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하면 부담스럽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편의성이 강화된 홈 CCTV가 인기를 끌면서 일반 가정에도 안전과 보안을 위해 홈 CCTV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상태. 그중에서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CCTV들이 보다 스마트한 기능들을 제공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중 대표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는 토스트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hu.co.kr/0iojys | \198,000

어디에 놓아도 부담 없는 디자인

CCTV하면 부담스러운 외형과 크기를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CCTV인 토스트캠은 작고 가벼운 외형에 캐주얼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집안 어디에 두어도 부담이 없다. 다른 가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인테리어 소품으로 생각해도 될 정도. 모든 데이터는 무선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전원 공급을 위한 케이블 하나만 있으면 돼 설치가 완료된 모습마저도 무척 깔끔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5분이면 설치 완료

토스트캠은 심플한 외형만큼이나 간편한 설치 방식을 제공한다. 전용 앱을 다운로드해 휴대폰 번호로 가입을 완료하면 1차적인 준비가 끝나는데, 집안에 설치된 공유기 정보를 입력하고 토스트캠을 스마트폰에 표시된 QR코드에 비춰주기만 하면 된다.

모든 과정은 직관적인 음성으로 안내되기 때문에 누구든 큰 어려움 없이 연결이 가능하다. 전원 공급을 위한 케이블이 무척 길기 때문에 집안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 상하 각도 조절이 편리한데다 130도에 달하는 광시야각을 제공해 모니터링하고자 하는 공간 전체를 빠짐없이 담아낼 수 있다.

뛰어난 카메라 성능

130도의 광시야각이 무척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홈 CCTV가 70도 내외의 시야각만 제공해 두 대를 사용해야 했다면 토스트캠은 단 한 대 만으로 모든 공간을 다 담아낼 수 있어 비용 면에서 보다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1280x720 해상도의 HD 화면을 200만 화소의 카메라로 담아내기 때문에 어떤 곳이든 선명한 영상을 남길 수 있다.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문제없는 촬영을 제공하는데, 주변의 빛을 감지해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적외선 LED 센서가 동작해 불빛 하나 없는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의 촬영이 가능하다.

데이터 유실의 걱정이 없는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캠은 모든 영상을 암호화된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하는 클라우드 CCTV다. 집안에 별도의 저장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의 관리가 무척 편리한데, 장비의 파손과 고장으로 중요한 데이터의 유실을 방지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보관하는 것은 무척 다양한 장점들을 가지는데, 그 중 가장 큰 장점은 앞서 언급한 대로 데이터 유실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특히나 강점을 보이는데, 파손이나 화제로 인한 장비 손상에도 전원이 끊어지기 전까지의 영상을 서버로 전송해둔 상태이기 때문에 데이터 유실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언제 어디서든 모니터링 가능

토스트캠의 전용 앱을 살펴보면 실시간으로 모든 영상이 기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에 보여지는 바를 돌려 앞으로 끌어가면 과거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특별한 알림이 있는 경우는 그래프 막대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정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결제한 이용권에 따라 최대 30일 간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화질의 영상을 24시간 촬영해 저장하는 데는 상당한 저장공간이 필요한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이다 보니 저장공간 걱정은 물론, 데이터 유실 없이, 지난 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일단 보관 후 문제가 생길 때 다시 꺼내보는 정도로 CCTV를 활용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상태를 확인해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작은 움직임 하나, 소리 하나에도 반응해 알림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집을 비워도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 집안에 누군가가 있다면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할 수도 있다.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모니터링 가능

하나의 계정으로 최대 5명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은 물론, 사내에서도 관리자들에게 손쉽게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PC의 웹브라우저에서도 확인이 가능해 언제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소리나 움직임에 대한 알림까지도 공유할 수 있어 여러 명이 실시간으로 해당 장소에 대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소리 녹음을 켜고 끄거나 동작을 감지하는 기능은 스마트폰에서도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집안에 있는 아이의 모습을 부모님은 물론 할아버지와 할머니 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며, 반대로 연로하신 부모님의 상태를 다수의 자녀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정 구역을 인식하는 전문적인 모니터링

스마트한 홈 CCTV답게 화면에 보이는 화면 중 특정 구역을 지정해 별도로 감시할 수 있다. 출입문이나 창문 등을 지정해 외부의 침입을 감지할 수 있다. 집안에 누군가가 있어 움직임이나 소리 감지는 필하지 않더라도 외부의 침입이 걱정된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직장에서는 중요한 물건을 놓아둔 구역의 움직임만을 구분해 알림을 받을 수 있어 누군가가 중요한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영상은 클립과 타입랩스로 보관

토스트캠은 언제든 실시간으로 현재와 과거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영상을 손쉽게 클립이나 타임랩스로 만들어 보관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귀여운 행동을 발견하거나, 어린 자녀의 일상을 특별히 기록해 두고 싶다면 무척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집안에 누군가가 침입했을 경우에도 증거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특정 구간을 보관해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작업은 모바일이 아닌 웹브라우저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제원표

앱토평가

걱정도 덜고 안전도 지켜주는

토스트캠은 클라우드 CCTV의 강점을 두루 갖춘 제품이다.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하며, 과거 자료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소리나 움직임을 감지해 알려주는 똑똑한 기능 역시 갖추고 있다. 사건 사고로 흉흉한 요즘, 집을 자주 비우거나 반려동물 또는 어린 자녀나 부모님을 남겨두고 왔다면 클라우드 CCTV인 토스트캠을 사용해 걱정도 덜고, 안전도 지킨다면 좋지 않을까?

최선웅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