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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키보드 일체형 PC, 바손 KP-X3

기사 입력시간 : | 김지연 기자

가장 객관적이고 투명한 it 매체 앱스토리

90년대부터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데스크톱PC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면서 우리의 모든 생활 방식을 크게 변화시켰다. 지금 이렇게 기사를 작성하는 것도, 지금 이렇게 기사를 보고 있는 것도 모두 데스크톱을 기반으로 갖춰진 시스템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지금은 랩톱은 물론이고 스마트폰에도 밀려 가격도 크게 떨어진 상태이긴 하지만, 여전히 데스크톱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아이템이기는 하다. 

 

사실 데스크톱과 랩톱만 떼어놓고 보면, 랩톱이 훨씬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건 사실이다. 그 이유는 단연 휴대성이겠지만, 또 어떻게 보면 데스크톱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단순함도 그 이유가 될 수 있다. 때문에 등장한 것이 바로 일체형 PC다. 일체형 PC로는 가장 대중화된 제품이 바로 모니터 일체형 PC인데, 이번에 바손코리아가 내놓은 일체형 PC는 키보드 일체형이다. 아직 감이 잘 안 온다면 지금부터 ‘KP-X3’에 주목해보자.

 

바손 KP-X3

299,000원(윈도우10 미포함) | 바손코리아 

 


진짜 키보드 안에 본체가 있다


패키지박스와 구성품

 

일체형 PC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일반 키보드 박스와 크게 다르지 않은 크기, 무게다. 박스를 열었을 때도 키보드 본체가 박스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전원 어댑터, 그리고 HDMI 케이블이 KP-X3의 구성품 전부다. 

 

KP-X3 본체

 

본체를 천천히 살펴보자. 우선 전체적으로 일반적인 멤브레인 키보드의 모습을 하고 있고 무게 또한 CPU가 내장돼 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가볍다. 키보드 전면의 위쪽에는 바손 로고가 크게 강조돼 있으며 로고를 중심으로 양옆에는 내장 스피커가 작게 배치돼 있다. 오른쪽 스피커 아래에는 컴퓨터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LED 상태창이 자리하고 있다. 

 

각종 포트가 위치해 있는 상단부

 

키보드 상단에는 모니터와 마우스, 스피커 등을 연결할 수 있는 각종 포트가 위치해 있다. KP-X3을 컴퓨터로 이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전원에 연결돼 있어야 하며, 모니터와 마우스도 연결해야 한다. 왼쪽부터 전원 포트, HDMI 포트, USB 포트 3개, 마이크 및 스피커 포트, 마이크로 SD포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LAN 포트가 차례대로 자리하고 있다.

 

하얀 부분이 전원 버튼이다

 

이제 PC를 실행할 수 있는 전원 버튼이 어디에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정면에서 키보드를 바라봤을 때 오른쪽 옆면을 자세히 보면 숨겨진 전원 버튼을 찾을 수 있다.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후 전원 버튼을 살짝만 눌러주면 KP-X3이 바로 실행된다.

 

 



사양은 어떨까?

우선 KP-X3의 'PC로서의' 사양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내장 GPU인 인텔 HD 그래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텔 체리트레일 X5-Z8350 CPU를 지원한다. 하드디스크 용량은 알려진 사양에 따르면 32GB로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약 28.5GB로, 윈도우10이 탑재돼있을 경우 가용 용량이 약 10GB 남짓에 불과하다. 메모리 역시 웬만한 스마트폰 메모리보다도 낮은 사양의 2GM RAM을 지원하고 있어 사실 스펙만으로는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은 사실이다.

 

KP-X3의 사양은 그리 높지는 않다

 

다만 여기에 m-SATA 확장슬롯을 지원해 최대 512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으며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본체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하고 있어 활용도가 크다. 실제로 사운드 체크를 진행해본 결과 영화를 즐길 수 있을 정도의 고음질까지는 아니지만 스피커 하나당 1W의 약한 출력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깔끔하고 부족함 없는 사운드를 보여준다.   

 

타이핑 소음을 방지하는 펜타그래프방식 적용

 

여기에 KP-X3은 태블릿PC 수준의 저소음을 실현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간단한 사양 체크부터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소음이 전혀 거슬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PC가 부팅되는 소리 정도는 들리지만 전반적으로 PC를 사용하는 데 꽤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펜타그래프방식을 적용해 타이핑 소음까지 방지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실행 방법 및 부팅 진행 과정

HDMI 케이블을 본체에 연결하는 모습

 

KP-X3을 본격적으로 실행해보자. 우선 KP-X3의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준다. 전원 단자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본체 상단 맨 오른쪽에 위치해있다. 그리고 나서 KP-X3이 잘 가동하는지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할 모니터를 연결한다. 함께 동봉된 HDMI 케이블을 연결할 모니터에 꽂고, 역시 본체 상단에 위치한 단자에 반대편 HDMI 케이블을 연결한다(여기서 HDMI 케이블을 모니터의 어떤 단자에 연결했는지 체크해두어야 한다. 외부 입력에서 해당 HDMI 화면으로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KP-X3에는 별도의 터치패드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마우스도 함께 연결해줘야 한다.

 

전원 버튼을 가볍게 눌러주면 부팅이 시작된다

 

이제 전원을 켜보자. 전원 버튼을 부드럽게 눌러주면 본체에서 기분 좋은 부팅 소리가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윈도우10의 로그인 화면이 뜬다. 이후에는 PC를 처음 실행하고 나서 기본적으로 설정하는 인터넷 연결 등의 몇 가지 추가 단계를 거치면 끝이다. 참고로 KP-X3은 와이파이 인터넷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인터넷 연결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인지 인터넷 연결 케이블은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다양한 환경에서의 KP-X3

 이제 몇 가지 테스트를 진행해보려고 한다. 기본 프로그램 실행부터 웹 서핑, 그리고 동영상 구동까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테스트 환경은 LG 스마트 TV 65인치 모니터에 권장 해상도(3840*2160), 로지텍 유선 마우스에 연결한 상태다. 윈도우10 외에는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은 상태로, 와이파이 신호는 매우 양호하다. 

 

메모장 실행

가장 먼저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인 ‘메모장’에 간단한 문장을 적어보기로 했다. 테스트 문장은 ‘안녕하세요. 앱스토리 매거진입니다’다. 

 

메모장 테스트

 

모니터의 높은 해상도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글이 써질 때 약간의 딜레이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테스트 문장 외에도 좀 더 긴 문장을 적어봤는데, 백스페이스 키가 모니터에 바로 반영이 되지 않는 문제도 있었다. 1920*1080 해상도로 설정한 후 진행했을 때는 딜레이가 줄어들긴 했지만, 역시 매끄러운 느낌은 없었다.

 

인터넷 브라우저 웹 서핑

다음은 인터넷 브라우저 웹 서핑을 진행해봤다. 인터넷 브라우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엣지’, 검색사이트는 ‘네이버’, 검색어는 ‘앱스토리 매거진’이다.  

 

인터넷 브라우저 웹 서핑

 

기본적으로 네이버 메인 화면이 등장하기까지 로딩이 그리 길지 않다. 검색어를 작성하는 과정에서는 메모장과 비슷한 방식의 딜레이가 있기는 했지만 검색어 로딩 속도와 새 탭이 열리는 속도 등 전반적인 웹 서핑 속도는 무난한 수준이다. 

 

동영상 구동

다음은 웹 서핑보다는 좀 더 고도의 사양이 필요한 동영상 구동을 진행해보려고 한다. 동영상 사이트는 ‘유튜브’, 실행 동영상은 SBSTVjobs의 ‘‘CG 아닌 5G’ 평창 하늘에 수놓은 1218개의 드론 오륜기’ 영상이다.’ 

 

유튜브 사이트에 들어가는 것부터 바로 전에 진행했던 앱스토리 매거진 사이트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실행 속도가 급격하게 느려졌다. 각종 동영상과 많은 이미지가 한꺼번에 로딩되는 것 때문인지 마우스까지 딜레이가 심해졌다. 웹 페이지가 다 로딩되고 나서는 전체적으로 딜레이가 좀 덜해지기는 했다 

 

유튜브 웹 사이트에서 실행한 영상

 

이제 동영상을 실행해보자. 수많은 물체의 움직임이 끊김 없이 잘 구현되는지 확인하기에 가장 적합한 ‘드론 오륜기’ 영상을 테스트 영상으로 선정했다. 우선 전체 화면으로 실행해 본 동영상은 처음에는 약간 끊기는 듯했으나 전반적으로 꽤 괜찮은 화질에 생각보다 볼 만한 구동력을 보여준다. 작은 화면으로도 역시 매끄러운 영상을 보여준다. 

 

혹시 몰라 윈도우 동영상 플레이어를 이용해 다양한 영상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연결해 동영상을 실행해보기도 했다. 우선 1280*720 해상도의 두 영상 파일을 실행해봤는데 하나는 사운드가 아예 안 나오고, 또 다른 하나는 사운드가 나오기는 하는데 영상과 싱크가 맞지 않았다.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 문제는 아무래도 영상마다 지원하는 코덱이 다르기도 하고, 사운드가 정상적으로 나오더라도 영상이 계속 밀려 사실상 고용량의 동영상을 감상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게임 실행

게임을 테스트 항목으로 잡아두긴 했지만, 지금까지의 테스트로 미뤄봤을 때 게임 구동은 사실상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기본 제공되는 하드디스크 용량도 많이 부족할뿐더러, 혹시 몰라 인터넷 플래시 게임을 진행해봤는데, 이 역시도 딜레이가 심해 아예 게임 진행이 불가능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딜레이로 조작 자체가 어렵다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윈도우 스토어에서 2.28GB 용량의 ‘아스팔트 8: 에어본’을 무려 1시간에 걸쳐 다운로드해 실행까지 성공했다. 레이싱 게임이다 보니 조작감이 가장 중요한데, 역시 딜레이가 너무 심하다 보니 게임을 진행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물론 해상도를 낮추고 진행하니 한결 수월하긴 했지만 딜레이가 발생하는 점은 마찬가지였다. 

 

 



웹 서핑용으로는 OK, 나머지는 글쎄

우선 KP-X3의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전반적으로 느낀 점은 ‘간편하다, 그런데 불편하다’였다. 실제로 모니터에 KP-X3을 연결해주고 마우스만 추가로 연결해주면 PC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PC 설치를 처음 해보는 사람도 사용 설명서가 없더라도 금방 부팅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간편했다. 일반 키보드와 별반 다르지 않은 크기와 무게, 그리고 놀라운 수준의 저소음까지 갖춘 점도 매력적이다.

 

누구나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은 물론 스마트폰보다도 뒤떨어지는 사양, 테스트 진행 내내 발생했던 딜레이가 KP-X3의 발목을 잡는다. 물론 해상도를 낮추면 딜레이가 훨씬 완화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사라지는 건 아니었다. 또 인터넷 브라우저 기반의 웹 서핑은 비교적 무난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게임을 진행한다거나 고사양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한다거나 하는 것은 바라지 않는 것이 좋겠다. 

 

 

사양

 

 

최초인 만큼 실험적인 작품, 발전 가능성 높아 

KP-X3

 

KP-X3은 국내 최초 키보드 일체형 PC로, 아직 시장에 발을 뗀지 겨우 3개월 남짓한 ‘신입’이다. 상세 사양이나, 실제 구동력은 지금 PC에 비교하면 많이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키보드 일체형 PC’라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실제로 KP-X3은 간편하고 관리가 쉽고 깔끔한 것이 장점이었다. 이 장점을 그대로 살리되 성능을 높이면, 모니터 일체형 PC 만큼 또 다른 레드오션을 개척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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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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