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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블로거 4인이 들려주는 갤럭시S9 리얼 후기

기사 입력시간 : | 김지연 기자

가장 객관적이고 투명한 it 매체 앱스토리

전문 카메라는 부담스럽고, 화사한 결과물을 원한다면 단연 갤럭시S9


 

■ 프로필

- 실명 또는 닉네임: 놀던청년

- 직업: 블로거

- 블로그 주소: blog.naver.com/moyeu119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갤럭시S8+를 사용하면서 조금 아쉽다고 생각한 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안드로이드 특징의 버벅거림이었다. 아이폰X을 사용하면서 버벅거림은 적었으나 편리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갤럭시S9+를 선택하게 됐다. 또한, 블로거로서 iOS와 안드로이드 두 가지 OS에 대한 비교 분석과 활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갤럭시S9+를 메인 폰으로 선택하게 됐다. 서브 폰은 아이폰X을 계속 사용 중에 있다.

 

갤럭시S9+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사실 특별히 만족한다거나 장점이라고 내세울 수 부분이 없는 것이 좀 안타깝다. 그래도 손꼽으라면 듀얼 조리개를 선택한 카메라라고 생각한다. 저조도, 그러니까 어두운 곳에서 촬영 시 프로모드를 이용하여 셔터스피드를 낮게 조정하고 조리개 값 F1.5를 선택 후 촬영하게 되면 DSLR과 미러리스 못지않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슈퍼슬로우모션 편집 시에는 음악을 넣을 수 있었으며, 라이브포커스의 기능 또한 심도 있는 촬영을 원할 때 꽤 높은 퀄리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이런 점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는 갤럭시S9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갤럭시S9+ 저조도로 촬영한 이미지 (F1.5 / 셔터스피드 1/10 / ISO 800)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전작과 비교하여 디자인이 변경되지 않았고 장점으로 내세운 카메라에서 슈퍼슬로우모션이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너무 미비하다는 것이 안타깝게 생각된다. 기존의 슬로우모션과 색다른 면을 보여주긴 했으나 박스 안에 잡혀야지만 동작하는 부분이 기대했던 만큼의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다. 물론 추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풀버전 촬영이 가능한 슈퍼슬로우모션이 나온다면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 같다.

 


갤럭시S9+

 

■ 전체적인 평가

개인 포스팅에도 비슷한 결론을 냈지만 이곳에는 솔직한 평가를 내리고 싶다. DSLR과 미러리스 등 전문 카메라의 부가적인 장비를 구매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기계는 잘 못 다루겠는데 사진의 결과물은 좀 더 쨍하고 화사한 것을 원하는 유저라면 단연 갤럭시S9을 추천해주고 싶다. 그러나 특출나게 변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볼 수 없으며 삼성에서 내세워 광고한 카메라 또한 무언가 부족해 보인다는 점 때문에 갤럭시S9을 기대하고 구매한다면 실망도 꽤 클 것으로 생각된다. 오래되지 않은 휴대폰을 사용 중에 있다면 구매를 좀 더 미뤄 노트9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을 남기고 싶다.

 

갤럭시S9+

 

 



카메라를 자주 사용한다면, 갤럭시S9+를 적극 추천한다


 

■ 프로필

-실명 또는 닉네임 : 김아영

-직업: 육아맘

-블로그 주소: blog.naver.com/bighead8612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갤럭시 S9+가 이전과는 다르게 듀얼조리개가 탑재되어 있다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예전과 다르게 여행을 가도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스마트폰은 항상 들고 다니는 제품인데다가, 무겁고 부피를 차지하는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여행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의 많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는 시대다. 그렇다 보니 스마트폰에서의 카메라가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갤럭시 S9+가 이전과는 다르게 뛰어난 카메라 기능을 탑재했다고 하니 당연히 구매해야 하지 않겠는가. 사람의 눈을 닮은 카메라! 직접 느껴보고 싶었다.

 

갤럭시S9+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갤럭시S9+에는 듀얼 조리개가 있어서 슈퍼 저조도 기능으로 어두운 방 안에서 사진을 찍어도 밝고, 선명하게 찍힌다. 또한 갤럭시S9+에는 손 떨림 방지 기능이 있어서 흔들림 없이 찍혀서 너무 좋다. 홍채와 얼굴을 복합 인증하는 인텔리전트 스캔 기능도 인식이 잘 되고 좋다. 이전에는 갤럭시S6를 썼었기 때문에 홍채와 얼굴 인식 기능은 나에게 신세계다. 카메라를 통해 번역이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가능한 빅스비 비전 기능도 좋다.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도 확인해 봤는데, 딱 그 부분에 한국어로 번역되어 표시되니 해외여행할 때 매우 유용할 것 같다. 화면이 커진 점도 너무나 좋다. 전면부의 끝에서 끝까지 화면이 차지하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좀 더 고급스럽고, 깔끔해진 느낌이 든다. 웅장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려주는 스피커도 최고다! 갤럭시S9+만으로도 만족스럽게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AR이모지 기능 홍보를 많이 해서 많이 기대했는데 기대보다는 별로인 듯싶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이모지라고 하였지만, 꾸미는 기능이 다양하지 않아서 나와 많이 닮은 지도 잘 모르겠더라. 외국인 느낌도 많이 나고.. 그리고 실제 내 모습을 따라 한다고 해도 얼굴만 따라한다. 손 제스처 등도 따라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또 한 가지, 홍채나 지문 등을 등록하면 무조건 잠금 기능을 설정해야 하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삼성페이 등을 이용하려면, 홍채나 지문을 등록하는 것이 편한데, 스마트폰을 잠금 설정하지 않으면 홍채나 지문을 지워야 한다고 한다. 아이가 스마트폰을 자주 만져서 잠금 기능을 설정하지 않는 나로서는, 홍채나 지문을 등록해도 잠금 기능 설정의 유무를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갤럭시S9+

 

■ 전체적인 평가

갤럭시S9+가 듀얼 조리개 기능을 탑재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였고, 그 결과 또한 만족스럽다. 일상 사진을 많이 찍는 나로서는 스마트폰에서 카메라의 비중에 꽤 높았기 때문에 더 만족을 하는 듯싶다. 물론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다. 카메라 기능 외엔 그전 스마트폰들과 그다지 차이를 많이 느끼지는 못한다. 하지만, 새롭게 발전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마트폰에서 카메라의 기능이 중요한 사람이라면, 갤럭시S9+를 추천하고 싶다. 

 

갤럭시S9+

 

 

획기적이진 않지만 확실히 발전했다


 

■ 프로필

- 실명 또는 닉네임: 초코베리

- 직업: 포토그래퍼

- 블로그 주소: blog.naver.com/wedae1man

 

갤럭시S9+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삼성 갤럭시S 출시부터 4대의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해왔고, 작년에 갤럭시S8도 구매를 고려하였지만 시기를 놓쳤었다. 갤럭시S9, S9+가 큰 변화가 없다는 평가들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조금씩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진 완성작이라는 생각에 구매를 하였다. 전자제품에서의 1년은 많은 성능 발전이 있는데 기존 사용하던 노트엣지 보다 3~4년 차이가 있어 많은 성능 발전도 기대하면서 갤럭시S9+를 구매했다. 그리고 주변기기들과의 호환성도 무시할 수가 없다. 갤럭시 기어360(2017)과 VR기기를 가지고 있는데, 갤럭시S9+가 해당 기기들과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구매를 생각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갤럭시S9+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포토그래퍼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카메라 성능에 가장 관심이 많이 갔고 또한 가장 만족스럽다. 광고에도 나오는 슈퍼슬로우모션 기능은 전문가용 카메라에서도 많이 적용되지 않은 기능이고 편집 등이 번거로운데 갤럭시S9+는 쉽게 촬영하고, 공유도 쉽다. 카메라 렌즈도 F1.5 와 F2.4 및 수동모드를 지원해서 어두운 곳이나 밝은 곳에서 더 잘 찍을 수 있다. 영상 촬영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4K영상(30fps)이 가능한 기종도 있겠지만 갤럭시S9+는 4K 60fps을 지원해서 좀 더 자연스러운 영상을 찍을 수 있어서 좋다. 업그레이드된 빅스비와 빅스비 비젼 기능은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인식률 및 성능도 좋아 만족스럽고 이제 빅스비 기능이 없으면 너무 불편할 것 같다.

 

갤럭시S9+ 카메라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가장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고가 정책이 제일 아쉽다. 물론 기능이 많아지고 성능이 높아지긴 했지만 2년간의 할부의 노예가 되는 것이 제일 아쉽다. 그리고  기존의 S8과 비슷한 디자인이며 블랙 색상을 사용하고 있어 갤럭시S9+라는 것이 눈에 띄지 않아 아쉽다. 그리고 VR 사용 시 보다 좋은 화질을 위하여 이번 S9 시리즈에는 4K 디스플레이로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아직 지원하지 않는 것이 아쉬우며, 카메라 기능 중 슈퍼슬로우모션 기능이 생겼지만 이 기능은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조리개값이 두 가지로 조절이 되어 좋아지긴 했지만 완전한 수동모드를 위해 조리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갤럭시S9+

 

■ 전체적인 평가

가격적인 부담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9+를 사용하면서 기존보다 좋아진 성능에 감탄을 하고 있다. 물론 갤럭시S8이나 노트8이 출시되었을 때에 비하면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사항은 없겠지만, 기존보다 발전된 CPU와 더 많아진 메모리와 같은 성능에는 확실히 진화가 되었다. 사람들이 아직 구매를 망설이는 것은 관심이 많은 만큼 기대치가 커서 그런 것 같다. 주변 기기와의 호환이 되어 사용 만족도가 높고, AR이모지 기능도 일상생활에서 재미있게 쓰고 있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그립감, 물리 홈 버튼 부재 아쉽지만 카메라, 홍채 인식 만족스러워

 

 

■ 프로필

- 실명 또는 닉네임: 미스터츄

- 직업: 회사원

- 블로그 주소: choosit.kr

 

■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삼성 스마트폰은 갤럭시S7엣지가 출시되었을 때 처음 사용해봤다. 사용해 본 스마트폰 중에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삼성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한 만족도가 제일 높았으며, 대부분의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찍고 있었다. 아이폰8이 출시되어 잠깐 사용했지만, 안드로이드만 사용했던 터라 적응을 못하고 금세 방출했다. 그리고 갤럭시S9이 출시됐고, 디지털플라자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를 결심했다. 32GB 제품을 사용할 때 용량 부족에 허덕이다 보니, 64GB 제품도 부족할 거 같아 256GB 제품을 과감하게 선택했다. '다다익램'이라고, 더불어 6GB 램 모델까지 선택하게 됐다.

 

갤럭시S9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웠던 점은?

카메라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듀얼 카메라 탑재로 광각으로 시원하게 풍경을 담을 수 있는 데다가 슈퍼슬로우모션으로 재미난 영상을 만들 수도 있다. 또 듀얼 조리개 적용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건질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또한 휴대폰 잠금을 풀거나 삼성페이로 결제할 때 쓰는 홍채인식 기능이 마음에 든다. 영화처럼 홍채를 천천히 스캔할 거라 생각했지만 말도 안 되게 빠르게 인식한다. 이게 제대로 인식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잠금 해제를 시도했을 때 실패하는 걸 보고 신뢰를 했다. 갤럭시S9에서는 눈(홍채인식)이 손(지문인식)보다 빠르다. 마지막으로 하루 종일 손으로 만지작거려서 변기만큼 더러울 것 같은 스마트폰을 물로 깨끗이 씻을 수 있는 방수 기능 또한 매우 유용하다. 

 

■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물리 홈 버튼의 부재, 그리고 지문인식 센서의 후면 위치의 콜라보레이션이 정말 아쉽다. 물리 홈 버튼을 더블 터치해야 하는 점과 지문인식으로 사용하기 위해 카메라 렌즈를 자주 만지게 되는 점이 아쉽다. 또 홈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눌러서 카메라를 빠른 실행했던 갤럭시S7엣지에 비하여 전원 버튼을 눌러야 하는 점도 불편하다. 개인적으로 폰은 케이스 없이 '생폰'으로 쓰는 게 진리라고 생각하는데, 그립감이 너무 안 좋다. 케이스 없이 사용하는 건 불가능해 보인다. 통신사 앱을 포함한 잡다한 앱들, 지울 수 없는 앱들이 너무 많은 것도 아쉽다. 

 



갤럭시S9에 케이스를 끼운 모습

 

■ 전체적인 평가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되어서 새로운 기기를 바꿔도 예전처럼 체감되는 성능의 변화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디지털 제품은 최신 제품이 깡패다. 잠시 아내의 갤럭시S7엣지를 만져보니 다운그레이드는 확실히 확 와닿았다. 6GB 램 덕문에 아직까지는 버벅거림을 느껴본 적은 없으며 카메라와 스피커까지 만족스럽다. AR이모지는 사용할 일이 없어 보인다. 추가로, 갤럭시S10에 물리 홈 버튼이 달려 나온다면 바로 바꿀 것 같다. 단, 똑같은 폰인데 미국보다 저렴하게 출시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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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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