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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디지털 페이퍼, 소니 DPT-RP1

기사 입력시간 : | 성문경 기자

가장 객관적이고 투명한 it 매체 앱스토리

S펜이 내장된 갤럭시탭 시리즈, 애플 펜슬과 함께 등장한 아이패드 프로 등의 태블릿PC는 종이를 대체하고자 했다. 많은 양의 종이는 무겁기도 하며 보관도 용이하지 않다는 점을 찔렀다. 아직 소수이기는 하지만, 덕분에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하는 데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사람이 꽤 늘었다. 특히 PDF 등의 전자 문서를 태블릿PC로 열어서 보거나 필기하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됐다. 그러나 태블릿PC의 디스플레이는 뒤에서 빛을 발산하여 상을 띄우는 방식이라 선명하기는 하지만 오래 보면 눈이 쉽게 피곤해지기 일쑤. 소니에서 오직 PDF 용으로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기기를 출시했다.

 


 

DPT-RP1

가격 미정 | www.sony.jp

2017년 6월 출시 예정

 

 

눈에 편한 전자잉크



DPT-RP1은 일반 태블릿PC와는 궤를 달리하는 태블릿 단말기다. 대부분의 태블릿들이 LCD나 AMOLED 등의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DPT-RP1은 그렇지 않다. 1650x2200 해상도의 13.3인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DPT-RP1은 전자 문서를 오랫동안 보기에 매우 적합한 기기다. 전자잉크는 화면을 표시하는 동안 계속 빛을 발산하는 것이 아니라, 패널에 들어있는 수백만 개의 마이크로캡슐이 전기를 받아 색을 내는 방식이다. 계속 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전력 소모도 거의 없다.

 


 

전자잉크로 만들어진 E북 리더기를 사용해본 독자라면 전자잉크가 눈에 얼마나 편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요즘의 플래그십 급 태블릿PC들은 해상도가 높아 선명하기는 하지만 어떤 화면을 들여다보는 느낌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전자잉크 화면은 마치 종이에 인쇄된 글자를 보는 것처럼 선명하고 편하다. DPT-RP1은 전자잉크의 장점을 살려 13.3인치라는 거대한 화면에서 PDF를 오랜 시간 무리 없이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



DPT-RP1은 태블릿PC라고 부르기에는 어려운 모양새이기는 하다. 안드로이드나 IOS처럼 어떤 앱을 설치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PDF 리더기 치고는 매우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우선 핵심적인 것부터 보자. DPT-RP1은 PDF 리더기 주제에 전용 스타일러스 펜이 있다. 때문에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시리즈처럼 PDF를 불러와 필기를 할 수 있다. 오직 PDF 용으로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구미가 당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DPT-RP1의 스타일러스의 펜촉과 DPT-RP1의 디스플레이 사이에 어느 정도의 마찰이 있어서 애플 펜슬을 처음 쓸 때와 같은 이질감이 없다. 스타일러스의 펜촉은 연필 심과 비슷한 펠트 소재나 볼펜 심과 비슷한 소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전자잉크 디스플레이의 힘 덕분에 3.5시간의 충전으로 약 3주간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번 정도만 충전하면 되는 것이다. 점점 충전할 기기가 많아지는 시대에, 충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매우 큰 장점이다.

 




또한 DPT-RP1는 꽤 스마트하게도 블루투스와 Wi-Fi를 이용하여 PDF 문서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등록된 PC의 폴더를 클라우드화해서 동기화 해놓으면 자동으로 문서가 전송된다. 점점 무선화되어 가는 시대에도 잘 부합하는 기능이다. NFC를 통한 잠금 해제 기능도 있다. 듀얼 디스플레이 기능도 있어 두 개의 문서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저장공간은 16GB로 수천 개의 문서를 저장할 수 있다. 16GB가 적어 보이지만, PDF만을 보기에는 충분하다.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논문을 기기 하나로 통합할 수 있다. 무게도 349g에 불과하며 두께도 5.9mm 밖에 되지 않아 우리의 가방을 가볍게 해 줄 것이다.

 

 

조금만 더……


 

DPT-RP1는 Marvell LAP140 64Bit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다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처럼 운영체제가 돌아가는 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PDF 리더, 기록 용으로 쓰기에는 충분하다. 사용 용도도 확실한 데다 가볍고 디자인도 매우 심플한 모습으로 확실히 매력적인 기기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오직 PDF만 지원하며 epub 등의 전자책 파일은 지원하지 않아 다른 용도로는 전혀 사용할 수 없다. 물론 PDF화 된 책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게다가 이 친구의 가격은 정확히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전작인 DPT-S1이 무려 1000달러가 넘는 가격에 출시됐었던 전력이 있다. 때문에 곧 발매될 DPT-RP1의 가격도 높을 것이 분명하다. 대량의 PDF 문서를 다루는 전문 직종을 위한 기기라고 생각해도 너무 비싸기는 마찬가지. 아이패드 같은 일반 태블릿PC 정도의 기능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보다 다양한 포맷의 지원이나 E-Book 앱 정도는 지원해줬다면 그나마라도 납득할 수 있었을 테다. 

 

전작 DPT-S1

 

 

 

제품사양


 

 



포인트 

 

 

전작인 DPT-S1보다 높은 해상도와 깔끔해진 디자인, 그리고 아직도 높은 가격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 내려온 가격 등 여러 가지 좋아진 점이 많다. 클라우드나 블루투스 등의 무선 연결로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데다 필기까지 지원하는 것도 매우 매력적이다. 다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PDF만을 지원한다는 것은 조금이 아니라 많이 아쉽다.

 

 


글 : 성문경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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