않았던 경험은 대부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주변이 밝을 때는 디스플레이가 더욱 밝아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G7 씽큐는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밝은 약 1,000니트의 휘도를 구현한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대다수의 제조사들이 스마트폰의 밝기를 정확하게 밝히고 있지 않은 가운데, 애플이 일전에 발표한 애플 워치 시리즈2가 1000니트의 휘도를 채택한 바 있다. G7 씽큐는 평상시 밝기를 적정 수준 또는 자동 설정으로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 한 번의 부스트 터치로 최대 1000니트로 밝기를 높일 수 있어서 해가 쨍쨍 내리쬐는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1000니트의 휘도를 실현한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LG전자는 위에서 열거한 것 이외에도 G7 씽큐에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전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의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능들이 실제 사용 시 어느 정도의 장점을 제공할지는 자세한 리뷰를 통해 확인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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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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