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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4인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리얼 후기

기사 입력시간 : | 김지연 기자

가장 객관적이고 투명한 it 매체 앱스토리



[아이폰8플러스] 내 인생 첫 아이폰, 단점투성이지만 디자인만큼은 최고!


 

■ 프로필

-실명 또는 닉네임 : 김유진

-직업: PR AE

-블로그 주소: blog.naver.com/youu_zin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했던 대학생 새내기 시절부터 쭉 안드로이드 폰만 써왔다. 삼성 러버(lover) 아빠의 강요 아닌 강요에 의해, 안드로이드만 써왔으면 아이폰은 불편할 것이라는 휴대폰 매장 직원의 친절한 권유에 흔들려 번번이 삼성 핸드폰만 사용하다가 아이폰에 대한 열망이 커질 대로 커졌다. 뒷면이 유리라 쉽게 깨질 수 있다는 것도, 무게가 꽤 나간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아이폰으로 바꾸지 않으면 천추의 한(?)이 될 것 같았다. 아이폰8 플러스가 출시되자마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했다.

 

아이폰8 플러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소소한 부분이지만 나에게 가장 와닿는 점은 열려 있는 어플을 옆으로 넘겨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안드로이드폰은 위아래로 넘겨 보는 방식이지 않나. 맡고 있는 업무 특성상 아침 출근길에 핸드폰으로 일 처리를 해야 하는데 이 점이 아주 유용하다. 옆으로 넘겨 보는 방식인데다가 플러스 모델이라 화면이 커서 대부분의 텍스트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개의 화면을 띄워 놓고 비교해야 하는 업무를 할 때 수월하다. 또 DSLR 만큼은 아니지만 아웃포커싱 처리가 훌륭한 인물사진 모드도 인상적이다. 심플하고 깔끔한 데다가, 후면이 강화유리로 돼있다 보니 세련된 느낌을 주는 외관과 전반적인 인터페이스도 마음에 든다. 특히 지문인식이 정말 빠르다는 것, 이 지문인식으로 은행 업무나 결제 등을 손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아이폰 정말 추위에 약하더라. 아침 출근길에 터치가 먹히지 않기도 했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데 음량이 갑자기 줄어들기도 했다(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올겨울 유난히 추워서 그랬는지 이런 일이 잦았다.

또, 플러스 모델이라서 무거운 걸 알고 샀는데도 무게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 잠깐 들어 봤을 때와 침대에 누워 천장을 향해 핸드폰을 들고 있을 때의 체감 무게는 하늘과 땅 차이였다. 결코 연약한 체형이 아닌데도 누워서 핸드폰을 하다 너무 팔목이 시려 파스를 붙였을 정도다.

애플 정책에 따라 통화 녹음이 안 되는 것, 파일을 옮기려면 itunes를 이용해야 하는 것, 유료 결제 시 달러 기준인 것은 안드로이드의 오랜 사용자로서 아직까지 불편하다 

 

아이폰8 플러스

 

■ 전체적인 평가

 하나하나 따져보면 내 기준에선 아이폰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 하지만 무엇을 사든 구매 기준 1순위가 디자인인 나는, 아이폰의 세련된 디자인에 끌려 다음 핸드폰도 아이폰을 사용할 것 같다. 그렇지만 최근 애플이 한국 소비자를 호갱으로 보는 듯한 인상을 심어 준 일련의 이슈들 때문에 실제 구매로 이어질지는 모르겠다.

 

아이폰8 플러스

 

 



[아이폰X] 참신함이 사라진 애플의 혁신, ‘애플다운’ 혁신이 필요할 때


 

■ 프로필

- 실명 또는 닉네임: 디보이스

- 직업: 회사원

-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dboyis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아이폰X을 선택한 이유는 카메라 성능과 퍼포먼스 성능 때문이다. 아이폰8 플러스와 아이폰X 사이에 상당한 고민을 했지만 결론은 아이폰X이었다. 베젤리스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었지만 이전 모델들에 비해 낫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다만, 그로 인해 무게와 크기가 작아진 점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 외에 배터리 성능이 아이폰8 플러스보다 더 높은 것 또한 기기 선택에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했다. 가장 중요한 기기 선택 동기는 역시 차별성 때문이다. 기존 기기와는 다른 방식이기 때문에 끌릴 수밖에 없었다.

 

아이폰X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카메라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인물 사진 모드가 정말 맘에 든다. 아이들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피사계 심도 표현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인물을 중점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또 저조도에서 사진 화질이 높아져 만족도가 무척 높다. 두 번째는 무게 부담이 줄어든 것이 만족스럽다. 전작의 경우 너무 무거워 한 손으로 장시간 사용 시 피로도가 상당했던 것에 비해 한결 가벼워져 부담이 덜해졌다. 세 번째는 무선 충전이 탑재된 점이다. 3.5mm 스테레오 헤드폰 단자가 삭제됐기 때문에 충전을 하면서 동시에 이어폰을 사용하기 어려웠던 것에 비해 무선 충전을 사용한다면 이어폰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다. 마지막은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돼 훨씬 큰 사운드를 들려주는 점 또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아쉬운 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먼저 홈 버튼이 삭제된 것이 가장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다.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지만 이로 인해 지문인식 장치까지 없어진 것은 실사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정말 큰 단점이 아닌가 싶다. 아이폰X의 핵심인 디스플레이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 상단 M자형 노치 부분과 하단 바 인디게이터 영역을 사용하지 못함으로써 실제 사용 화면 영역이 오히려 줄어든 것이 매우 큰 아쉬움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품의 가격과 10주년 기념 모델이라는 점을 상기해 본다면 무선 충전기 정도의 액세서리가 기본적으로 제공됐어야 하지 않나 싶다.

 



아이폰X

 

■ 전체적인 평가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이라는 타이틀과 몇 년째 이어오던 스타일을 탈피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외관의 변화는 그다지 새롭지 않았지만 내부의 시스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큰 변화가 이루어졌다. A11 바이오닉 프로세서와 3GB 램이 어우러져 스마트폰 최고의 성능을 내고 있는 점은 무척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iOS11 소프트웨어 완성도가 많이 올라간 점 또한 사용 만족도를 높여준다. 다만 전체적으로 애플다운 혁신은 부족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싶다. 이미 상용화돼 있는 기술들을 사용함으로써 참신성과 도전성보다는 안전성에 더 방점을 둔 것 같다. 애플다운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아이폰X

 

 

[V30] 삶의 질을 높여줄 만큼 LG의 야심작다운 면모가 돋보인다


 

■ 프로필

- 실명 또는 닉네임: 김세실

- 직업: 회사원

- 블로그 주소: blog.naver.com/theday0424 

 

V30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여행과 맛집 찾기가 취미인 내게 V30의 뛰어난 사진과 영상 기능, 이 두 가지는 가장 핵심적인 선택 이유였다. 여행 다닐 때 보통 광각카메라와 접사가 가능한 카메라 2대를 가지고 다니는데, 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한 순간에도 광각기능으로 눈부신 풍경을 다 담아낼 수 있고, 우연히 발견한 맛집에서 아웃포커싱이 가능해 카메라 접사기능과 맞먹는 퀄리티로 음식을 맛깔나게 찍어 낼 수 있다. 카메라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영상 촬영 시 시네비디오와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편집기능 덕에 분위기 있고 재미있는 여행 영상도 만들 수 있다. 외장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어서 다른 기기에서 찍은 이미지나 영상을 폰으로 쉽게 옮길 수 있고 사진, 영상을 많이 찍어도 부담이 없다. 기본적으로 화질과 색감이 좋기 때문에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다른 편집과 보정 없이 바로 업로드 가능한 수준이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앞서 언급했던 뛰어난 사진과 영상기능 덕분에, 카메라를 들고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만족스러운 사진과 영상을 남길 수 있다. F1.6의 밝은 렌즈 덕에 어두운 곳에서 촬영해도 사진 퀄리티가 꽤 괜찮은 점도 만족스럽다. 그립감이 굉장히 좋은 편이고, 다른 어떤 핸드폰보다 손이 편하다. 홈 버튼이 뒤쪽에 있어서 핸드폰을 잡은 채로 홈 버튼을 작동한다는 것이 이렇게 편한지 처음 알았다. 여자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임에도 화면 자체가 시원하게 넓어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다가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였다. 날씨에 따라 핸드폰에 비가 내리고, 눈이 내리는 기능은 감성을 촉촉이 적셔준다. 핸드폰이 기능적인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까지 터치해주니 만족감이 더욱 높아진다. 

 

V30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핸드폰을 늘 화이트 색상을 썼는데, LG V30는 화이트 컬러가 없어서 구매를 매우 망설였다. 물론 타 업체의 컬러들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내 눈에 메탈에 컬러를 입힌 것이 그렇게 예뻐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과거로 회귀한 컬러로 보였다. 구매 전 아이폰, 갤럭시와 꼼꼼하게 비교하고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만약 v30 화이트 컬러가 있었다면 단 1의 고민도 없이 구매했을 것 같다. 

또 충전단자를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있는데, 애초에 LG 핸드폰 구매 시 가격 1, 2만 원만 추가하면 전용 휴대용 충전기를 구매할 수 있게 해 주면 좋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배터리가 오래가고 충전단자 앞뒤 구분 없는 것이 너무 편하긴 하지만… 갤럭시, 아이폰 충전기만 구비되어 있는 곳에서는 불편할 때가 종종 있다.

 

V30

 

■ 전체적인 평가

“삶의 퀄리티를 높여 준 핸드폰” 

V30는 나를 여행에서 무거운 카메라와 노트북으로부터 해방시켜 줬고, 핸드폰 하나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감성 충만한 시간을 갖게 해 주었다. 그리고 시네비디오, gif 변환, 타임랩스 등 다양한 영상 기능으로 영상 기록물의 재미를 한층 더해줬다. 사진 퀄리티가 워낙 좋아 포토샵 등의 후보정 없이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바로바로 올릴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내겐 굉장한 강점이다. 기본적인 UX가 내가 사용했던 여러 핸드폰 브랜드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점도 인정할 수밖에 없다. LG 폰을 쓰는 유저들이 지는 느낌을 갖는다고 하지만 V30는 그런 느낌까지도 뛰어넘은 제품이다. 다만, 화이트 컬러를 제발 출시해 줬으면 좋겠다. 

 

 

[갤럭시S8] 한 손에 들어오지만 큰 화면으로 탁 트인 느낌을 준다


 

■ 프로필

- 실명 또는 닉네임: 김서영

- 직업: 주부

- 블로그 주소: blog.naver.com/banjangchoi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기존에 아이폰을 사용했는데 집에 갓 돌 지난 아기가 있는데 핸드폰을 물고 빨고 하는 바람에 고장이 났다. 수리해서 다시 사용할까 했는데, 수리해도 방수는 안되니까 또 고장이 날 염려가 있어 방수 기능이 좋은 삼성 핸드폰으로 눈을 돌렸다. 갤럭시S8, S8+, 갤럭시 노트8+ 총 3가지를 후보에 두고 몇 날 며칠을 고민하고 직접 만져본 결과, 갤럭시 S8+는 너무 길고, 갤럭시 노트8+는 너무 커서 한 손으로 사용하기 너무 힘든 것 같았다. 그래서 한 손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갤럭시S8로 선택했다.

 

갤럭시S8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기존에 아이폰7을 사용했는데 화면이 작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다. 갤럭시S8을 보고 나서 아이폰을 봤는데 화면이 어찌나 작아 보이던지… 우선 큰 화면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더군다나 베젤리스 디자인이어서 그런지 훨씬 더 커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iOS의 폐쇄적인 정책 때문에 스마트폰의 기능을 100% 활용한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약간 오픈돼있는 느낌이어서 이제야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스마트폰의 카메라에는 아웃포커싱 기능이 있어서 굳이 DSLR 카메라가 아니어도 전문가스러운 느낌의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7에는 없던 고속충전기능으로 핸드폰 충전 속도가 엄청 빠르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제일 큰 단점은 스마트폰의 액세서리가 아이폰 제품보다 많이 없다는 점이 제일 아쉽다. 아이폰 케이스는 종류도 다양하고 예쁜 제품도 많은데 갤럭시는 아저씨스러운(?) 느낌의 케이스들만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너무 좁은 것 같다. 

화면 양측 면이 엣지로 이뤄져 있어서 보는 각도에 따라 화면이 다르게 보인다. 액정보호필름도 붙이기 어렵고 엣지 부분에는 보호필름으로 덮이지 않는 제품도 간혹 있더라. 처음에는 필름을 사용했지만 화면의 선명함이 떨어져 지금은 보호필름 제거 후 그냥 사용하고 있다. 고속충전 기능이 있지만 고속충전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야 고속충전이 되고,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충전은 그냥 일반충전으로 충전이 되는데 충전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갤럭시S8

 

■ 전체적인 평가

 큰 화면으로 아이들에게 동영상이나 그림을 보여주기에 적합한 스마트폰이지만, 좀 더 젊은 느낌을 내고 싶어 예쁜 스마트폰 케이스를 부적절하다. 엣지 곡면이 있어 필름 붙이기도 힘들고 굴곡이 느껴지는 화면이지만, 액정이 크고 선명도도 좋아서 사용하기 아주 좋다. 개방적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스마트폰 활용도를 키우고 싶다면 갤럭시만 한 제품이 없고, 컴퓨터 연결해서 이것저것 하기에도 아이폰에 비해 훨씬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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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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