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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해서 듣지 않고 '보게 되는' 공중부양 스피커, LG PJ9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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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박람회인 CES에서는 수없이 많은 신제품들이 선보이는데, 그 중에서 몇몇은 궁금증과 구매욕을 동시에 자극하는 재미있고 신기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올해 1월 열린 CES 2017에서도 이러한 제품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LG전자의 공중부양 블루투스 스피커는 단연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올해가 다 지나기 전, 드디어 공중부양 스피커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369,000원

 

 

큼직한 우퍼 스테이션

일명 공중부양 스피커, LG 포터블 스피커 PJ9의 박스 패키지는 예상보다 크고 묵직했다. 흑백 이미지가 프린팅된 박스에는 제품명과 함께 ‘공중부양 사운드 스테이션’이라는 명칭도 인쇄되어 있다.

 

제품명은 PJ9이다

 

박스를 열어보면 안쪽에 커다란 원판 같은 것이 들어있고, 그 옆에는 작은 마이크 같은 것이 보인다. 자그마한 상자도 하나 보이는데, 그 안에는 전원 어댑터와 설명서가 들어있다. 구성품은 이처럼 큰 원판형 기기와 둥글고 작은 기기, 그리고 전원 어댑터와 설명서가 전부이다. 공중부양이라는 낯선 명칭 때문에 무언가 많은 구성품을 기대했다면 약간 허무할지도 모르겠다. 어댑터의 출력은 19V 2.53A이다.

 



예상보다 심플한 구성품

 

앞서 박스 인쇄가 흑백 이미지라고 이야기했는데, 다시 주워담아야겠다. 모든 구성품이 백색과 회색 일색이어서 컬러 사진이나 흑백 사진이나 별반 다를 것이 없겠다. 원통형의 물체는 우퍼 스테이션으로, 넓적한 윗면 한가운데 버튼처럼 보이는 것이 있지만 버튼은 아니다. 실제로 버튼은 윗면의 6시 방향에 위아래 화살표가 인쇄되어있는 것이다. 우퍼 스테이션 윗면에는 주의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자력에 의해 송상될 수 있으니 전자기기/마그네틱 카드 등을 스피커 위에 놓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눈에 띈다. 우퍼 스테이션의 직경은 211mm로, 중간 정도 크기의 접시나 냉면을 담을 때 쓰는 큰 대접 정도의 크기라고 보면 된다.

 

원통형 우퍼 스테이션


자력에 의한 손상을 경고하고 있다

 

우퍼 스테이션을 옆쪽에서 바라보면 바닥에 착 붙어있지 않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면적이 좁아지면서 무언가 구멍이 뻥뻥 뚫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퍼 스테이션이라고 하니 이런 구조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어차피 원통형이고 하단 구멍은 360도로 나있어서 어느 방향으로나 상관 없는데다가 방향성마저 없는 우퍼의 특징상 놓는 방향이 정해진 것은 아니겠지만, 옆면에 있는 제조사 로고가 앞쪽이라는 표시로 보면 된다.

 

우퍼 스테이션의 앞면 

 

로고를 이용해 앞면이라는 방향을 잡아줄 이유가 있었다. 로고가 있는 위치의 반대편을 보면 버튼 하나와 USB 포트, 그리고 전원 입력 단자가 있다. 이 역시 어느 방향으로 두어도 상관은 없지만,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케이블이 뒤편으로 가는 것이 깔끔하다는 기준으로 보면 앞뒤가 있는 셈이다. 버튼은 최대 볼륨 설정과 리셋 기능을 위해 사용되며, USB 포트는 5V 0.5A의 출력 사양을 가지고 있다. USB 포트는 데이터 입출력을 위한 용도는 아니며, 스마트폰과 같은 외부 기기를 충전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우퍼 스테이션의 뒷면

USB 포트는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때 쓸 수 있다

 

우퍼 스테이션의 바닥면을 보니 이제 진짜 우퍼임을 실감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닥면 가운데  부분에 우퍼 스피커 유닛이 보이고, 유닛이 바닥에 밀착되어 소리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면서 우퍼 스테이션의 미끄러짐까지 방지하는 고무발이 스피커 유닛 사방에 살짝 도톰하게 부착되어 있다. 이 형태로 보아 아랫면 가장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구멍들은 우퍼 에어덕트로 판단된다.

 

우퍼 스테이션의 바닥면 

 

 



터빈 디자인의 스피커

둥근 마이크처럼 생긴 구성품은 스피커이다. 스피커는 상하로 나누었을 때 상부측에 스피커 그릴이 있는데, 그릴이 나선형으로 파여진 점이 다소 역동적으로 보인다. 제조사에서는 항공기 터빈 엔진을 형상화했다고 하는데, 꽤나 세련된 느낌이다. 스피커 그릴 바로 아래에는 각종 버튼이 있는데, 전원 버튼과 블루투스 버튼, 볼륨 버튼, 재생/일시정지 버튼, 그리고 듀얼 플레이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원 버튼과 블루투스 버튼, 듀얼 플레이 버튼 위에는 작은 구멍이 하나씩 보이는데, 상태를 나타내는 LED 인디케이터가 숨겨져 있는 부분이다.

 

터빈 디자인의 스피커


측면에 버튼이 나열되어 있다

 

스피커를 살짝 돌려보면 우퍼 스테이션에서 본 것과 비슷한 경고 스티커가 붙어있다. 여기에도 자력에 의한 손상을 경고하고 있다. 

 

스피커에서도 볼 수 있는 자력 손상 경고

 

스피커를 좀 더 돌려보면 고무로 된 커버가 하나 보이는데, 커버를 열면 안쪽에 작은 구멍과 마이크로USB 포트, 그리고 3.5mm 스테레오 단자가 보인다. 작은 구멍은 스피커를 초기화 시키는 리셋 홀이며, 마이크로USB 포트는 스피커를 충전시킬 때 사용한다. 3.5mm 스테레오 단자는 외부 재생 기기를 유선으로 연결해서 출력할 때 이용하면 된다. 고무 커버 옆에는 배터리 그림이 있는 인디케이터가 보이는데, 배터리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스피커의 입력 포트 

 

스피커는 직경 약 84mm에 높이 102mm 가량으로, 일반 성인 남성의 주먹보다 좀 더 큰 수준이기 때문에 손 안에 쏙 들어온다고 보기는 힘들다. 눈으로 보기에는 무언가 제법 묵직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무거운 수준은 아니다.

 

아담한 크기의 스피커 

 

 

공중에 떠오르는 스피커

우퍼 스테이션에 전원을 연결하고 윗면 중앙부에 스피커를 정확하게 가운데 올려두면 세워둘 수 있다. 스피커 하단에도 자석이 들어있고 우퍼 스테이션 중앙에도 자석이 있기 때문에 조금만 중심이 틀어지면 옆으로 휙 밀려나버리지만, 정확하게 중심을 맞추면 어렵지 않게 스피커를 세워둘 수 있다.

 

부양 전 스피커를 중앙에 올려두어야 한다 

 

전원을 연결하고 우퍼 스테이션 위에 스피커를 올려두었다면 이제 우퍼 스테이션 윗면에 있는 두 개의 화살표 표시 버튼을 누르면 웅웅거리는 신비로운 사운드와 함께 스피커가 조금씩 떠오른다. 떠오르는 동안 우퍼 스테이션의 중앙 부분에서는 원형 LED가 반짝거려서 더더욱 신기한 느낌을 전해준다. 떠오른 스피커는 좌우 방향으로 조금씩 회전하는데, 터빈 스타일의 그릴과 회전하는 모습이 잘 어울린다. 공중부양 원리는 스피커 하단에 자석을 집어넣고 우퍼 스테이션 중앙에는 전자석을 넣어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 공중으로 띄우고 다시 내릴 수 있는 것이다.

 

공중으로 떠오른 스피커 

 

우퍼 스테이션은 전원을 연결해서 쓰지만 스피커는 무선으로 동작하는데, 전원은 어떻게 공급될까? 스피커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데, 이 배터리는 무선으로 충전된다. 우퍼 스테이션이 스피커의 무선충전 패드 역할도 하는데, 스피커의 배터리 잔량이 부족해지면 자동으로 내려와서 충전을 진행하며, 배터리 잔량이 90% 이상 차게 되면 자동으로 다시 부양한다.

 

스피커는 천천히 회전한다

 

공중부양의 실제 모습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

우퍼 스테이션은 내장 배터리가 없어서 전원을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지만 스피커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외부에 가지고 나갈 수도 있다. 또한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아웃도어 환경에서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후면 고무 커버 안쪽에 있는 마이크로USB 포트를 통해서 우퍼 스테이션 없이도 단독 충전도 가능한데, 이러한 기능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단독 사용할 때를 염두에 둔 설계라고 할 수 있다.

 

스피커는 휴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완충된 상태로 10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웃도어용으로 충분한 수준이다. 또한 PJ9의 스피커는 IPX7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1m 깊이의 물 속에서 30분을 버틸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물가나 비가 오는 야외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실내용인 우퍼 스테이션은 방수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IPX7 방수 설계로 물가에서도 걱정 없다

 

PJ9의 스피커는 또 하나의 독특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두 개의 스피커를 가지고 있다면 듀얼 플레이 기능을 통해 각각을 좌우 스피커로 사용해서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단, 듀얼 플레이 모드는 스피커만 단독으로 사용할 때 지원되며, 우퍼 스테이션과 연결해서 쓸 때에는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

 

두 개의 스피커로 스테레오 구성이 가능하다 

 

 



제원표

  

 

 

시각과 청각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스피커

LG 공중부양 스피커 PJ9을 처음 동작시켜보면 공중에 떠오른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상당히 신기하게 보게 된다. 아직까지는 우리 생활에서 자기부상이라는 기술은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 봐야 얼마나 신기하겠어?’라는 생각으로 보다가도 우웅~ 소리와 함께 떠오르기 시작하면 십중팔구 탄성을 지르게 된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비주얼 

 

시각적으로만이 아니라 청각적으로도 꽤나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스피커 자체의 사운드도 제법 박력 넘치는데, 우퍼 스테이션까지 더하면 강력한 저음이 보강되면서 깔끔하면서도 비트가 넘치는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볼륨 조절 등을 위한 리모컨이 따로 제공되거나 마이크로SD 연결을 통해 자체적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기능이 있었다면 활용도가 훨씬 높아졌겠지만, 이는 차기 모델에서 기대해보고 이번에는 공중부양만으로도 한동안 시청각 모두를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사운드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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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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