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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전면 플래시 갖춘 신상 스마트폰, X500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가장 객관적이고 투명한 it 매체 앱스토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유난히도 플래그십 위주로 돌아간다. 물론 해외에서도 프리미엄급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이 있겠지만, 국내 시장은 유독 그 정도가 심하다. 물론 지금도 그러한 흐름은 이어지고 있지만, 몇 년 전부터는 중저가 모델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고, 판매량도 늘고 있다. 스마트폰 초기 시장이 2~30대 주 소비층 위주였다가 이제는 10대 청소년층이나 중장년층까지 확대되면서 성능보다는 실용성을 따지게 된 영향도 크다. 하지만 중저가형 모델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그 시장에서도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경쟁 우위에 서려면 무언가 특징이 있어야 한다. LG전자의 중저가형 라인업 X 시리즈는 모두가 제각각의 특징을 내세우고 있는데, X500도 자기만의 특징을 어필하는 모델이다.

 

www.lge.co.kr | 319,000원

 

 

댄디한 디자인

X500의 외형은 심플하지만 후면 패턴으로 인해 댄디한 느낌을 준다. 전면부는 별다른 특징 없이 강화유리로 씌워져 있고, 상단 베젤에는 음성통화용 스피커와 전면 카메라가 보인다. LG 스마트폰의 특성대로 하단 물리버튼은 없다. 

 

 

전면과 측면은 부드러운 곡면으로 이어지는데, 맞닿는 부분은 메탈릭한 질감으로 처리되어 있다. 후면부와 측면이 맞닿는 부분 역시 금속 질감의 엣지로 처리되어 있다. 데이터 입출력과 충전을 위한 포트는 아직까지는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마이크로 USB 포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하단에 마이크로 USB 포트와 함께 3.5mm 이어폰 단자도 자리잡고 있다. 

 




버튼은 측면부에 모두 자리하고 있다. 넘버링으로 보면 같은 시리즈로 생각되는 X300이나 X400은 후면 버튼을 채택하고 있었지만, X500에서는 다시 측면으로 옮겨왔다. 오른편 측면에는 전원 버튼이 있고, 왼쪽 측면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있다. 볼륨 버튼 아래쪽으로는 유심과 마이크로SD를 넣기 위한 트레이가 자리잡고 있다.

 

앞서 X500의 외형이 댄디하다고 설명한 것은 사실 후면의 패턴 때문이다. X500의 후면은 심플한 편이다. 가운데 부분에는 통신사의 로고가 있고, 위쪽으로는 메탈링을 두른 후면 카메라와 바로 옆에 LED 플래시가 동그랗게 자리하고 있다. 아래쪽 구석에는 사운드 출력을 위한 스피커가 보인다. 이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푸른색인데, 약간 메탈릭하면서도 반사를 줄인 색감에 세로로 스트라이프를 넣어 마치 세련된 정장을 입은 듯한 느낌이다. X300의 경우에도 세로 무늬가 있었는데, 요철까지 함께 있던 X300의 후면과는 달리 평평하면서도 SF 코팅이 들어간 듯 손에 착 감겨 그립감은 상당히 우수하다.

 


 

 



X400? X파워? 어디서 본 듯한 사양


 

X500의 사양은 크게 새롭지는 않다.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사용한 점이나 미디어텍 MT6750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한 점, 그리고 2GB의 램과 32GB의 저장공간을 채택하고 마이크로SD 슬롯으로 최대 2TB의 저장공간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은 X400과 동일하다. 이 밖에도 전면 500만 화소와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추고 있는 점이나 X400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V20과 동일한 화각의 전면 광각 카메라까지도 똑같다. HD DMB를 지원하는 점도 마찬가지다.

 


 

긴 사용 시간이 특징인 X파워와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동급 대비 배터리 용량이 월등히 큰 X파워가 4100mAh인 것과 비슷하게 X500은 무려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으며, 큰 용량만큼 하염없이 충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고속 충전을 지원해 2000mAh대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약 2.5시간이면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용량이 큰 만큼 사용 시간도 긴데, 제조사에서 밝히는 사용시간은 동영상 연속 재생 기 약 10시간, 웹서핑 사용 시 약 15시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 패턴으로는 1회 충전에 약 2일 가까이 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면 플래시와 자이로 센서 내장

전면 카메라는 거의 셀카를 찍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하지만 후면 카메라와는 달리 플래시가 없기 때문에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기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들어 전면 카메라에도 조명을 지원하는 모델들이 일부 있는데, 대부분이 디스플레이를 일시적으로 최대한 밝게 켜서 플래시와 비슷한 효과를 주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당연히 진짜 LED 플래시에는 못 미치는 효과를 얻게 된다. 하지만 X500에는 전면에 진짜 LED 플래시가 장착되어 있다. 전면 상단의 음성통화용 스피커 왼편에는 전면 카메라와 근접센서가 있고, 오른편에 보이는 것이 바로 전면 LED 플래시이다.

 

전면 카메라에도 플래시가 제공된다

 

사용법은 후면 카메라의 플래시와 동일하다. 카메라를 전면 모드로 변경해도 후면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LED 플래시를 활성화하고 비활성화하는 버튼이 표시되어 이를 활성화하면 전면 LED 플래시가 눈부시게 켜진다. 셀카를 촬영할 때 이제 어두운 실내나 역광 상황에서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셀카를 찍을 때도 밝게

 

X500의 또 한가지 특징은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자이로 센서를 가지고 있는게 뭐가 특징인지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중저가형 모델에는 자이로 센서가 없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자이로 센서가 없다고 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큰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AR 기능, 즉 증강현실 기능을 사용하려면 자이로 센서가 필요하다. AR 하면 가장 먼저 포켓몬고 게임이 떠오를 것이다. 포켓몬고는 자이로 센서가 없는 경우 포켓몬을 사냥할 때 AR 기능을 쓸 수 없어 게임의 진면목을 느낄 수 없다. 이 말은 즉 X500은 자이로 센서가 있기 때문에 포켓몬고를 AR 기능을 켠 상태로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자이로 센서를 갖춰 증강현실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얼마나 갈까?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X500의 특징은 전면 LED 플래시와 자이로 센서의 내장, 그리고 동급 대비 대용량 배터리 채택이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크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배터리 용량을 무작정 높이다 보면 단말기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무거워진다. 또한 최적화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고 동작클럭만 높으면 대용량 배터리를 달아줘도 오래 쓸 수 없다. 즉 배터리 용량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X500은 8.4mm 두께에 무게 164g으로 슬림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두껍다고 볼 수는 없다. 무게는 5.5인치 디스플레이와 4500mAh 배터리 용량에 비하면 가벼운 편이다. 그렇다면 배터리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Geekbench 배터리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배터리 사용 시간은 13시간 37분 가량이었으며, 배터리 스코어는 7023점을 기록했다. 13시간 중반대의 사용 시간은 아이패드 프로에 준하는 상당히 긴 사용 시간이며, 7023점 역시 사용 시간 긴 것으로 유명한 샤오미의 홍미노트3와 비슷한 수준이다. 

 

 

X500의 성능은 어떨까?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Antutu Benchmark를 실행해보았다. 결과는 시스템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AP나 램 용량이 X400과 동일하기 때문에 스코어도 X400과 비슷한 3만점대 후반으로 측정되었다.

 


 X500(좌)과 X400(우)의 Antutu 테스트 결과

 

 



제원표


 

 

동급 최강 요소 다수 갖춰


 

LG X500은 확실하게 눈에 띄는 요소를 여럿 갖추고 있다. 5.5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와 동급 최강의 배터리 사용시간, 프리미엄 모델인 V20과 동일한 120도의 광각 전면 카메라에 전면 LED 플래시까지 갖추어서 셀카에 확실한 메리트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40만원 이하 가격대 제품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이로 센서를 갖춰서 증강현실까지 즐길 수 있다. 보급형 AP를 사용해 성능까지 프리미엄급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최고의 가성비를 원한다면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넘버링으로 보자면 이전 모델로 볼 수도 있는 X400에서는 볼 수 있었던 지문인식 센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과 다소 복잡한 라인업으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핵심 사양이나 네이밍은 X400의 후속같지만 특징은 X파워에 가까워서 어느 라인업에 속하는지 가늠하기 힘들다. 이제 라인업의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 된 것이 아닐까?

 


 


글 :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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