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내장 카메라의 고성능화와 SNS를 통한 사진 공유의 활성화로 인해 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신이 갖고 있는 소품을 마치 쇼핑몰 사진처럼 깔끔하게 찍고 싶은 수요도 많을 것이다. 오렌지몽키 폴디오는 그동안 전문가용으로 여겨졌던 전문 촬영용 스튜디오 장비를 부담 없이 높은 퀼리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포터블 미니 스튜디오 제품이다.

www.orangemonkie.com | 판매가 : 50,000원

구성품
세련된 이미지의 패키지
제품 사양이 표기된 깔끔한 종이 패키지에는 폴디오 본체, 휴대용 캐링백, 색상별 백그라운드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퀵가이드가 포함되어 조립이나 사용에 어려움이 없다. 조명용 배터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독창성
폴디오 하나만으로 촬영준비 완료
폴디오의 외관은 전문 제품 촬영용으로 많이 쓰이는 소프트박스와 닮았지만, 내부에 자체 조명을 내장하여 단독으로 충분한 미니 스튜디오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사진용 부자재가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LED 조명 내장
상단 안쪽에 LED 라이트가 내장되어 소품 촬영을 위한 충분한 조명을 공급한다. 캘빈 값은 주광 5,700K로 자연스러운 빛을 제공하며, DSLR 등의 캘빈값을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는 카메라에서는 해당 값을 선택하면 화이트밸런스를 맞추기 용이하다. 좀 더 밝은 밝기를 위해 옵션으로 듀얼 LED 라이트를 선택할 수 있다. 전원 공급용 배터리는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9V 규격으로 측면의 자석 부분에 고정할 수 있다.

휴대성
뛰어난 휴대성
가벼운 소재인 플라스틱 시트 재질의 폴디오는 접으면 260 x 260 x 15mm의 작은 사이즈로 휴대용 캐링백을 기본 제공하여 휴대가 무척 간편하다. 다만 모두 흰색으로 되어있어 휴대 시 더럽혀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기능성
3종 백그라운드 제공
폴디오에는 검정, 회색, 흰색의 3종 백그라운드를 기본 제공한다. 백그라운드 시트는 두툼한 믹스폼 베이스 재질로 쉽게 주름지거나 상처가 남지 않도록 되어 있어 깔끔한 배경연출에 도움을 준다. 백그라운드 시트는 폴디오 본체에 살짝 끼우는 것만으로 쉽게 결합할 수 있다. 직물 또는 그라데이션이나 색 도화지 등을 사이즈에 맞게 재단하면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배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처음에는 고무 냄새가 많이 나므로 충분히 환기를 해 주는 것이 좋다.

편의성
편리한 조립과 분해
폴디오는 이름 그대로 접혀있는 상자 모양으로 되어있어 분해와 조립이 간편하다. 플라스틱 시트를 펴서 각 시트에 붙어있는 자석을 맞추어 결합하면 신속하게 조립할 수 있으므로 기존 미니 스튜디오 제품의 부담스러운 설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제원은?

언제 어디서나 멋진 제품 사진을!
오렌지몽키 폴디오는 2013년 미국 크라우딩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4,000명의 높은 지지를 얻어 개발된 제품이다. 그동안 비용과 공간, 조명시설 때문에 부담스러웠던 정물 촬영용 스튜디오를 손쉽게 꾸밀 수 있는 제품으로 가볍고 접을 수 있어 휴대성이 높으며, LED 조명까지 내장되어 있어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물론 DSLR 사용자에게 쇼핑몰 상품, 피겨나 액세서리 등의 제품 촬영을 위한 입문용 미니 스튜디오로서 권장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앱스토리 매거진(www.appstory.co.kr) | 최선웅 기자

오제훈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