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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Vs 갤럭시, 처음보다 얼마나 달라졌을까?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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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발전은 정말 눈부시다. 국내에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 처음 출시된 2009년으로 볼 수 있는데, 당시에 비하면 지금의 스마트폰은 8년 만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 매번 최신 스마트폰으로 바꿔서 쓰다 보면 금방 익숙해져서 한두 해 전에 사용했던 모델이 얼마나 느렸고 지금 사용하는 모델이 얼마나 빨라진 것인지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성능뿐만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얼마나 발전했는지 기억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스마트폰 시리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이 초기에는 어땠고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애플 아이폰의 시작

최초의 아이폰은 2007년 1월 9일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맥월드 2007에서 당시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에 의해 세상에 처음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6월 29일 처음 판매를 시작했다. 당시에는 2G 이동통신을 사용하는 휴대전화였기 때문에 일명 아이폰 2G라고 불리기도 했다. 첫 번째 아이폰의 사양은 3.5인치의 크기에 320x480 해상도, 화소밀도로 보면 163ppi에 불과한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었다. 저장공간은 4GB와 8GB로 출시되었으며, 16GB 모델은 이듬해에 출시되었다. 

 


 

오리지널 아이폰의 램 용량은 128MB에 불과했다. 128GB가 아니라 128MB이다. 프로세서는 620MHz의 ARM 기반 코어로, 그마저도 안정성을 위해 412MHz로 동작하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전면 카메라는 아예 탑재되지 않았으며, 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동영상 촬영이 지원되지 않아 오직 스틸 사진만 찍을 수 있었다. 아이폰이 처음 출시될 당시의 운영체제는 아이폰 OS1로, 현재 스마트폰의 가장 유용한 기능인 앱의 자유로운 설치가 불가능했으며, 잘라내기와 붙이기 같은 기본적인 기능조차 제공되지 않았다.

 

 



국내 첫 아이폰, 아이폰3GS

사실 첫 번째 아이폰은 국내에 출시된 적이 없기 때문에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성능이나 기능이 와 닿지 않을 것이다. 국내에 처음 출시된 모델은 두 번째 아이폰인 아이폰3G인데, 이 모델 역시 국내에서는 다음 아이폰인 아이폰3GS와 동시에 출시되어서 사실상 국내에서 거의 판매되지 않아 국내에서 출시된 첫 번째 모델은 아이폰3GS라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2009년 6월에 첫 출시되고 국내에는 같은 해 11월 말경 출시된 아이폰3GS의 사양을 보면 디스플레이 크기나 해상도는 첫 번째 아이폰에서 달라진 것이 없었으며, 프로세서는 833MHz의 ARM Corex-A8이 600MHz로 다운클럭된 상태로 사용되었다. 램 용량은 기존보다 두 배 늘어난 256MB가 채택되었고, 저장공간은 16GB와 32GB로 첫 아이폰보다 네 배로 증가했다. 카메라 역시 300만 화소에 동영상 촬영 기능이 추가되도록 개선되었다. 

 


 

 

지금의 아이폰, 아이폰7과의 비교

몇 달만 지나면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되겠지만, 아직까지는 아이폰7 시리즈가 최신 기종이다. 아이폰7의 사양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4.7인치에 750x1334 해상도, 화소밀도 326ppi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아이폰7은 2GB의 램에 32, 128, 256GB의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다. 램 용량은 8배, 디스플레이 크기는 35% 가량 커졌지만 해상도는 약 6.5배 높아진 셈이다. 아이폰7플러스를 기준으로 보면 램 용량은 12배 커지고 디스플레이 크기는 약 57%, 해상도는 13.5배 높아졌다. 카메라는 아이폰3GS까지는 없던 전면 카메라가 700만 화소로 추가되었으며,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첫 아이폰보다 6배 높아졌다. 

 

 

프로세서는 2.3GHz로 동작하는 애플 A10 퓨전 AP가 사용되었는데, 단순히 동작클럭만 비교하자면 첫 아이폰보다 약 5.5배 빨라진 셈이다. 하지만 싱글코어에서 쿼드코어로 코어수도 늘어났고 트랜지스터 집적도도 훨씬 높아져 실질적으로 프로세서의 성능 차이는 약 12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PU의 성능은 바로 이전 모델인 아이폰6S 시리즈보다 50% 향상되고 아이폰6에 비하면 세 배 빨라졌다고 하니 첫 아이폰은 비교도 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실제로 테스트해본 성능 차이도 어마어마하다. 프로세서 성능을 측정하는 크로스 플랫폼 벤치마크 앱인 Geekbench에서 확인할 수 있는 iOS의 성능 정보를 보면 싱글코어에서 아이폰4S가 283점, 아이폰7플러스가 3333점을 기록했으며, 멀티 코어 성능은 아이폰4S가 488점, 아이폰7플러스가 5529점을 기록했다. 

 

출처 : Canoopsy



 

한 유튜버가 테스트한 데이터에 의하면 첫 번째 아이폰의 Geekbench 점수는 143점으로, 싱글코어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멀티 코어 테스트 점수가 동일한 점을 염두에 두면 아이폰7과의 성능 차이는 40배에 달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테스트 앱의 버전에 따른 차이를 감안하면 그 차이는 더욱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이폰7(좌)과 아이폰 1세대(우)의 비교 (출처: EverythingApplePro)

 

 

삼성 갤럭시S의 시작

삼성전자가 아이폰의 국내 출시에 맞서 경쟁자로 내놓은 모델은 갤럭시 시리즈가 아닌 옴니아2였다. 아이폰과의 비교 광고로 기억되는 옴니아는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문제점으로 인해 실질적인 아이폰의 경쟁자라고 볼 수는 없었으며, 갤럭시S부터 제대로 된 경쟁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삼성 스마트폰의 대표 모델인 갤럭시S 시리즈는 2010년 6월 처음 선보였다. 첫 번째 갤럭시S는 1GHz로 동작하는 엑시노스3110 AP를 사용했으며, 512MB의 램과 8GB 및 16GB의 저장공간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는 약 4인치의 크기에 480x800 해상도를 갖춘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아이폰과는 달리 갤럭시S는 처음부터 전후면 카메라를 갖추고 나타났는데, 3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로 동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었다. 출시 당시에는 아이폰3GS와 경쟁했기 때문에 확실히 스펙상으로는 우위에 있었지만, 약 3개월 후 국내에 아이폰4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달고 출시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다.

 

 

 

 



투트랙의 시작, 갤럭시S6 시리즈

갤럭시S 시리즈는 넘버링만큼의 모델이 출시되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중간에 6을 뛰어넘고 갤럭시노트5에서 갤럭시노트7으로 바로 넘어가 넘버링 숫자와 실제 출시된 개수가 다르지만, 갤럭시S 시리즈는 삼성 스마트폰의 대표 모델답게 넘버링의 누락 없이 연속적으로 출시되었다. 갤럭시S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S2는 2011년 4월 출시되었으며, 갤럭시S3는 2012년 5월, 갤럭시S4는 2013년 4월에 출시되는 등 매년 꾸준하게 새로운 넘버링을 출시했다. 중간에 수없이 많은 변종 모델도 출시되었지만 2015년 4월 출시된 갤럭시S6부터는 변종이 아니면서도 2종 이상의 모델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갤럭시S6는 플랫 디스플레이 모델과 함께 듀얼엣지 스크린을 탑재한 갤럭시S6엣지가 동시에 출시된 것이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엣지 디스플레이 적용 유무와 이에 따른 약간의 크기 차이 및 배터리 용량 차이를 제외하면 나머지 하드웨어 사양은 완벽하게 동일하다. 

 

 

여기에 또 하나의 6이 추가되는데,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디스플레이 크기를 차별화한 갤럭시S6엣지플러스가 약 4개월 뒤에 연이어 출시되었다.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5.1인치에서 5.7인치로 크기를 키웠으며, 램 용량도 3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했다. 하지만 나머지 사양은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확실히 갤럭시S6 시리즈로 볼 수 있다.

 



지금의 갤럭시S, 갤럭시S8과의 비교
현재 최신 갤럭시S 시리즈는 올해 4월 출시된 갤럭시S8 시리즈이다. 갤럭시S8 시리즈는 5.8인치와 6.2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었으며,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440x2960에 달해 화소밀도는 570ppi와 529ppi이다. 램 용량은 공히 4GB를 사용했으며, 저장공간은 64GB이다. 프로세서는 엑시노스 8895 옥타코어로, 동작클럭만 따지만 1GHz에서 2.3GHz로 2.3배 빨라진 정도지만 코어가 하나에서 여덟 개로 늘어났다는 것만 보아도 엄청난 성능 차이를 기대할 수 있다. 첫 번째 갤럭시S에 비하면 램 용량은 8배 늘어났고, 디스플레이는 55% 커졌다. 첫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 2.1 이클레어로 시작했지만, 갤럭시S8은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탑재해서 출시되었다. 

 

 

Geekbench 홈페이지의 안드로이드 벤치마크 정보에는 갤럭시S2부터 등록되어 있는데, 싱글코어 스코어가 423점이며 멀티 코어 스코어는 642점이다. 갤럭시S8 시리즈의 경우 싱글코어 1799점, 멀티 코어 5502점을 기록하고 있다. EverythingApplePro 유튜브에서 테스트한 갤럭시 시리즈의 Geekbench 점수를 보면 갤럭시S는 396점을 기록했으며 갤럭시S8플러스는 싱글코어 1843점, 멀티 코어 6244점을 기록하고 있다. 싱글코어로만 비교해도 약 5배 성능 향상이며, 멀티 코어까지 포함하면 15배 이상의 성능 차이를 보이는 셈이다.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램이나 GPU 등 전반적인 하드웨어의 향상까지 고려한다면 실제 체감 성능은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말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차이이다.

 

 갤럭시S부터 갤럭시S8+까지의 성능 비교 (출처: EverythingApplePro)

 


글 :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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