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소중하다는 사실은 이젠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다면 물의 하루 섭취 권장량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또한 그 섭취 권장량은 술을 마시거나 운동을 한다면 수치가 올라간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많이 마실 수만은 없는 일. 그렇다면 워터클을 사용해보자. 워터클은 내장된 센서를 이용해 마신 물의 양을 계산하고 그 데이터를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스마트 물컵이다.

가격 미정

제원표

핵심포인트

● 디자인과 그립감을 동시에
텀블러는 물론 보기에 아름다워야 하지만 손에 잘 감겨야 한다. 손으로 들고 마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워터클은 들고 다니기 적당한 크기의 투명한 원통을 흰색 프레임으로 감싼 디자인으로 디자인과 그립감 모두를 살렸다. 스마트 기기이지만 디스플레이 패널 없이 하단의 LED링으로 사용자와 불빛으로 대화를 주고받는다.

● 내가 마신 물을 자동으로 전송
워터클이 켜져있는 상태라면 사용자가 물을 마시는 순간 기존에 있던 물의 양과 마신 후 남아있는 물의 양을 체크하여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반영하고, 물을 얼마나 더 마셔야 하는지 알려준다. 또한 술을 마시거나 운동을 했다던가 하는 데이터를 넣으면 물 섭취권장량 수치를 올림으로써 똑똑하게 사용자를 관리한다.

● 간단한 사용법
사용법 또한 간단하다. 직접 수치를 입력하거나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 것이 없다. 바닥의 전원버튼을 한 번 눌러서 작동시키고 나면, 그냥 이용하면 된다.

● 세척이 용이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전자기기이지만 텀블러 라는 용도에 맞게 물을 담아 마시고 세척 또한 자유롭다. 3단으로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물 때가 끼는 곳 없이 구석구석 세척이 가능하며, 세척시에는 전원을 꺼줘야 한다.

평소 물 섭취량이 부족한 사람에게
현대인들은 마실 것은 많이 마신다. 커피부터 시작해서 술 까지. 하지만 그것과 물 섭취는 다르다. 오히려 그런 것들을 마셨기 때문에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워터클이 필요하다. 워터클은 마신 물의 양을 알려주고, 마셔야 할 물의 양을 알려주며,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기부까지 한다. 나에게도 착한 스마트 텀블러이면서 밖으로도 착한 스마트 텀블러, 워터클이다.

앱스토리 매거진(www.appstory.co.kr) | 이상우 기자

이상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