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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쓸 만한 드론 다섯 가지

기사 입력시간 : | 성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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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비교해 무서울 정도로 춥지는 않았던 겨울이 지났다.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 곧 황도와 적도가 교차하는 지점인 춘분점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1대 1 비율로 같아진다는 춘분도 지났다. 아직 일교차가 크기는 하지만, 낮 최고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봄을 느낄만한 시기가 왔다. 이제는 시대도 변했으니, 연 대신에 드론을 날려보는 사람도 늘었다. 게다가 드론은 날아다니는 장난감에서, 새로운 느낌의 영상을 촬영하는 장비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두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디로든 나가보자는 의미에서 다섯 가지 드론을 소개한다.

 

  


패럿 | www.parrot.com | 1,390,000 원

 

겉보기에도 새로운 모습인 고정익 드론 ‘패럿 디스코’는 그동안 봐왔던 회전익 드론, 즉 헬리콥터 같은 로터의 회전으로 비행하는 드론들과는 차별점이 꽤 있다. 그동안 고정익 드론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디스코는 덩치가 크면서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고정익 드론인 만큼 콥터 형 드론들보다 비행시간이 긴 것은 물론, 27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약 45분간 비행할 수 있다. 

 


 

패럿 디스코만의 매력은 따로 있다. 패럿 ‘콕핏 글라스(Cockpit Glasses)’라는 FPV 고글을 착용하면 디스코의 카메라를 통해 스카이라인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80km/h의 속도까지 낼 수 있기 때문에, 고글을 통해 흡사 진짜 비행기에 오른 듯한 경험도 할 수 있다. 패럿 디스코는 빠르게 날기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1400만 화소로 Full 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새로운 촬영도 가능하다. GPS 센서도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는 드론이다.

 



2. 패럿 스윙 (Parrot Swing)


패럿 | www.parrot.com | 149,000 원

 

앞에다 길게 코를 붙여 스타워즈의 ‘X윙’으로 만들어 버리고 싶은 ‘패럿 스윙’은 작은 크기로 비행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드론이다. 스윙은 그동안 봐왔던 쿼드콥터형 드론들과는 조금 다른 외모를 가졌다. 프로펠러와 넓은 네 개의 날개를 함께 가지고 있는 덕에 여러 가지 방법의 비행을 즐길 수 있다. 네 개의 날개를 이용한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면, 네 개의 프로펠러가 수직으로 서서 빠른 속도의 비행이 가능하다. 


 

 

프로펠러와 날개를 함께 가진 패럿 스윙은 또 다른 특별한 비행 능력이 있다. 가로로 회전하는 배럴 롤, 위에서 아래로 큰 원을 그리며 돌 수 있는 루프, 직선으로 나아가다 몸을 뒤집어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하프 루프 등의 능력으로 능숙해진 다음에는 정말 스타워즈의 X윙과 같은 곡예비행을 즐겨볼 수도 있다. 연질 플라스틱과 폴리프로필렌이라는 가벼운 재질로 75g의 무게를 지녀 휴대에도 용이하다. 다만 역시 덩치가 작은 친구이니만큼 비행시간이 약 8분 정도로 짧은 점은 아쉽지만, 30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인 셈이다.

 



3. DJI 팬텀 4 프로 (Phantom 4 Pro)


 

DJI | www.dji.com | 1,850,000 원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DJI의 ‘팬텀 4 프로’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DJI 팬텀 라인업의 최신 드론이다. DJI의 ‘인스파이어’ 시리즈가 프로페셔널을 위한 촬영용 드론이라면 팬텀 4 프로는 보다 범용적인 촬영용 드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미 DJI 팬텀 시리즈는 많은 방송 촬영에 쓰이고 있는 만큼 촬영 능력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기대에 부응하듯 팬텀 4 프로는 새로운 1인치 2000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로 60프레임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기계식 셔터를 탑재하여 빠른 속도의 피사체를 담는 데 탁월해졌다. 게다가 팬텀 4 프로를 보고 팔을 뻗으면, 스스로 움직임을 인식하여 피사체를 고정해 촬영한다.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멋진 셀카 촬영도 가능하다.

 


팬텀 4 프로에는 전방, 하향, 후방 센서들이 두 개씩 자리 잡고 있어서 총 6개의 카메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췄다. 덕분에 GPS 없이도 실내에서 호버링을 하거나 손쉽게 장애물을 피할 수도 있다. 게다가 DJI 최초로 적외선 감지 시스템을 탑재하여 보다 안정적인 비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인텔리전트 플라이트’라는 기능으로 기존 팬텀 시리즈에 있던 ‘리턴 투 홈’ 기능이 더 강력해졌다. 기체가 날아온 정보를 모두 3D 맵에 기록하여 정확하고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다.

 

 





4. DJI 매빅 프로 (Mavic Pro)



 DJI | www.dji.com | 1,230,000 원

 

기존 DJI의 주력 기종인 ‘팬텀 시리즈’와는 완전히 다른 사이버틱한 외형을 지닌 ‘DJI 매빅 프로’는 ‘팬텀4’가 가지고 있는 충돌회피 등의 많은 기능들을 그대로 지닌 데다, 동급 대비 매우 가벼운 무게, 그리고 최대 속도 65km/h와 약 27분의 비행시간으로 스포티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최대 13km의 송신 범위와 흔들림 없는 4K 촬영이 가능한 1200만 화소의 짐벌 카메라로 보다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팬텀 4 프로’에 있는 움직임 인식 셀카 촬영 기능처럼 매빅 프로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다. 매빅 프로의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사각형을 만들면 그것을 인식하여 촬영한다. 드론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된다면, 여행지 같은 곳에서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이 많이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패럿 디스코’에서 봤던 FPV 고글처럼 매빅 프로에도 ‘DJI 고글’이 있다. 약 33cm의 크기와 735g의 무게인 작은 드론에 이런 다양한 능력이 있다는 것은 늘 반가운 일이다.

 



5. 고프로 카르마 (GoPro Karma)


 

고프로 | ko.gopro.com | 가격미정

고프로 HERO 5 | 389,000 원

 

지난해 11월 배터리 결함 문제로 전량 리콜 처분을 받았던 고프로의 ‘카르마’는 판매된 제품 중 한 대가 비행 중 배터리가 급속히 방전되어 전원이 꺼지는 바람에 추락하는 슬픈 기억이 있다. 고프로는 배터리 고정 장치의 결함을 원인으로 보고 전체적인 구조를 새롭게 바꿔서 올봄 재출시하기로 했다. 아무튼 액션캠의 대명사인 고프로에서 드론이 다시 나온다는 것은 기분 좋은 소식이다. 카르마는 드론 기기와 조종기, 핸드짐벌이 포함되어 있는데, 앞서 만나본 ‘매빅 프로’와는 달리 고정된 짐벌 카메라가 아닌 액션캠 고프로의 ‘HERO 5’와 ‘HERO 4’를 드론에 부착하여 촬영할 수 있다. 

 

 

고프로 카르마는 고프로가 지향하는 ‘순간을 기록하는 일’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백팩 형태의 전용 케이스로 카르마 드론과 핸드 짐벌, 컨트롤러를 모두 수납할 수 있다. 특히 함께 포함된 핸드 그립은 고프로 액션캠을 보다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게 한다. 기존의 핸드 짐벌들이 최소 20만 원에서 50만 원에 이르기까지 꽤 비싼 가격에 나와있는 것을 보면, 이 모든 것을 포함한 고프로 카르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이기도 하다. 이미 고프로 액션캠이 있는 유저들에게는 또 한 가지의 흥밋거리가 생긴 셈이며, 드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기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다시 이전의 문제가 생기지 않기만을 바랄 뿐.

 


 


글 : 성문경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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