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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최대 100km 육박하는 전동킥보드, 존바이시클

기사 입력시간 : | 김지연 기자

가장 객관적이고 투명한 it 매체 앱스토리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이 급격하게 커가고 있다. 길을 다니다 보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스마트 모빌리티를 이용하고 있고, 아직까지 완전하진 않지만 관련 규제도 점차 개정되고 있는 흐름이어서 조만간 훨씬 더 많은 모빌리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교통연구원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은 2016년 6만 대에서 2022년에는 20만 대로 증가할 것이라는 통계를 발표한 바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단연 전동킥보드. 자전거보다 간편하고, 휴대하기 좋으며, 진입장벽이 그리 높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스마트 모빌리티다. 그리고 전동킥보드 업계에 특유의 정체성으로 영향력을 점점 넓혀가고 있는 전동킥보드, 존바이시클을 직접 만났다.

 

▲존바이시클 C300

 

1,090,000원(C300), 690,000원(C200)

 

 

보는 것만으로도 안정적이다

 

존바이시클이 특유의 정체성으로 업계에서 점차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했는데, 그 정체성이라는 것이 바로 디자인에서부터 드러난다. 앱스토리가 만난 존바이시클 C300 모델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전동킥보드와 달리 튼튼해 보이는 몸체가 돋보인다. 다시 말해 휴대성을 강조하는 대다수의 전동킥보드들과는 차별화된 묵직한 바디가 존바이시클 C300의 정체성이다. 실제로 무게는 27kg에 달해 휴대성을 강조하기엔 무리가 있다. 다만 일반적인 전동킥보드가 지니기 어려운 안정감을 존바이시클 C300은 갖고 있다.

 

상당히 안정적인 넓이의 발판

 

천천히 살펴보면, 확실히 날렵한 느낌은 없지만 울퉁불퉁한 아스팔트 길은 물론이고 비포장도로에서도 거뜬해 보이는 타이어와 발판이 상당히 믿음직스럽다. 타이어는 10인치 광폭타이어를 장착해 그 자체만으로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특히 발판 너비는 24cm라서 두 발을 비스듬히 올려두지 않아도 충분할 정도다. 배선 역시 깔끔하게 보호 처리돼 전체적으로 거추장스럽지 않고, 핸들 바 역시 마냥 두툼한 것만은 아닌데도 튼튼한 소재를 사용해 발판 및 타이어의 묵직함과 잘 어우러진다.

 

듀얼 브레이크로 안전한 제동이 가능하다

 

실제로 존바이시클 C300을 타보기 전, 걱정되는 것은 단연 안전이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본 것이 브레이크였다. 존바이시클 C300의 양쪽 핸들에는 각각 브레이크 레버가 하나씩 장착돼 있는데, 이론적으로 당연히 싱글 브레이크보다는 듀얼 브레이크가 안전한 제동이 가능하다. 오른쪽 핸들에는 작은 계기판이 달려 있고, 이 계기판에 가속 레버가 연결돼 있다. 초기 상태에서 이 레버를 잡아당기면 존바이시클 C300이 앞으로 튀어나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 스타트 방식은 내부 설정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오른쪽 핸들에 달린 작은 계기판(좌)과 왼쪽 핸들의 모습(우)

 

더불어 왼쪽 핸들에는 빨간색 버튼과 토글스위치, 그리고 초록색 버튼이 세로로 자리해 있다. 빨간색 버튼은 야간 주행 시 존바이시클 C300을 잘 보이도록 하는 라이트 기능을 ON/OFF 할 수 있으며, 토글스위치로는 전동킥보드에서 보기 힘든 후방 방향 지시등을 켜고 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초록색 버튼은 클랙슨 기능이며, 누르는 만큼 소리가 나온다.  

   

아간 운행 시에도 안전운전을 도와줄 전조등과 후미등

 

 



타보니 정말 튼튼하다

 

핸들 그립감이 좋으며, 가속 레버의 위치 또한 적절하다

 

우선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존바이시클 C300에 살짝 올라타봤다. 확실히 이전에 탔던 전동킥보드와는 달리 묵직한 느낌 덕분에 상당히 안정적이다. 핸들 역시 그립감이 우수하고, 브레이크와 가속 레버의 위치 역시 적절했다. 방향 지시등 스위치나 클랙슨 버튼을 주행 중 조작하기에도 편리해 보였다.

 

스마트 에어 서스펜션

 

특히 넓은 발판은 두 발을 똑바로 올려두어도 여유로웠고, 위아래로 두어도 여유로웠다.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앉아도 부담 없을 정도다. 특히 존바이시클 C300에는 스마트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돼 발판 위에서 뛰어도 매우 안정적이었다. 좌측에 조그맣게 달린 킥스탠드도 너무 거추장스럽지도, 조악하지도 않다. 위치도 발판을 기준으로 약간 위쪽에 배치돼 훨씬 안정감 있게 거치됐다.

 

안정적인 거치를 도와주는 킥스탠드

 

 

다양한 기능 품은 존바이시클

 

​​고속 모드로 설정된 존바이시클 C300

 

이제 본격적으로 존바이시클 C300을 운전해보기 전에, 간략하게 존바이시클의 계기판 속에 숨겨진 몇 가지 초기 설정을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존바이시클의 전원이 켜지고, 초기 화면에 반시계 방향으로 현재 존바이시클의 속도와 배터리 잔량, 탑승 시간, 그리고 정체불명의 숫자인 1이 하나 적혀 있다. 이 숫자는 존바이시클의 속도 모드라고 보면 되는데, 숫자 1은 저속 모드, 숫자 2는 중간 속도 모드, 숫자 3은 고속 모드다. 이 숫자는 초기 화면에서 전원 버튼을 짧게 누르면 숫자가 깜빡이게 되는데, 여기서 모드 버튼을 눌러 숫자를 변경할 수 있다. 모드를 고정시키려면 똑같이 전원 버튼을 짧게 눌러주면 된다.

 

초기화면에서 모드 버튼과 전원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존바이시클 상세 설정 화면인 P0으로 넘어간다

 

사실 여기까지만 알고 있어도 존바이시클 C300을 주행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다만 존바이시클에는 아주 중요한 기능들이 몇 가지 숨겨져 있다. 전원 버튼과 모드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르면 속도가 적혀 있던 자리에 P0이라는 글자가 생기는데, 이 화면이 바로 존바이시클의 숨겨진 기능들을 활성화하고 조절할 수 있는 화면이다.

 

우선 P0부터 P4까지는 사용자가 별도로 조작할 만한 기능은 없다. 굳이 조작한다면 P4 화면에서는 속도 표시를 km/h 단위로 할 것인지, mp/h로 할 것인지를 설정할 수 있긴 하지만 km 단위를 사용하는 국내에서는 굳이 마일 단위를 쓸 이유는 없기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스타트 방식을 변경할 수 있는 P5 화면

 

P5에서는 스타트 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P5에서 전원 버튼을 짧게 누르면 오른쪽 하단에 작은 숫자가 하나 뜨는데, 0은 가속 레버를 누름으로써 출발하는 방식이고 1은 발을 구름으로써 출발하는 킥앤스타트 방식이다. P6에서는 주행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크루즈 기능을 ON/OFF 할 수 있으며, 0은 OFF이고 1은 ON이다. 스타트 속도도 설정할 수 있다. P7에서 0은 슬로우 스타트, 1은 파워 스타트이며, P8에서는 존바이시클의 최대 속도를 1부터 100까지 퍼센티지로 설정해놓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P9에서는 전자브레이크 강도를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존바이시클, 직접 운전해보니

 

이제 존바이시클 C300을 직접 운전해보자. 요즘에는 안전성 측면에서 스타트 방식에 킥앤스타트를 많이 채용하고 있는 추세인데, 개인적으로 가속 레버를 누르면 바로 출발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렇게 스타트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매우 편리했다. 특히 처음 발을 뗄 때 발판이 넓어서 균형 잡기에도 수월했다.

   

가속 레버를 잡아당기면 바로 출발하는 스타트 방식(좌)과 킥앤스타트 방식(우)

 

주행감은 역시 탁월했다. 일반 도로에서 시승해보니, 스쿠터를 타는 것처럼 부드러운 주행감이 인상적이다. 최고급 모터를 장착해 확실히 악셀의 힘이 좋으면서도 소음은 매우 작은 편이었다. 평소에 자전거로는 엉덩이를 들고 탈 만큼 요철이 심한 보도블록에서도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매우 안정감 있는 주행감을 보여줬다. 아까 짧게 언급했던 스마트 에어 서스펜션 덕분에 확실히 주행 중 흔들림이 상당히 완화된 모습이었다.

 

요철이 심한 보도블록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언덕길에서도 역시 존바이시클이었다. 평소에 자전거로는 중간까지 잘 올라가다가도 결국 내리게 될 수밖에 없던 언덕길도 속도가 조금 느려지긴 했지만 무리 없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반대로 언덕을 내려갈 때도 듀얼 브레이크 덕분에 훨씬 안정적이었다.

 

교체 가능한 고용량 배터리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존바이시클은 배터리 성능이 거의 괴물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속 모드 기준 주행 거리가 약 80~90km로, 거의 100km에 육박한다. 심지어 별도의 고용량 배터리를 제공해 배터리 방전 시 충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양

 

 

존바이시클을 만나고 출퇴근길이 즐겁다

 

존바이시클 C300

 

존바이시클 C300을 만나고 아침부터 전쟁같았던 출근길이 기다려졌고, 지하철 3대는 기본으로 보내야 했던 퇴근길 역시 상쾌해졌다. 출퇴근길뿐만 아니라 레저용으로도 즐기기 충분한 주행 거리 덕분에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존바이시클과 함께 하느라 바쁘다. 존바이시클 C300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더 작고 미니멀한 존바이시클 C200도 있다. 전반적인 기능은 비슷하지만 크기, 모터, 배터리 용량 등에서 차이가 있다. 원터치 퀵폴딩으로 휴대성에 좀 더 초점을 둔 모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글 : 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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