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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붉은 액정 문제, 해결 방법은?

기사 입력시간 : | 성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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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공개하고 4월 7일부터 예약 가입을 시작했던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이 18일 오늘, 예약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마침내 개통을 시작했다. 이동통신 3사도 같은 날 아침부터 김연아, 태연 등의 모델을 앞세워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그런데, 환호로 가득 차야 할 개통 첫날부터 갤럭시S8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김연아 선수와 SKT 1호 개통자 김영범 씨

 

 

벚꽃 에디션?


1호 개통 소감을 말하고 있는 김영범 씨

 

109시간 동안 기다린 끝에 SK텔레콤의 갤럭시S8 1호 개통자가 된 김영범 씨의 표정은 매우 밝았다. 그는 ‘연느’ 김연아 선수와 사진 촬영을 했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만큼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었다. 심지어, 김연아 선수가 럭키박스를 통해 추첨하여 증정하는 사인 스케이트마저 받아 갔다. 그렇게 수많은 행복과 함께 갤럭시S8을 만나게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회원 Everlasting 님의 갤럭시S8 붉은 화면 사진

 

그런데 문제가 생긴 것 같다. 갤럭시S8을 개통한 사람들을 통해 ‘뽐뿌’를 비롯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갤럭시S8의 액정이 붉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것. 사실 몇몇 사전 예약자들은 개통이 시작되는 18일 보다 며칠 앞서 단말기만 택배로 받아봤다. 먼저 받은 사전 예약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개봉기 같은 갤럭시S8에 대한 후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올라온 후기에는 다른 이야기보다 붉은 화면에 대한 분노가 서려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휴대폰 포럼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의 휴대폰 포럼에 올라오는 거의 모든 갤럭시S8 개통 후기는 붉은 화면 인증이나 붉은 화면의 여부를 회원들에게 묻는 글들이었다. 붉은 화면을 빗대어 ‘갤럭시S8 벚꽃 에디션’이라는 별명까지 붙어 조롱 당하고 있었다. 

 




확인과 해결 방법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미 받아봤거나, 혹은 곧 개통할 계획인 독자들이 있다면 주목하자. 당신의 갤럭시S8이 붉은 액정인지 아닌지 말끔하게 확인할 방법이 있다. 우선 전화 앱을 실행한 다음, 다이얼에서 *#7353#을 입력한다. 새로운 화면으로 넘어가면 ‘8. TSP Dot Mode’를 선택해서 전체 화면을 하얗게 해주면 붉은 화면 확인을 보다 확실히 할 수 있겠다. 테스트용 기기도 살짝 붉어 보이는 건 기분 탓인지 진짜 붉은 건지.

 






앞서 설명한 방법이나 다른 방법으로 당신의 갤럭시S8 화면이 붉다면,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해결할 방법이 있다고 한다. 설정에 있는 색상 최적화 옵션 외에 다른 방법이다. 이번에도 역시 전화 앱에 들어가서 *#15987#을 입력한다. 그러면 또다시 새로운 화면이 나타나는데, 거기서 ‘color Balance Test’ Reddish 단계를 0에서 3의 숫자를 눌러가면서 자신의 눈에 맞는 것을 선택한 뒤 재부팅 한다. 재부팅 한 뒤에 화면이 붉은 대신 이번에는 파랗다면, 설정 앱에 들어가 디스플레이 → 색상 최적화 옵션에 들어가 조절할 수 있다. 확실히 붉은 감이 없지 않은 것을 보니, 좋지 않은 생각들이 떠오른다.

 

 

신뢰의 문제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 회원의 Everlasting 님의 갤럭시S8 붉은 화면 사진

 

만약 앞서 설명했던 방법으로도 붉은 화면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삼성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다른 제품으로 교환받는 방법뿐이다. 삼성전자 측도 갤럭시S8의 품질 문제는 아니고, 휴대전화 자체 기능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에 따라 호감을 갖는 색이 다른 데다 보는 각도나 환경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라며 “일정 수준의 색상 치우침 현상은 색상 최적화 설정 기능을 통해 보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삼성전자의 이와 같은 주장에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고객이 서비스 센터 업무를 왜 봐야 하냐는 이야기, 문제가 있는데 그냥 쓰라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 그리고 처음부터 잘 만들었어야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여기서 봤을 때, 확실히 삼성전자는 조금 더 신경 썼어야 했다. 물론 지난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단종 사태를 겪으며 보다 절치부심했을 것이다. 또다시 기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 문제가 사소한 것일지라도, 과거의 기억이 소비자에게도 남아있기 때문에 그 불만은 몇 배 더 클 것이다. 

 

 

지난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에 이어, 이번 갤럭시S8은 시작부터 붉은 화면으로 인해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사실 원래 스마트폰 화면의 색온도 등이 기기마다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이번 갤럭시S8의 문제는 그리 간단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게 될 수도 있겠다. 삼성전자도 이를 알고 있을 것이므로, 소위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다시 한 번 듣고 있는 갤럭시S8이 승승장구할 수 있게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글 : 성문경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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