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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잃어버릴 염려 없고 날씨도 알려주는 스마트 우산 조나스

기사 입력시간 : | 성문경 기자

가장 객관적이고 투명한 it 매체 앱스토리

 

김기영 대표 
개발사 이름 | 오퍼스 원(OPUS ONE) 

임직원 프로필
김기영 | ㈜ 삼성전자, ㈜케이디랩 이사, ㈜오퍼스원 대표이사
박천재 | ㈜케이디랩 차장, ㈜오퍼스원 기획 마케팅 부장
최윤정 | 북경 사범대 영문과 졸업㈜오퍼스원 해외영업 담당 대리
이금옥 | 성신여대 경제학과 졸업㈜오퍼스원 국내영업 담당 대리
안가람 |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오퍼스원 디자인 담당 사원

  


우선 오퍼스원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오퍼스원은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 그것이 혁신의 시작입니다.’라는 모토로 2015 7월에 창업되었다. ‘OPUS ONE’은 음악 용어로서 일반적으로 작곡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붙이는 표현으로 작품 번호 1호를 뜻하는데, 우리는 늘 모차르트와 베토벤 같은 음악적 대가들이 얼마나 많은 열정과 헌신으로 첫 번째 작품을 만들었는지 상상한다. 우리의 목표는 그런 예술가적 열정과 몰입의 결정체인 작품(제품)을 창조하는 것이다. 이런 작품이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다. 오퍼스원은 IoT 관련 제품을 기획, 디자인, 개발, 생산, 판매 그리고 단종까지 상품의 전과정을 관리하여 최고의 걸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첫 번째 작품으로 세계 최초 스마트 우산을 개발하여 판매 중에 있고, 일본, 유럽 등 각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구성원들이 자아를 실현하는 일터를 만들고자 다양한 복지 혜택을 운영하고 있는데, 가장 좋아하는 혜택이 바로 주 4일제다. 일주일에 32시간만 근무하면 되거든. 단순히 놀고 쉰다는 개념이 아니라 일주일에 하루는 공부도 하고 타 분야의 사람도 만나면서 또 다른 세상을 만나보라는 의도다. 

  

 

 

스마트 우산 조나스는 어떤 제품인가?

조나스는 세계 최초로 출시된 스마트 우산으로 전용 앱을 통해 한 번만 동기화를 해주면 우산 자체에서 날씨를 알림, 분실 방지, 전화 또는 문자 알림 그리고 내 폰 찾기 기능이 적용되어 있는 정말 스마트한 우산이다. 또한 유리섬유로 우산살이 제작되어 부러지지 않고 초경량으로 제작되었다. 

 



 

해당 제품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첫 제품을 기획하면서 사물인터넷(IoT)이란 정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정보와 사물의 연결……. 일반적으로 사물에 대한 생각을 먼저 하지만 우리는 정보에 대한 생각을 먼저 했다. 인간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는 어떤 것일까? 그것은 인류가 시작되면서부터 현재까지도 매일 확인하는 날씨 정보였다. 그 부분에서 날씨라는 정보에 주목하게 되었고, 날씨에 관련된 오브제를 찾게 되었으며, 우리가 주목했던 오브제는 바로 우산이었다. 우산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아주 작은 오브제였고, 기원전 2400년 전부터 보여왔던 정말 오래된 물건이지. 하지만 그간 큰 혁신은 볼 수가 없었다. 우리는 뭔가 할 수 있는 여지가 있겠다는 확신을 했다. 그리고 또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우리가 우산을 너무 잘 잃어버리는 사람들이다. 하하. 

 

 

조나스 우산은 스마트폰과의 페어링으로 알림이나 날씨 예보 등을 해주는 제품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제품의 작동 원리는 무엇인가?

조나스 안에는 정확하게 모자 안에는 BLE(Bluetooth 4.1 Low Energy), 중력센서, LED 등의 주요 부품들로 구성된 회로가 있다. 기본적으로 BLE 기술을 통해서 휴대폰과 연동이 된다. 휴대폰을 통해서 야후 서버를 통해 얻어지는 7일간의 날씨정보를 조나스에게 필요한 때에 스마트하게 전송하고 조나스는 상황에 따라서 이 날씨정보를 디스플레이하게 된다. 또한 분실방지 기능은 10M 정도 거리가 멀어지면 BLE 연결이 해지가 되는데 이때 스마트폰과 조나스 양쪽에서 경고를 하여 우산만 들고 갔을 경우에 휴대폰을 다시 찾으러 갈 수 있다. 한 번이라도 이런 경험을 하게 되면 우산 값을 뽑고도 남는다.(웃음) 전화나 문자 알림 또는 휴대폰 찾는 기능들도 이 BLE 통신을 기반으로 해서 조나스와 휴대폰 간의 약속된 커뮤니케이션으로 동작한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전용 앱과 연결해서 우산으로 알림을 받을 수도 있는 신박한 기능이 있는데, 이외에도 해당 앱에서 활용해볼 수 있는 기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준다면? 

앱에서는 조나스를 분실했을 때 마지막 분실 지점을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나스의 배터리 상태도 체크할 수 있고. Rain Alert 메뉴에서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정해진 시간에 그날 비가 올 예정이면 조나스를 가져가라고 알람이 울린다.

  

조나스의 활용으로 기대되는 효과가 있다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5조 원의 우산이 판매된다. 전 세계 평균 2.4개의 우산을 소유하고 있고 매년 1.14개의 우산을 구매하고 남자는 평균 5.6개의 우산을 여자는 평균 3.3개의 우산을 잃어버린다. 3달러에서 1,270달러가 넘는 우산이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싸게 사서 한두 번 쓰다가 버린다는 생각으로 잃어버려도 찾지를 않고 싸게 만들다 보니 너무 쉽게 고장 나게 만든다. 이러한 악순환은 자원의 낭비와 환경의 문제로 우리에게 돌아오지 않겠나. 다양한 신기능으로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목적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좋은 물건을 아끼고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던지?

우리는 충전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가에 대해서 모두 동감했다. 또한 우산에 파워 버튼을 넣어서 전자제품처럼 보이는 것도 싫었고. 조나스를 보면 어느 곳에도 버튼이나 화면 같은 것이 없다. 충전을 하지 않기 위해서 과감하게 내장 배터리를 제거하고, AAA 사이즈 배터리 4개를 활용해서 최소 1년에서 대기 상태로 5년 이상 동작할 수 있는 Power optimization을 오랜 시간 튜닝을 했다. 그리고 버튼을 없애기 위해서 중력센서를 추가해 조나스가 움직이는 것을 자체적으로 분석해서 어떤 동작을 할지 판단하게 된다. 이러한 것들은 소비자가 바로 알 수 있는 것들은 아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위해서 엄청나게 큰 노력을 들이는 것은 어찌 보면 무모할 수 있지만 바로 그것이 장인정신이라고 생각한. 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과 같다.


제품의 기획과 창업, 개발, 투자유치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는다면?

글쎄. 어느 하나도 쉽지 않았다. 모든 순간이 생생히 기억나는데……. 아직까지는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려는 노력 없이 회사가 운영되고 있는데, 적당한 때가 되면 저희 회사의 정신을 좋아하는 투자 파트너와 오랜 시간 함께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조나스가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들었다.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는지?

세계 최초의 제품이다 보니 관심이 많았다. 더군다나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우산이니 더 관심이 큰 것 같다. 특히 바쁘게 현관을 나갈 때 우산을 보면 날씨가 궁금해지는데, 이때 휴대폰을 꺼내 확인하는 것은 꽤나 귀찮은 일이다. 그냥 조나스를 가볍게 흔들어주면 알아서 날씨를 보여주니 신기해했고, 우산을 분실할 염려가 없다는 것은 모두가 좋아하는 기능으로 이 기능을 설명할 때 다들 자신이 우산을 잃어버렸던 경험들을 이야기해줬다.


국내에서 조나스는 어떻게 구매할 수 있나?

조나스는 주요 백화점이나 온라인에서 쉽게 검색해서 구매하실 수 있다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오퍼스원 스마트 우산을 검색하면 된다.
 
스마트 우산 조나스를 추천해 주고 싶은 분들을 꼽자면?
남들에게 자랑할 뭔가를 가지고 다니고 싶으신 분, 우산을 정말 잘 잃어버리시는 분, 그리고 오퍼스원의 정신을 좋아하시는 분도.
 
조나스의 후속 모델이나 또 다른 제품 개발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조나스는 기획 단계에서 60cm 장우산으로 기획되어 3~5단 우산 등도 계획이 있고 오퍼스원은 IoT 기반 회사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 분야의 신모델을 개발 중에 있어 여름 정도에 공개될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목표라면 모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린 시절 배웠던 것처럼 일터에서 자아를 실현하는 것도. 그렇게 즐거운 사람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만든 제품이라면 분명 좋아해 주실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이고, 그렇게 회사와 소비자 간의 제품이나 서비스로 소통하는 일은 정말 신나는 일이지.
 
스타트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조언한다면?
무엇보다 자신과 팀을 믿으라고 하고 싶다. 대부분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경험이 적은 경우가 많다 보니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흔히 뜨는 사업에 나를 맞추게 되고 사업 방향도 많이 바꾸는 걸 보게 된다. 그러다 보면 방향을 잡지 못하고 ‘me too’ 제품이나 서비스로 전락해버린다. 처음에 생각했던 그 ‘core value’를 갈고 갈고 갈아서 유니크한 진검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저희 오퍼스원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열정과 끼가 있고 분들을 언제든 환영합니다.

 


글 : 성문경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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