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화면이 아무리 대형화되고 패블릿이 인기를 끌어도 한계는 있다. 바지 뒷주머니나 핸드백에는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계가 정해지다 보니 스마트폰이 아닌 별도의 기기로 큰 화면을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노트북은 스마트폰에 비해 너무 크고 무겁다. 태블릿PC의 필요성은 여기에서 나온다. 태블릿PC는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에 노트북보다 뛰어난 휴대성을 위한 기기라고 할 수 있다. 엠피지오 아테나 79는 태블릿PC 중에서도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할 수 있으면서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제품군에 속한다.

119,000원

액정보호필름 기본 제공

엠피지오 아테나 79는 밝은 회색과 화이트 투톤으로 된 박스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어서 첫인상은 산뜻한 느낌이다. 구성품으로는 엠피지오 아테나 79 본체와 충전용 AC 어댑터, 그리고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케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엠피지오 아테나 79의 패키지와 구성품

전원 어댑터의 출력은 5V 2A로, 일반적인 스마트폰용 어댑터에 비하면 좀 더 빠른 충전 효율을 보여줄 수 있는 사양이다.

엠피지오 아테나 79의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액정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필름을 따로 구매해 사용할 필요가 없다. 사용할 때에는 액정 보호필름의 앞쪽에 부착되어있는 필름을 제거한 후 사용하면 된다.

엠피지오 아테나 79의 전면에는 아무런 물리버튼도 존재하지 않는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인데, 전면 베젤까지 모두 통일된 색상으로 처리되어 있다. 전면 베젤의 위쪽 부분 중앙에는 전면 카메라가 자리 잡고 있다.

HDMI와 편리한 확장성

엠피지오 아테나 79의 전면과 측면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은 다이아몬드 커팅 엣지로 마감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후면이 금속 재질임을 알 수 있다.

엠피지오 아테나 79의 상단에는 3.5mm 이어폰 단자와 미니 HDMI 포트가 있어서 대형 TV나 모니터와 유선으로 연결할 때 유리하다. 하단에는 가운데 충전과 데이터 입출력을 위한 USB 포트가 있는데, 규격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마이크로USB 타입이기 때문에 충전기나 케이블을 챙기지 않아도 어디에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USB 포트 양쪽으로는 스피커가 자리 잡고 있다.

본체 왼쪽 측면에는 아무런 장치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그마하게 구멍 하나가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이는 마이크가 숨겨진 부분으로, 동영상 녹화 시 사운드를 녹음하는 용도이다. 반대편 측면에는 위에서부터 전원 버튼과 길쭉한 볼륨 버튼이 있다.

볼륨 버튼 바로 아래쪽에도 무언가 버튼 같은 것이 보이는데, 실제로는 버튼이 아니라 마이크로SD를 장착하기 위한 트레이다. 엠피지오 아테나 79 본체를 뒤집어보면 마이크로SD 트레이를 손톱으로 빼낼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추출핀과 같은 도구가 없더라도 쉽게 장착 및 제거할 수 있다. 마이크로SD 메모리 용량은 최대 64GB까지 지원한다.

금속 소재가 적용된 후면부의 상단을 보면 HDMI 포트나 이어폰 단자, 후면 카메라가 있는 부위는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되어 있어서 아이패드 셀룰러 모델이 떠오르기도 한다.

한 손에 들기 편한 크기

엠피지오 아테나 79는 1.8GHz로 동작하는 락칩 RK3288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DDR3 2GB 램을 장착해 일반적인 문서작업이나 게임을 즐기는 용도로도 크게 부족하지 않다. 물론 고사양을 요하는 최신 게임이라면 다소 버거울 수 있겠지만, 스피드감이 필수인 아스팔트 8: 에어본과 같은 정도의 게임은 큰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이 정도의 사양과 크기를 갖춘 태블릿PC를 구입하는 사용자들은 대부분 게임용보다는 업무용이나 이북 리더, 또는 인강용으로 찾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7.85인치라는 크기는 패블릿보다는 여유로운 크기에 10인치 급 태블릿PC가 갖는 문제인 한 손으로 들고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점을 적절하게 조율한 크기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텍스트 작업이나 인터넷 강의에서 화면을 선명하게 확인하기 위한 레티나 해상도를 지원하면서 시야각이 178도로 뛰어난 IPS 패널을 채택하여 스탠드에 세워두고 시청하거나 여럿이 함께 영상을 즐길 때에도 유용하다.

제원표

가성비 높은 태블릿PC를 찾는다면

크게 부족함 없는 사양

엠피지오 아테나 79는 굉장히 뛰어난 하드웨어 사양을 갖추고 있다거나 특별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메탈 소재의 단단함과 7.85인치 레티나 해상도 디스플레이, 미니 HDMI 포트 등으로 다양한 용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서 넓은 활용도를 제공하고 있다. 애플 아이패드나 삼성 갤럭시탭과 같은 고사양 태블릿PC까지는 필요치 않으면서 1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부담 없는 가격대에 만족도 높은 가성비 태블릿PC를 찾고 있다면 추천할만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

추천할만한 가성비 태블릿 PC는?

부담 없는 크기에 대용량 배터리까지, 엠피지오 레전드 R/R+

95,000원(R) 109,000원(R+)​ | 엠피지오

1.2GHz로 동작하는 ARM Cortex-A7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엠피지오 레전드 R/R+는 10.1인치의 크기에 1200x800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IPS 패널을 사용해 180도의 넓은 시야각과 높은 명암비 및 색재현력으로 더욱 화려하고 정확한 색상을 표현해주며, 블루투스 4.0 버전을 채택해 전력 소모량을 줄이고 먼 거리에서도 신호의 끊김이 적어 무선의 편리함을 만끽할 수 있다. 작은 크기에 58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담아 야외에서도 배터리 걱정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동시 인식이 가능한 5포인트 멀티터치방식을 적용해 빠른 반응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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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몰입도 높은 화면과 쿼드 스피커의 만남, 삼성 갤럭시탭A 10.5

▲​완충시 최대 15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있다

​초경량 무게와 생동감 넘치는 화면, 엠피지오 아테나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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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0원 | 엠피지오​

한 손에 착 감기는 8인치 디스플레이로 완벽한 휴대성을 자랑하는 엠피지오 레전드 8은, 가격과 성능을 고려했을 때 가히 '레전드'라는 이름을 가질 자격이 있다. 178도의 광시야각 IPS 패널로 색상 왜곡 없이 상하좌우 어느 곳에서 보아도 화면을 또렷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SD카드를 이용하여 최대 128G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어 영상, 문서, 음악 등 다양한 자료를 보관하고, 편리하게 열람하거나 활용할 수 있다. 41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어 야외에서도 배터리 걱정 없이 장시간 사용 가능해 틈틈이 업무를 체크해야 하는 직장인들이나 대중교통 안에서 인터넷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특히 유용한 제품이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조이스틱 '픽스 올인원 게임패드'로 플레이 한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2

업무&인강용으로 좋은 가성비 태블릿PC 추천, 엠피지오 아테나(ATHENA)79'

가벼운 사무용&대학생 노트북 추천, 가성비 좋은 '엠피지오 제우스(ZEUS) 13인치&14인치'

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